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희상 "文 대통령, 국회 아무리 인기 없어도 협치해야 개혁 성공"
━ [김진국이 만난 사람]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 묵향(墨香)이 그득했다. 책상은 검은 천이 깔려 서판이 됐다. 그 위에 붓과 벼루와 문진이 놓였다. 벽에는 걸어놓은
-
MBC뉴스에서 '헌법 성평등 규정' 의견 낸 26살 학생의 정체
에서 보도한 뉴스 인터뷰에 일반 시민으로 인용된 구성우씨. 구씨는 지난해 마포 지역의 정의당 중앙대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사진 MBC 영상 캡처]" src="https://pd
-
MBC 인턴기자, 일반 시민으로 뉴스 인터뷰 등장?
MBC 인턴기자가 1일 보도된 뉴스 인터뷰에 일반 시민으로 등장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인터뷰한 시민(왼쪽)의 이름과 인턴기자(오른쪽)의 이름이 동일하다. [사진 MBC 영상 캡
-
[장훈의 퍼스펙티브] 밀실 공천으로는 고장 난 대의제 정상화 못한다
━ 대의제 어떻게 수리하나 비교적 간단한 그림이지만 그림1은 여의도 정치인들과 시민 사이의 민주주의에 관한 ‘참을 수 없는 괴리감’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요즘 여의도 정
-
[비즈 칼럼] 대한민국 국회에 미래연구원을 허하라
윤기영 FnS 컨설팅 대표 국가의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권력이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미래예측과 확신에 찬 대응전략들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
안철수 "유승민 중도보수통합론, 14일 얘기 들어볼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3일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 대표가 언급한 중도보수통합론에
-
내년 6월 개헌은 시대적 당위이자 사명이다
━ 사설 개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국민과 국회의원, 전문가 대다수가 개헌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일보
-
[시론] 국민 참여 개헌이 정답이다
이상수 나라살리는헌법개정 국민주권회의 공동대표·전 노동부 장관헌법 개정이 어려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국회 개헌특위는 전국 11개 지역에서 국민 공청회를 열고 국민대표 5000명
-
김무성, 정치 행보 재개…“文대통령, 영화 한 편 보고 왜곡된 내용 국정 반영”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주최 '원전 거짓과 진실' 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강정현 기자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이 12일 “정기국회 전까지 약 4개월간을 ‘허니문 기간
-
[사설] 초당적 협력으로 대한민국 재설계할 헌법 만들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한 여야 5당 원내대표들에게 “내년 6월 약속대로 개헌을 하겠다”고 밝힘으로써 헌법 개정의 길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산업화 반세기,
-
국민이 원하는 주제 토론을
━ 소통 카페 대통령선거 판이 달아오르고 있다. 대통령직의 의미를 잘 몰랐던 제왕적 대통령 탄핵으로 발생한 선거라서 더 뜨거운 것일까. 후보자를 낸 원내교섭단체 정당들이 지난 5
-
[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켈리 교수 “한국의 제왕적 대통령 폐해 줄이려면 입법부 파워 키워야”
━ ‘BBC 방송 사고’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의 제언 로버트 켈리 교수가 딸 메리언을, 아내 김정아씨가 아들 제임스를 안고 부산대 교정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생방송 도중
-
최명길, 국민의당 입당키로…김종인은 박지원과 조찬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최명길 의원. [중앙포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무소속 최명길 의원이 27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입당
-
[리셋 코리아] 야당 의원들과 자주 만나고 토론하는 ‘소통령’ 뽑자
━ 이런 대통령 원한다 대선까지 20일 남았다. 중앙일보·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정치분과는 바람직한 차기 대통령의 조건을 놓고 시민들과 토론하는 장을 마련
-
[월간중앙] 安 "내 저격수도 쓴다…선거결과 내 예상 맞을 것"
대통령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능력 ‘증명하는’ 자리… 트럼프 대통령과는 학교 동문, 이야기 잘 풀어갈 자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
-
청와대 참모 조직 비대화 막아야
━ 원로·전문가 제언, 불행한 대통령 악순환 끊으려면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구치소에 구속 수감되면서 친인척과 측근 비리로 추락했던 역대 대통령들의 비극이 정점
-
3당 "문재인, 버티면 제왕적 대통령 될 수 있다 착각"
5ㆍ9 대통령선거와 동시 개헌 추진 합의에 대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주권을 부정하는 것"이라고 제동을 걸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제왕적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
[리셋코리아] “대장 두 명이면 분열”에 이원집정부 지지 1명, 대통령제로
━ 2017 이슈 배틀 ① 정부형태, 어떻게 바꿔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논리가
-
안철수 "자유한국당이 개헌 나서는 것, 있을 수 없는 일"
[사진 중앙포토]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이 대선 당일 개헌 국민투표도 함께 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것과 관련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런 사람들이 개헌하겠다고 나
-
"국민화합 절실"-성경구절까지 인용했던 속사정
‘오직 공법(共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이 흘릴지로다.’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담은 헌법재판소의 결정문 86쪽에는 이같은 성경 문구가 등장한다. 구약성서 아모스 5장 24
-
[1997년을 기억하는 스무 가지 방식(3) IMF 구제금융 협상] "분위기 쇄신이 필요한데…(YS)" 안이했던 위기 대응 리더십
YS, 국가 경각인 상황에서 분위기 쇄신 명분으로 경제팀 경질... 후임 임창열, IMF와의 합의 번복하다 뒤늦게 백기 들어 1997년 12월 3일 미셸 캉드쉬 IMF 총재(오른쪽
-
원희룡 “탄핵인용은 역사적 판결...국민주권 실현 입증” 평가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역사적 판결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 지사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
[알림] 리셋코리아 정치분과 시민 패널 모집
중앙일보 JTBC의 국가 개혁 프로젝트 ‘리셋 코리아’ 정치분과에서는 시민 토론자를 모집합니다. 참가자는 3월 5일(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되는 '전문가와 시민
-
안희정, '선한의지' 발언 논란에..."선의가 있든 없든 불법"
안희정 충남지사의 '선한의지' 발언. [사진 중앙포토] 안희정 충남지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거론하며 이른바 '선한의지'라 발언한 것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