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담대는 원금 깎고, 예금엔 수수료…우리가 맞이할 제로금리 시대
#1 스위스 UBS는 지난해 11월부터 잔고가 200만 스위스프랑(약 26억원)을 초과하는 개인계좌에 대해 연 0.75%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2 덴마크 3위 은행 유
-
[폴인인사이트] 집 부수고 다시 짓는 대신… 일본 부동산 시장은 OOOOO을 택했다
■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플랫폼, 폴인의 추천 「 건물주와 세입자의 아름다운 공생은 어려운 걸까요? 폴인에서 열린 〈폴인스터디 : 공간 기획부터 운영까지, 미래 건물주
-
태아 감염 아직 없지만···생후 45일 아기 확진에 임신부 비상
중국 산시성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산모가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중국 인민망 캡처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 된 아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
-
[이코노미스트] 국가가 세금 떼일 염려 없게 한다···이게 연말정산의 숨은 뜻
친절한 세금 계산은 안정적 세수 확보 목적… 신용카드 공제로 결제 트렌드에 변화 주기도 이제 ‘13월의 월급’,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인터넷에 연말
-
[서소문 포럼] 한국경제 ‘J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
이상렬 콘텐트제작 Chief 에디터 흉보면서 닮는다고 했나. 한국 경제가 딱 그 꼴이다. 곳곳에서 ‘일본화(Japanification)’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1990년대부터
-
수년째 성장 멈춘 보험업계, 2030에 45원 단기보험 내놨다
국내 보험 업계는 수년째 극심한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저출산·저금리의 장기화로 실적 부진에 빠졌지만, 헤쳐나갈 만한 마땅한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해서다. 보험연구원이 2020년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저금리의 역습…경제 못 살리고 부동산 거품만 생기나
━ 제로·마이너스 금리가 뉴 노멀인 시대 우리나라 평균 금리는 1990년대엔 무려 13.31%였다. 2000년대에 4.05%로 곤두박질했고 2010년 이후에는 2.11%로
-
“中 ‘디지털 위안화’ 달러 위협···北 경제제재 무력화 될 수도“
불확실성의 시대다. 올해 세계 경제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하다. 1단계 합의에도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감은 여전하고 영국 브렉시트, 미국 대선, 중국 디지털
-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난소ㆍ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부동산 거래 신고 한달안에 해야
내년 상반기부터 여성 난소 등에 대한 초음파 검사에 대해 건강보험이 새로 적용된다. 사병에 대한 영창제도는 사라지고,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대체복무제도는 내년 1분기부터 시
-
[김종탁의 퍼스펙티브] 전면 도입은 시기상조…간부 ‘모병 비중’은 점차 높여야
━ 총선 앞두고 또 제기된 모병제 전환 논란 특수전 학교(경기도 광주)에서 지난 9월 열린 ‘특전 부사관 50기 4차 임관식’에서 특전 부사관들이 힘차게 경례를 하고 있
-
비혼자에 저출산 심각성 설명한 아동 잡지…책임 전가 뉘앙스에 SNS 반발
지난달 23일 트위터엔 아동 잡지 위즈키즈 11월호에 실렸던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한 사진엔 비혼 선언이라 적힌 띠를 두른 여성이 폐업한 산부인과를 보며 "저출산 때문에 이런
-
"이윤보다 사회적가치, 새 게임하라" 최태원 행복경영 4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SK그룹의 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내내 ‘행복 경영’을 연구하느라 골치가 아팠다. 그는 “국내외 경쟁이 치열해 사업하기도 어려
-
[나현철의 시선] 저금리에 갇힌 대한민국 경제
나현철 논설위원 올 초 10년 넘게 유지해오던 연금보험을 깼다. 가입 때 생각은 이랬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주가가 1400선으로 떨어져 만신창이가 됐다. 그러니 주식에 주로 투자
-
[현장에서] ‘침묵의 살인자’ 안 보이나…정부 안이한 디플레 인식
김기환 경제정책팀 기자 최근 물가를 두고 ‘사상 최저’ ‘사상 최장’ 경제지표가 쏟아졌다. 불행하게도 희소식은 아니었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
-
정부, 침묵의 살인자 안보이나…저물가보다 겁나는 '물가 인식'
최근 물가를 두고 ‘사상 최저’ ‘사상 최장’ 경제지표가 쏟아졌다. 불행하게도 희소식은 아니었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
무령왕, 일본 섬서 출생? 한·일 모두에 소중한 백제 역사
━ 이훈범의 문명기행 백제와 왜는 활발한 인적, 물적 교류 시스템을 갖춰 찬란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었다. 오늘날 한국과 일본의 절실한 역사다. 박종근 기자 일본 규슈 사
-
[게임체인저] 배민·띵똥은 못하는 생활 심부름 시장 파고든 '김집사'
“우리 아파트에는 2000원에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는 심부름 업체가 있어.” 지난 주말 30대 직장인 전지연씨가 친구에게서 들은 말이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에 사는 친구는 몇
-
32㎏ 뺀 홍지민 “목소리 전과 같지 않단 말에 감량 결심”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섹시한 타냐 역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2016년 공연 당시 통통한 독신녀 로지 역을 맡았던 그가 도발적인 대변신에 성공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
-
32㎏ 감량한 홍지민 "단골 배역은 잃었지만, 새 역할로 성장"
지난 7월 30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만난 홍지민이 자신감 있게 카메라 앞에 섰다. 요즘 이 공연장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섹시녀 타냐 역으로 카리스마
-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공제·특산물…국회서 11년째 외면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72곳) 소속 단체장들이 5월 23일 경북 의성군에서 '고향사랑 기부금법 조속 제정 결의문'을 채택한 뒤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농어촌지
-
[사설] 사상 최대 재정적자, 앞으로가 더 문제다
나라 살림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정부 재정이 올 1~5월에만 36조5000억원 적자(관리재정수지 기준)를 냈다. 2011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 가장 큰 적자다. 나랏돈
-
식약처 "건강기능식품·샴푸에 탈모치료 기능 제로"…허위·과대광고 대거 적발
탈모 허위 과장광고 사례.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을 탈모 치료·예방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처럼 알린 허위·과대 광고 1912건이 적발됐다. 또 해외직구 등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취임 1년 성과는?
▲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오는 6월 26일 강선경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는다고 밝히며, 지난 1년의 성과를 평가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
손해 보는 줄 알면서도 보험 해지 못하는 당신, 왜 그럴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45)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선택’이라는 멋진 말을 남겼습니다. 그의 말처럼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