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펩트론, 미 메사추세츠대와 FDA 공동 연구과제 수행
펩트론은 미국 메사추세츠대 시스템생물학과 윤성규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국 FDA에서 주광하는 ‘약효지속성 주사제의 인허가 기준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진행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
한독테바,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테조벨주' 독점 판매
한독테바는 종근당과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인 ‘테조벨주(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사업제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한독테바는 이번 계약으로 테조벨주를 국내에 독점 판
-
골프 배우려 연습공 30만 개… 불같은 뚝심의 승부사
일러스트 박용석 parkys@joongang.co.kr 병신년(丙申年) 새해에 경제계 최고 화제의 인물은 단연 임성기(76) 한미약품 회장이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한미사이언
-
한독테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 출시
한독테바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이가드 연질캡슐0.5밀리그램(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을 6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 자이가드는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치료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G
-
[젊어진 수요일] 극한 알바, 젊음이 휘발되는 것 같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인기라고 하니 80년대 이야기를 해볼까요. 80년대면 지금의 20~30대가 갓 세상에 태어났거나 혹은 태어나지도 않았을 시절. 그때도 대학생 아르바
-
[정치] 연말 법안 청소부 법사위… 8일 법안 250건 처리해야
올해 정기국회 종료(9일)를 앞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시한에 쫓긴 채 ‘법안 벼락치기’로 각 상임위에서 밀려오는 법안들이 쌓이고 있기때문이다. 법사위는 상임
-
제약史 100년에 신약 25개뿐 … ‘연구비〈영업비’ 구조 탓
독일 바이엘사의 아스피린과 한국 제약사 진통제의 차이는 뭘까. 아스피린은 전 세계에서 팔리는 반면 한국 제약사의 진통제는 거의 대부분 내수용이라는 점이다. 한국의 제약산업은 그간
-
“라이선싱은 제약 주권 포기 아니다 … 글로벌 인프라 활용 과정”
한미약품의 대형 계약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세계적인 판매망과 연구
-
20년간 수천 번 실패 딛고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신약 하나가 개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마저도 화이자(Pfizer) 같은 굴지의 제약사가 매년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시간을 단축
-
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사, 20년간 수천 번 실패 딛고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신약 하나가 개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마저도 화이자(Pfizer) 같은 굴지의 제약사가 매년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시간을 단축
-
20년간 수천 번 실패 딛고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신약 하나가 개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마저도 화이자(Pfizer) 같은 굴지의 제약사가 매년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시간을 단
-
제약사 훈풍…매출 1조원도 '거뜬히'
국내 주요 제약사들에 훈풍이 불고 있다. 매출실적과 주가 모두에서 호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매출 상위 3개 제약사는 연말까지 매출액 1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2일 금융감독원
-
[산업] 이경호 제약협회장 "리베이트 의심 제약사 명단 공개할까 논의중"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한국제약협회가 리베이트 관행 근절을 위해 고삐를 죄고 나섰다. 현재 협회 내에서 리베이트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회원사를 지명하는 ‘무기명 설문조사’에
-
TPP와 글로벌 약가논쟁…우리나라 제약업계 영향은
지난 6일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TP)과 미국발 약가논쟁으로 제약업계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TPP는 세계 경제규모 1위와 3위인 미국·일본을 비롯해 12개국이 참여하는 사
-
약, 알고 복용합시다 오리지널 약은 비싸다고요? 특허 끝나면 싸져요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 오리지널은 처음 약을 개발한 회사의 신약이다. 제네릭은 특허가 만료된 같은 성분의 복제약. 신약 개발의 역사가 일천한 우리나라 제약회사는 오리지널 의
-
보령제약, 폐암약 '알림타주' 특허 회피 성공
보령제약은 폐암치료제 '알림타'(성분명: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 7수화물)에 대한 특허회피에 성공해 제네릭 우선판매권을 확보했다. 보령제약은 최근 알림타의 주성분관 관련된 수화물특허(한
-
정력제로 인식, 연 2500만 개 팔려 … ‘강한 남자’ 강박증의 그늘
시알리스 20㎎지난달 4일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혈투가 시작됐다. 압도적인 선두 주자인 시알리스(한국릴리)의 특허가 만료되자 60개 제약사가 157종의 복제약(제네릭)을 쏟
-
명인제약, 1000억원 들여 cGMP급 공장 완공 글로벌시장 진출 위한 경쟁력 확보
[사진 명인제약. 명인제약은 주사제 등의 합성공장과 R&D센터를 갖춘 cGMP 수준 공장을 완공했다.]명인제약은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cGMP(Current Good Man
-
'88'이어 '99' … 발기부전 치료제 '작명 전쟁'서 승리할 수 있을까
타다포스, 불티움, 센돔, 타오르. 서양 신화 속 등장인물 이름이 아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의 제네릭(복제의약품) 제품명이다. 이달 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시알리스
-
동아ST-BMS, 바라크루드 특허 전쟁 '점입가경'
국내 매출 1위 의약품인 만성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를 두고 치열한 특허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바라크루드는 한달 후인 10월에 특허가 만료된다. 하지만 동아ST에서 지난 7일
-
셀트리온·삼성바이오, 유럽 침투 가속도 붙어
국내 바이오시밀러의 유럽시장 진출이 좀 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한화케미칼 등을
-
[암 치료제로 본 일본 제약 업계의 변화] 초고령화 시대 약값을 낮춰라
12주간 복용하는 데 드는 비용이 무려 5200만원에 달하는 암 치료제가 등장했다고 이코노미스트가 보도했다. 암 치료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꿀 신약이지만, 가격 또한 상식을 훌쩍 뛰
-
GSK·동아, 과징금 '51억'에 배상금 '8억'까지
의약품 특허보호와 담합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제약업계에 경종을 울리는 판결이 나왔다. 주인공은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동아제약(현 동아ST)이다. 단순히 시장진출
-
전문약 위기 시대…복제약 팔아선 승산 없다
전문의약품 위기 시대다. 테바·악타비스 등 글로벌 제네릭(복제약) 회사는 더 이상 복제약 판매로 이윤 창출이 어려워지면서 생존 자체가 어렵거나 규모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