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같이 슬퍼하는 마음이 부처님 자비, 예수님 긍휼이죠

    같이 슬퍼하는 마음이 부처님 자비, 예수님 긍휼이죠

     ━  ‘풀꽃시인’ 나태주   나태주 시인은 사진기자에게 “사진을 잘 찍으려면 찍히는 대상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존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고 말했다. 김상선 기자 ‘자세히 보아야

    중앙선데이

    2023.02.11 00:20

  • [이후남의 영화몽상] 그 섬에 가고 싶다

    [이후남의 영화몽상] 그 섬에 가고 싶다

    이후남 문화디렉터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그 섬에 가고 싶다”(정현종의 시 ‘섬’ 전문)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자산어보’를 보고 이 시가 떠오른 건 어쩌면 당연했다.

    중앙일보

    2021.04.06 00:30

  • 문장으로 읽는 책 (45)

    문장으로 읽는 책 (45)

    저 불빛들을 기억해 대학 은사의 퇴임식에서 들었던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정현종 선생님의 퇴임사는 시인의 마지막 인사답게 담박하고 여운이 있었다. 선생은 십여분 정도 말씀을 이어

    중앙일보

    2020.02.24 00:07

  • 문 대통령 ‘소울넘버’ 7번…김정은·트럼프·아베는 4번

    문 대통령 ‘소울넘버’ 7번…김정은·트럼프·아베는 4번

     ━  타로카드의 세계   지난해 말 『나의 소울넘버』를 펴낸 한민경씨. 누구나 자신의 행동패턴을 드러내는 ‘소울넘버’를 갖고 있다고 했다. 이런 사실을 알면 세상살이가 편해진다

    중앙선데이

    2020.01.18 00:20

  • "박맹호 회장은 문학의 산타클로스”

    "박맹호 회장은 문학의 산타클로스”

    ‘출판인 박맹호 선생 추도의 밤’ 행사가 23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정병규 북디자이너, 이기웅 열화당 대표,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고영수 대한출판문

    중앙일보

    2017.01.24 01:54

  • “내게 포도밭은 햇빛이 하는 말들을 받아 적는 원고지”

    “내게 포도밭은 햇빛이 하는 말들을 받아 적는 원고지”

    1 류기봉 시인이 포도의 당도가 가장 높은 동트기 전 이른 새벽에 포도를 수확하고 있다. 2 류 시인이 식초를 만들기 위해 항아리에 담아 놓은 포도. 김경빈 기자 사는 게 바쁘고

    중앙선데이

    2016.09.25 01:18

  • 류기봉 시인 ‘포도밭예술제’ 올해로 막 내려

    류기봉 시인 ‘포도밭예술제’ 올해로 막 내려

    농사꾼 시인 류기봉(51·사진)씨의 포도밭예술제가 올해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류씨의 스승 김춘수(1922∼2002) 시인이 제안해 1998년 시작된 예술제는 해마다 8~9월

    중앙일보

    2016.08.24 01:06

  • 지나 온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였던 것을

    지나 온 모든 순간이 다 꽃봉오리였던 것을

    가지 묘목을 밭에 심고있는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한여름에는 하루 5~6시간을 잡초 뽑는 데 보낸다고 한다. 안병영 전 교육부총리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연세대(정외과)를 졸업했

    중앙선데이

    2016.05.01 01:16

  • 통영 그 쪽빛 바다색, 전혁림을 다시 부르다

    통영 그 쪽빛 바다색, 전혁림을 다시 부르다

    용인시 흥덕4로 이영미술관에서 10일 막을 올린 전혁림 탄생 100년 기념전에서 유안진 시인이 자신의 시와 출품작을 감상하고 있다. 전 화백이 남기고 간 미공개작은 오방색이 눈부시

    중앙일보

    2015.09.11 01:40

  • 통영 그 쪽빛 바다색, 전혁림을 다시 부르다

    질긴 인연이다. 혈육을 넘어선 사랑이다. 20년을 한마음으로 한 화가에게 전력한 애호가의 여정이 굵은 매듭 하나를 짓는다. 10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흥덕 4로 이영미술관. 전혁림

    중앙일보

    2015.09.10 18:35

  • [분수대] 피리를 불면 춤을 춰야지

    [분수대] 피리를 불면 춤을 춰야지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지난주, 우연히 정현종(76) 시인의 등단 50주년 축하연에 끼어들게 됐다. 출판계 지인을 만나러 간 자리가 알고 보니 문학과지성사에서 연 시인의 50주년

    중앙일보

    2015.04.29 00:05

  • "이청준은 언어로 종교 넘어서려 했던 작가"

