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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순진함 거슬려" 바이든 통합론 때린 美칼럼니스트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 연설에서 제시한 ‘통합과 치유’ 메시지에 미 언론 상당수가 기대감을 나타냈지만 한편에선 낭만적인 상상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이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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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숙청'에 떠는 파우치 "화이자 백신 신뢰…해고 않길"
"약속한다. 나는 그 백신을 맞을 것이고, 가족도 맞으라고 권유하겠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10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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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선물 받은 전주시장 등 24명 과태료…전북 선관위 부과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전주을) 의원이 중소벤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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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추 아들 의혹’ 제보자 보호 두 달째 무소식…권익위, 의지는 있나
법리 검토 중, 아니면 팩트 조사 중.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예민한 사안에 대한 입장을 이렇게 표명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권익위를 찾았지만 도움을 받을 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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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전종민·권동주, 야당 김경수·강찬우…공수처장 누구?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 추천 서류 접수가 9일 마감되면서 후보자들이 속속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법원은 공수처장 후보로 최운식(사법연수원 22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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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활비 검증 같이 해놓고…與는 검찰 탓, 野는 법무부 부실 탓
9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이 정부과천청사에 출근하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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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해충돌" 이건리, 공수처장 후보 됐다···변협, 3명 추천
변협, 공수처장 후보에 김진욱·이건리·한명관 추천 [연합뉴스]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이건리(사법연수원 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진욱(2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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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월성원전 수사 의도 의심"···안철수 "비리 옹호자냐"
검찰의 ‘월성 원전 1호기’ 평가조작 의혹 수사와 관련해 9일 여야가 극명한 입장차를 보였다. 여당은 검찰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수사에 나섰다며 연일 목소리를 높인 반면, 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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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세계는 연결돼 있다···지구에 사는 우리는 모두 세계시민!
올해 초,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세계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우한 폐렴이 몰려오니 국경 폐쇄’‘중국인은 입국 금지, 내쫓아야 한다’ 같은 말이 쏟아져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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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시대 긴급진단] 분열된 미국 정치에서 유일한 합의는 ‘중국 때리기’
━ ② 바이든의 통상 전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월 대선 승부처인 러스트 벨트의 중심부 디트로이트에서 노동자들과 만나 일자리 복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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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원전 수사 무모한 폭주” 이어 민주당 “정치검찰 윤석열”
검찰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에 대한 수사에 나서자 여권이 연일 강도 높게 반발했다. 감사원이 “청와대의 지시에 월성 원전의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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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권은 월성원전 수사 방해하지 마라
여권이 검찰의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 수사에 대해 ‘정치수사’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정권에 불리한 수사를 ‘검찰의 정치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나중에 불법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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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 尹 바라는게 뭔가" "억측"…월성원전 압색 여야 설전
여권은 8일에도 월성 원전 1호기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강제 수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검찰의 국정개입”(6일 김태년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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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넌 “파우치 참수해 백악관에 걸어야”…트위터는 계정 삭제
━ 미 바이든 시대 눈앞 - SNS 음모론과의 전쟁 지난 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시의 주 청사 앞에서 ‘Stop the Steal’이란 팻말을 들고 시위하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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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경수 지사의 어긋난 결백 주장
김경수 경남 도지사가 어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2년형을 받았다. 재판부가 법정구속은 하지 않아 곧바로 수형 생활을 하는 것은 면했지만, 중형에 처해졌다는 점은 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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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베씨 ‘머릿속 장벽’ 사라져…‘역사의 종말’은 없었다
━ 독일 통일 그 후 30년 〈1〉 2006년 독일 월드컵 개막식 경기에서 관중들이 흑적황 3색 독일국기를 흔들고 있다. 월드컵 때와는 달리 일반적으로 독일에선 극우 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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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칸딘스키 vs ‘차가운’ 몬드리안…추상화도 극과 극
━ 바우하우스 이야기 〈47〉 1990년 10월 3일, 독일이 통일되었다. 정치적·경제적 통합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쏠려있을 때, 뜬금없이 ‘심리적 장벽’의 문제를 제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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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 반격' 안통했다…항소심 "김경수 킹크랩 시연 봤다"
김경수 경남지사. [연합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 조작은 김경수(53) 경남도지사(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의 묵인으로 본격 시작됐고 김 지사가 직접 가담해 강화ㆍ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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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정정순 구속기소 "선거자금 2000만원 받고 1년치 렌트비 대납"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이 지난달 31일 오전 청주지검 앞에서 자진출석 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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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나온 김경수 "유죄 납득 어렵다, 진실 절반만 밝혀졌다"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건물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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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조작' 김경수 항소심 징역2년…대법 확정땐 지사직 상실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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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책사 배넌 "파우치 참수해 백악관에 걸어야" 발언 파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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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제가 국민 우롱? 사의 표명은 사과할 사안 아냐”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신의 사의 표명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고위 당·정·청이란 더 높은 곳에서 10억 유지하기로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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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에 놓인 김경수 운명…1심 유죄된 두가지 핵심 쟁점은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서울고법에서 열리는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53) 경남도지사의 운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