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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파도 그냥 참는 전업맘…잠깐 맡길 곳 늘려야
“창살 없는 감옥 같아요. 밥 안 먹는 날이 많고, 그렇게 2년을 보내니 병이 났어요.” “독박육아는 소리 없는 진통이라는 게 무슨 말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아이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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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딸 학대한 아버지와 동거녀 "홈스쿨링 시키려 학교 안보냈다"
초등생 친딸을 굶기고 때리는 등 학대해 구속된 아버지와 동거녀가 "아이를 홈스쿨링 시키려고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아이를 굶기고 폭행한 것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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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11세 딸 굶겨 16㎏ … “동거녀 강아지는 포동포동”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수퍼마켓. 카운터를 지키던 주인아저씨의 눈이 번뜩였다. 다섯 살쯤으로 보이는 낯선 여자아이가 선반 위에 있던 봉지를 뜯어 과자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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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년간 딸 굶기면서 동거녀 강아지는 포동포동 살 찌워…아버지와 동거녀 등 구속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수퍼마켓. 카운터를 지키던 주인 아저씨는 우연히 바깥을 살피다 이상한 것을 목격했다. 5살쯤으로 보이는 낯선 여자아이가 빵이 진열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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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전국에 울려 퍼진 ‘몽골진’의 울음소리
노진호 사회부문 기자우리나라보다 7.5배 큰 영토를 가졌지만 인구는 16분의 1도 안 되는 나라에서 뭘 배울 수 있을까. 지난 2일 몽골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들었던 솔직한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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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이른 유행, 치료방법이 없다는데…엄마들 '혼란'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 이른 유행이 화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한다.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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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이른 유행, 1~3세 영·유아 엄마들 '비상' 치료는 어떻게?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 이른 유행이 화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한다.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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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이른 유행, 1~3세 영·유아 엄마들 '충격' 치료할 수 없단 말에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 이른 유행이 화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한다.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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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이른 유행, 1~3세 영·유아 급증…치료할 수 없어 '충격받은 엄마들'
수족구병 이른 유행 수족구병 이른 유행이 화제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이 급증하고 있어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고 한다. 수족구병(手足口病,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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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젖먹이까지 데리고 참석…中 양회의 또 다른 모습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 전 국민의 눈길이 쏠려 있는 가운데 양회대표 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양회대표로 나선 아내를 위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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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살해 후 젖먹이 딸 방치한 30대 남성에 징역 20년 선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부인을 살해하고, 젖먹이 두 딸을 방치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 문용선)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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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정치인들, 겉만 반질반질 속은 썩고 있는 시체"
14일 한국을 찾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서 독일에서 찾아온 젊은이들에게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바티칸 AP=뉴시스] 바티칸 교황청에서 발간하는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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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가게서 젖 먹이다 제지당한 엄마 … "당연" "억울" 페북 시끌
스위스 정부가 개발한 스마트폰 앱 ‘마마맵’. 모유 수유가 가능한 장소를 검색할 수 있다.얼마 전 스위스에 사는 외국인 엄마들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후끈 달아오른 일이 있습니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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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기 엄마는 모두 보호 받아야 한다
지난 5월 6일 화요일 부처님 오신날. 연휴 마지막 날이다 "집에서 음악 듣고 밀린 글 쓰고 체육관 가서 몸좀 풀고........" 하면서 느긋한 하루를 보내려고 하는데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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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날뛰는 보험 사기, 잠자는 국회
이철호수석논설위원 신문사만큼 대중 영합적인 곳은 없다. 사회 분위기에 어떤 뉴스가 먹히는지 눈치를 보는 데는 선수다. 1970년대 연탄가스에 일가족이 희생되면 사회면 톱이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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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울대 엄마·아빠들이 뭉친 까닭
서정원서울대 부모협동조합 대표 아이를 하나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도시의 핵가족에게 이는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아이가 상호작용할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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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엄마의 마음병
[사진 중앙포토] 휴직을 하고 1년을 한시적인 주부로 살아보니, 많은 것들이 달라지더군요. 아이가 아파도 내 탓 같고, 또래 아이보다 발육이 느려도 내 탓, 같은 어린이집 엄마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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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예 기자의 '위기의 가족'] 엄마의 마음병
[사진 중앙포토] 휴직을 하고 1년을 한시적인 주부로 살아보니, 많은 것들이 달라지더군요. 아이가 아파도 내 탓 같고, 또래 아이보다 발육이 느려도 내 탓, 같은 어린이집 엄마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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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권총강도, 13개월 아기 얼굴에 총격 '엽기 살해'
[앵커] 다음달 미국 상원의 총기규제법 표결을 앞두고 엽기적인 총격사건이 잇따랐습니다. 10대 권총강도가 돌바기 아기까지 살해해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정경민 특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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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기만 했던 내 음악, 이젠 유머도 곁들여야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은 음악을 장악하는 특유의 기량과 무대를 즐기는 스타성으로 동년배 중에서도 이름만으로 고정 청중을 확보하는 드문 연주자다. 1m73㎝ 훤칠한 키에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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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의 히말라야 사람들] ④ 초오유 베이스캠프에서 만난 티베트 여인
9월 30일, 초오유 베이스캠프(5700m)로 가는 길이었다. 베이스캠프로 가기 전날 묵은 곳은 해발 5300m, 이른바 미들캠프로 불리는 곳이다. 차에서 내리면서 적잖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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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전쟁' 송선미, 아들과 눈물의 상봉
[사진 드라마하우스] ‘꽃들의 전쟁’ 송선미(39)가 아들 석철과 ‘모자 상봉’하며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송선미는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극본 정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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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먹으면 젖이 잘 돈다? 진짜인가보니
문정희(가명·32·서울 잠실)씨는 3개월 전 태어난 아기에게 분유와 모유를 혼합 수유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분유 제품에 방사성물질 세슘 137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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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애 낳기 힘든 나라, 그 책임은?
박수련사회부문 기자 할머니들은 종종 “옛날에는 애 낳고 바로 밭 매러 갔어”라는 말을 한다. 임산부들의 나약함을 말씀하시는 것일 게다. 요즘은 애 낳는 일이 중대사 중의 중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