    "이청준은 언어로 종교 넘어서려 했던 작가"

    왼쪽부터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병익 이청준기념사업회장, 임인규 동화출판사 회장, 이기웅 열화당 대표, 이청준 선생의 부인 남경자씨와 딸 이은지씨, 김주연 숙명여대 석좌

    중앙일보

    2013.07.31 00:32

  • 오늘 신문의 날 … 정현종 시인, 신문을 말하다

    오늘 신문의 날 … 정현종 시인, 신문을 말하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56회 신문의 날(4월 7일)을 이틀 앞둔 5일 오전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사옥 주차장에선 고 중앙일보 김태성 기자를 추모하는 노제(路祭)가 거행됐다. 하

    중앙일보

    2012.04.07 00:32

  • 미당 시 읽은 중국 시인들 ‘한국은 시의 상국’ 극찬했죠

    미당 시 읽은 중국 시인들 ‘한국은 시의 상국’ 극찬했죠

    미당 서정주 10주기 추모제에서 미당의 애제자였던 문정희 시인이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 “미당은 죽은 지 10년이지만 미당의 시는 살아서 100년 1000년을 흘러갈 겁니다”라

    중앙일보

    2010.12.22 00:27

  • 김현, 그에게 다시 묻는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김현, 그에게 다시 묻는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문학평론가 김현은 우리 문단에 어떤 유산을 남겼을까. 타계 20주년을 맞은 그의 문학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학과지성사 제공] 27일은 문학평론가 김현(1942∼90)

    중앙일보

    2010.06.26 00:46

  • 인생은 새날부터

    인생은 새날부터

    다큐멘터리 사진가 강운구(67) 선생이 7년 만에 연 개인전 제목은 ‘저녁에’였다. ‘저녁’이 아니다. ‘저녁에’다. 전시 개막식 인사말에서 강씨는 ‘저녁에’에 대한 소회를 털어

    중앙선데이

    2008.12.07 00:09

  • 미당·황순원문학상 예심 후보 시인 30명, 소설 27편 선정

    미당·황순원문학상 예심 후보 시인 30명, 소설 27편 선정

    제8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 문학상의 1차 심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월 초부터 넉 달동안 선고심(選稿審) 형식으로 진행된 1차 심사 결과 미당문학상은 시인 30명을 예심 후보자

    중앙일보

    2008.06.30 00:59

  • 이 대통령 “수술 권유하려 했는데 … ”

    이 대통령 “수술 권유하려 했는데 … ”

    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고 박경리 선생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고인의 영정 앞에 이명박 대통령이 추서한 금관문화훈장이 놓여있다. [사진공동취재단]고(故) 박경리 선

    중앙일보

    2008.05.07 02:04

  • [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중앙일보

    2007.10.11 14:21

  • 유준상의 ‘김훈 예찬’ 작가의 은밀한 오마주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에서 최강중학교 교사 서상원(유준상 분)의 대사가 난데없다. “나도 말이야, 예전엔 김훈 같은 작가가 되고 싶었다고. 그런데 이 주먹 때문에…

    중앙선데이

    2007.07.14 17:20

  • [새로나온책] 선정소설과 여성 外

    [새로나온책] 선정소설과 여성 外

    인문.사회 ◆선정소설과 여성(장정희 지음, LIE, 214쪽, 1만원)=빅토리아 시대에 가장 인기를 끌었던 '선정소설'이 당시 문화 형성 과정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재조명했다. 가정

    중앙일보

    2007.03.23 20:44

  •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

    역대 수상자 등 200여 명 참석김혜순 "시의 나라 주민으로 …"구효서 "힘든 세월 주마등처럼" 27일 열린 미당.황순원문학상, 중앙 신인문학상 시상식의 영광의 얼굴들. 중앙 신인

    중앙일보

    2006.10.27 20:34

  • "충격 … 그러나 기뻤다"

    "충격 … 그러나 기뻤다"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현종(67)씨가 북한의 핵실험을 맹렬히 비판하는 1연 67행의 장시 '무엇을 바라는가-북한 핵실험에 부쳐'를 발표하고 이틀이 지났다. 본지 10월 19일

    중앙일보

    2006.10.21 04:34

  • "문인들이여, 침묵하지 말라" 시인 정현종의 북한 핵 분노와 근심

    "문인들이여, 침묵하지 말라" 시인 정현종의 북한 핵 분노와 근심

    정현종(67.사진)씨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이다. 시력(詩歷) 40년이 넘도록 순수시만 고집했다. 그랬던 시인이 북한의 핵실험을 맹렬히 비판하는 작품을 발표했다. 시인은 A4

    중앙일보

    2006.10.19 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