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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수습 돕는 3119 민간구조단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가 발생한 괌에선 각국 자원봉사자들이 벌이는 '사랑의 경연' 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괌 현지의 교민은 물론 한국.미국등에서 날아온 이들 봉사자는 팔소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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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시신 57구 신원 추가확인
대한항공 801편 탑승희생자 가운데 염시형 (廉時衡.60.광주시교육위원) 씨등 4명의 시신이 15일 새벽 대한항공 802편으로 국내에 송환됐다. 이로써 사고후 국내로 송환된 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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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블랙박스 '음성기록'서 위급징후 못찾아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원인을 분석중인 한.미 합동조사단은 11일 조종실 음성기록장치 (CVR) 등 블랙박스 분석작업등을 통해 사고기가 정상고도를 이탈한 경위를 집중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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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추락 참사]블랙박스중 음성기록장치 1차 해독내용
한.미 합동조사반이 괌에서 추락한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회수한 블랙박스중 음성기록장치 (CVR) 를 1차 해독함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교통부와 한.미 합동조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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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환경캠프]밭갈고 별보며 자연 체험
"은하수를 난생 처음으로 봤어요. 밤하늘에 별이 그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YMCA와 삼성전자 추최로 충북영동군상촌면물한리에서 개최된 '여름 생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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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대청호 호우로 인한 쓰레기 처리 마찰
충북도내 충주호와 대청호가 집중호우로 떠내려온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인근 자치단체들이 수자원공사와 쓰레기 처리를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수자원공사측은 부유 쓰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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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추락참사]헬기로 돌아본 괌 사고 현장
수백m나 흩어져 나뒹구는 산산조각난 기체 (機體) 들이 눈아래 들어왔다. 기체가 부딪치며 휩쓸린 사람키 높이의 풀숲 궤적이 6백여m쯤 신작로처럼 누워 있었다. 그 중간 중간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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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봉래1동 영광골든타워 아파트 공사장 소음공해 심각
"공사장 진동과 소음때문에 3년동안 시달렸지만 시공업체에선 방음벽 하나 설치하지 않아 영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영도구봉래1동1가77 영광골든타워 아파트 신축공사장 주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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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달라이 라마는 티베트 사회불안의 뿌리"-중국정부
▷ "정답은…달라이 라마는 뱀대가리며 티베트의 독립을 획책하는 분리주의자 조직의 수괴이고…티베트 사회불안의 뿌리라는 것입니다. " - 중국 정부의 재교육팀이 티베트의 라마승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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롄잔, 리덩후이 후계자 굳혔다
대만이 최근 완료된 개헌 (改憲)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포스트 리덩후이 (李登輝) 총통의 시대를 열어 가고 있다. 대만성 (臺灣省) 의 기능을 대폭 축소시킨다는 의미를 지녔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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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새물결] 커지는 은행가 고용불안
한국에서 제일 행복한 명예퇴직자 - . 협성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강의하는 이대호 (56) 교수를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부른다. 지난해 12월 상업은행 부장을 끝으로 명예퇴직자 대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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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 고장 피해 크다 …서울서만 보수비 2兆원
국내 생활하수의 처리시설은 상당수준 갖췄으나 실제 처리되는 비율은 크게 낮아 개선이 시급하다. 앞으로 하수처리장 건설도 중요하지만 깨지거나 막혀 생활하수를 하수처리장까지 못가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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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기관리 거시적 접근을
굴지의 대기업그룹들이 연달아 부도위기에 직면하고 외국에서 한국 시중은행의 신용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한국경제의 장래에 짙은 먹구름이 덮이고 있다. 기아의 좌초는 10대그룹도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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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령왕릉 훼손 심각 - 폐쇄후 전면공사 방침
백제문화의 금자탑으로 꼽히는 무령왕릉이 발굴 이후 두번에 걸친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벽체가 기울고 누수현상이 지속돼 훼손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화재관리국은 11일 충남공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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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라나리드 제1총리 내주 해임
[프놈펜=김세준 기자.외신종합]수도 프놈펜을 완전 장악한 캄보디아의 훈 센 제2총리측은 10일 다음주중 국회를 열어 해외에 피신중인 라나리드 제1총리를 해임하고 라나리드 총리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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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불청객 '악취' 조금만 신경쓰면 상큼
장마에 무더위까지.바야흐로 생활속에서'냄새와의 선전포고'가 내려졌다.향기와 악취사이에서 고온과 습기의 영향을 받은'악취권'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때가 닥친 것.5백만개에 이르는 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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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羊 돌리 첫번째 생일 맞았다
세계 최초의 복제양(羊)돌리가 5일 첫번째 생일을 맞았다.1년전에 6년생 암양의 체세포를 이용해 태어난 돌리는'완전히 성장한 체세포는 분화할 수 없다'는 기존 이론을 뒤엎는 산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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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특정후보 지지할 가능성 희박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과연 경선에 개입할 것인가.한다면 얼마나 할 것인가.정치권에서 이는 가장 예민한 의문이 되고있다. 金대통령은 경선후의 여권단합→정권재창출→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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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만 사상최악 기름 오염 비상
[도쿄=김국진 특파원]2일 오전10시20분쯤 일본 도쿄(東京)만을 항해중이던 파나마 선적 유조선 다이아몬드 그레이스호(14만7천12t급)가 요코하마(橫濱) 앞바다에서 좌초,1만3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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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대결 피해 한발후퇴 - 政發協 총력공세속 이회창 대표 사퇴표명
복잡하게 얽히는 신한국당 경선정국의 난제가 한가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회창(李會昌)대표는 27일 경선출마 선언대회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표현은 완곡하지만 일단 7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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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국군포로 未송환자 당시 북한발표론 56,000여명 억류
6.25 당시 국군포로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정부는 물론 어느 누구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 통계에 따르면 한국전쟁 당시 국군 실종자는 모두 4만1천9백54명.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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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 권위자 민두기교수 紙上강좌 上.
1997년 6월30일이 지나면 영국 식민지인 홍콩 지구는 중국에 반환된다.이것은 매우 뜻깊은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으나 그 반환 자체가 외국의 식민지화된 땅을'해방'시킨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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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 선임의 正道
한보사건은 관련은행장들을 줄줄이 감옥에 보내거나 퇴임시켰다.이 사건은 정치와 행정권력이 은행인사를 전단(專斷)하고 이를 통해 은행대출을 주무른데서 생긴 전형적 관치금융(官治金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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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초등학교옆에 화약고 - 재개발공사 위해 보관해 안전사고 우려
화약 임시보관창고가 초등학교에서 7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설치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학부모들은 또한 재개발아파트공사로 인해 소음.진동이 심해 학생들의 수업에 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