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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면역항암제 첫 건보 적용…약값 4300만원→215만원 '뚝'
cancer cell 혁신적 면역항암제가 위암과 식도암에 처음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또 건보가 적용되는 복제약(제네릭) 7675개의 가격이 최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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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끝까지 지원한다"더니…'코로나 약' 올 예산 집행 0%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도전장을 냈던 국내 제약사의 중도 포기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정부의 임상지원을 받은 기업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이유로 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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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동방에프티엘, 화이자 먹는 치료제 복제약 생산…중·저소득 95개국에 공급
국내 제약사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제네릭(복제약)을 생산한다. 국내에서 생산된 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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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메디케이션' 확산에 제약·바이오업계 2분기 실적 '맑음'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업종이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데다, 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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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활명수·쌍화탕…화장품과 ‘결혼’하는 바이오·제약
단순 화장품(cosmetics)도, 단순 의약품(pharmaceutical)도 아니다. 둘이 결합했다. 의학적으로 효능이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인 ‘코스메슈티컬(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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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중고생 위한 시사상식... 알쏭달쏭 '바이오시밀러'란?
신문 기사는 지식의 창고다.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다룬다. 톡톡에듀는 2주에 한 번씩 '기사로 배경 지식 쌓기’를 연재한다. 실제 일어난 뉴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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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약에 밀리는 ‘빅파마’ 신약…유럽 매출 3분의1 토막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 항체 의약품으로 꼽히는 셀트리온의 램시마. [중앙포토]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글로벌 거대 제약사(이하 빅 파마·Big Pharma)인 애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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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거대 제약사들, '닮은 꼴'들에 한 방 먹었다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글로벌 거대 제약사(이하 빅 파마ㆍBig Pharma)인 애브비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전 세계에서 올 한해에만 210억 달러 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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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첫 항생제 복제약 리네졸리드 미국 FDA 허가 획득
셀트리온 송도 사옥 [중앙포토]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강자 셀트리온이 제네릭(합성의약품 복제약)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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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회계 처리, 숨기는 건 하나도 없다”
김형기 셀트리온 대표는 지난달 29일 ’연구개발비 자산 처리는 회계법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은 코스닥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연구개발비 회계 처리 실태를 점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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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기 셀트리온 대표 "연구개발비 자산 처리 회계법상 문제 없다"
셀트리온 김형기 대표는 지난달 2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연구개발비 자산 처리는 회계법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액 8299억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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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만에 제약 사업 손떼는 CJ…왜·누구에게·얼마에 파나
7일 CJ헬스케어가 개발한 차세대 항혈전제 ‘브릴린타’의 제네릭(복제약) ‘씨제이티카그렐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CJ헬스케어가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신약인 위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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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약기업] 연구개발 자금력 든든 개방형 혁신 체질 튼튼 글로벌 신약 개발 선봉
승부수는 해외 임상시험 세계 1위 제약기업인 노바티스의 연 매출액은 60조원에 이른다. 국내 1위인 유한양행은 1조원이 조금 넘는 수준에 그친다. 60배에 가까운 차이는 ‘연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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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바이오 퍼스트’, 한국 추월한지 오래
바이오 의약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논문을 보면 연구 수준이 질·양적 모든 면에서 놀라울 정도죠. 논문 주제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게 많아 지적재산권 문제부터 바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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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이오 투자 열풍] 수출 기대감 커지며 부푼 성장의 꿈
한국엔 올해 9월 현재 975개의 바이오 기업이 있다. 이 중 176개가 상장사다. 3년 사이 상장한 기업이 특히 많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3월 발표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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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기술로, 눈은 해외로…헬스케어 리더의 조건
중앙일보와 포브스 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2016 코리아 헬스케어 랭킹’ 시상식이 17일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려 20개 기업이 수상했다. 앞줄 왼쪽부터 중앙일보 김동섭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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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에 24억’…신약 시장 집어삼키는 중국
중국 제약업계 4위 푸싱제약은 지난해 국내 바이오벤처 레고캠바이오·제넥신 등에서 800억원 가까이 바이오 신약 개발 기술을 사갔다. 중국 업계 13위인 타스젠도 제넥신에서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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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학종’으로 대학 가는 시대…남편이 ‘이쿠맨’이면 좋을텐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며칠만 세속 이슈의 흐름에서 이탈하면 이내 낯선 용어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곤 합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신문을 모두 들춰볼 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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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약 도전] 연 1000조원대 세계 의약품 시장 판도 확 바꾼다
지난해 우리 제약산업은 대박을 터뜨렸다. 비결은 R&D에 대한 집념이다. 한미의 성공에 자극받은 다른 제약사도 R&D 비중을 늘리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우리가 어떻게 신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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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와 글로벌 약가논쟁…우리나라 제약업계 영향은
지난 6일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과 미국발 약가논쟁으로 제약업계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TPP는 세계 경제규모 1위와 3위인 미국·일본을 비롯해 12개국이 참여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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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삼성바이오, 유럽 침투 가속도 붙어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시장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한화케미칼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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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바이오株…거품인가 숨고르기인가
최근 며칠간 바이오의약품 관련 주가가 요동쳤다. 지난 24일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SB4'가 9월 판매허가를 받을 거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제히 오르더니, 바로 어제(27일)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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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회복 힘든 제약사들 연구개발이 '성과'
제약업계가 실적회복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010년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 강화, 2012년 대규모 약가인하 여파로 그동안 주력분야였던 원외처방 조제시장 성장이 쉽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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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생산·판매 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바이오시밀러 생산ㆍ판매 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승인까지는 통상 6개월이 걸리며, 승인을 받으면 삼성은 셀트리온과 한화케미칼에 이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