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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의 적법한 알선"…윤갑근 '라임' 항소심 무죄 논리는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로비 의혹을 받는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지난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있다[뉴스1]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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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환, 경·법·언 거미줄 인맥 엮어 ‘송사 컨설팅’ 의혹
박수환(58·여·구속)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홍보 계약을 맺은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법률사무까지 해 온 단서를 검찰이 포착해 집중 수사 중이다. 이른바 ‘송사(訟事) 컨설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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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자금 주무른 '금융 황제' 이원조 전 의원 별세
제5 공화국 이후 10여 년에 걸쳐 '금융계의 황제'로 군림했던 이원조 전 의원이 2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74세. 그는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조달 창구이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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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3만647명 사면·복권
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3만6백47명에 대해 사면.복권 및 가석방 등의 조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를 복권하고 홍인길(洪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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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홍인길씨 포함 8·15특사 3만647명
정부는 8.15 광복절을 맞아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 씨를 복권하고 홍인길(洪仁吉) 전 청와대 수석을 석방하는 등 공안.선거.경제사범, 정치인, 모범수 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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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별사면 특징…체제 자신감 '공안' 대폭 풀어
이번 8.15 특별사면은 이른바 '양심수' 시비의 대상이 됐던 공안사범들을 대폭 석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석방된 공안사범 94명 가운데엔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남파간첩과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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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비리 6명 상고
한보사건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정태수 (鄭泰守) 한보그룹 총회장과 징역 6~5년을 선고받은 홍인길 (洪仁吉).권노갑 (權魯甲) 의원, 집행유예로 석방된 황병태 (黃秉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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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15년 선고 - 서울지법 한보공판
한보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정태수(鄭泰守)한보그룹 총회장과 국회의원.은행장등 11명 가운데 김종국(金鍾國)피고인을 제외한 전원에게 징역 15~3년씩의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지법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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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經유착 고리 끊기' 의지 반영 - 한보사건 피고인 중형구형 의미
검찰이 19일 한보사건 관련 피고인 11명 전원에게 5년이상의 중형을 구형한 것은 이 사건이 국가 전체에 준 엄청난 충격을 고려,정경(政經)유착의 부패고리를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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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속기록 지상중계 - 이상수 의원 (國)
이상수의원 -나이도 많고 해서 인간적 연민을 느꼈지만 오늘 답변태도를 보니 국민공감을 받을 수 있겠는가.부도 직후 기자들과 간담회 한 적 있는데. “간담회가 아니고 SBS카메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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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씨 "작년 11월부터 부도 걱정" - 한보 수사기록 요지
◇정태수 총회장 -한보철강의 부도 이유는. “당진에 있는 주력기업인 한보철강 2단계 공장 시설자금으로 수조원의 자금이 동원됐습니다.이로 인해 금융비용이 크게 늘었는데 철강경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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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版 '한보사건'
최근 베트남판 한보사건이 터졌는데 여기에도 제일은행이 물렸다.총 3천만달러(약2백61억원)가 불법대출된 베트남 건국이래 최대의 금융 스캔들이다.대출받기 위해 막대한 뇌물을 뿌려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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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 前제일은행장 징역3년 추징금 선고
서울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崔貞洙부장판사)는 2일 2억8천만원의 대출 커미션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제일은행장 이철수(李喆洙.59)피고인에게 특경가법상 배임수재죄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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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수씨 징역6년 구형 효산그룹회장에도 6년
대검 중수부 문영호(文永晧)2과장은 10일 효산그룹과 우성건설 불법대출과정에서 커미션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제일은행장 이철수(李喆洙)피고인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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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과 예금비밀/최철주(중앙칼럼)
요즘 세상에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김영삼대통령이라고 할 것이다. 재산공개에서부터 각종 비리 등에 연루돼 이른바 사법 처리의 대상자로 찍힌 사람들에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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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열면 모두 다친다」가 무슨 뜻이냐"|「일해」2차 청문회 신문내용
5공 비리의 베일이 벗겨질 것인지 여부를 놓고 국내의 관심이 온통 쏠린 가운데 열린 7일 5공특위의 일해재단 2차 청문회는 장세동 전 안기부장 등 5공의 핵심인물들이 증인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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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방석…은행장자리
은행장은 이제 가장 두려운 자리중의 하나가 됐다. 흉직이 된 것이다. 은행장으로 앉는 순간부터 단명의 불명예 퇴진이라는 거의 정석적인 미로를 각오해야하며 때로는「업무상 배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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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부부 어음사기사건 공판
김피고인의 어음발행은 모두 이·장부부의 지시에따른 것이고 공무증거는 전혀엾다. 대화는 1인회사이고 김피고인은 고용사장일 뿐이니 배임죄는 성립될수 없다. 김피고인은 지시에 따라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