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차르 푸틴은 뭘 믿고 큰소리치나] 국제유가 상승 덕에 외화 두둑이 벌어
전체 수출에서 원유·가스 비중 48.5% … 시리아 정부 지원하며 옛 소련 시절 위상 되찾아 블라디미르 푸틴(65)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월 19일 모스크바 북쪽 셀리게르
-
[월간중앙 | 남북 정상회담 특집] '화해모드' 김정은, '강경파' 군부 갈등 없나
김정은, 무자비한 숙청·강등으로 군부 힘 빼기, 방중(訪中) 때도 수행단서 배제…정권에 지분 가진 빨치산 출신 원로들, 군부 홀대에 속으론 ‘반감’ 소문 돌아 북한군 화력훈련에
-
[월간중앙]"드루킹 '추장'으로 불러…아지트 '산채' 핵심 30명"
문재인 정권이 출범 후 최대 위기에 휘말렸다. ‘드루킹’이란 필명의 더불어민주당원을 주축으로 한 온라인 여론조작에 청와대와 민주당 관계자들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야당
-
[시론] 댓글 조작, 정치인과 ‘관심 조작 비즈니스’의 결탁
임종인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 정치적 성격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이 또다시 대한민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아직 지난 정부의 조직적 댓글 사건으로 인한 국민의 충격과 상처가 아
-
“문 지지자들, 공격·방어·지지 3그룹 나눠 댓글”
━ 이재명 지지 ‘손가혁’ 회원의 주장 “드루킹은 인터넷 댓글 부대의 원조 격이다.” 2016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재명 시장 측 댓글 부대인 ‘손가락 혁명
-
美 시리아 공습에 정부 신중한 반응...남북정상회담 의식?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연합뉴스] 미국·영국·프랑스의 시리아 공습이 남북 정상회담을 앞둔 한국 정부에도 미묘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리아의 화학
-
화학무기 시설 3곳만 때리고 “임무 완수” 선언한 트럼프
━ 미국 파워만 과시한 '절제된 작전' 트럼프.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번 시리아 공습은 완벽하게 실행된 공습이었다”
-
[뉴스분석]시리아 내전 어떻게 국제전쟁으로 비화했나
미 국방부가 공개한 미국, 프랑스, 영국 연합군의 시리아 공습 내용. [AP=연합뉴스] “미군은 러시아 용병을 공격하고, 이란과 이스라엘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터키군은 크
-
[속보] 김경수, ‘민주당원 댓글공작’ 연루 의혹에 “대단히 유감스럽다”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민주당원들 중 한 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의원은 “대단히 유감스럽다”
-
“북 비상사태시 ‘우발적 핵사고’ 발생할 수도”
미국 의회 자문단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가12일 개최한 ‘북한 비상 사태에서의 중국의 역할’( Roundtable: China’s Role in North Korea Con
-
항공모함킬러 핵잠수함 공개한 시진핑,대만 해협서 무력시위 명령
“강력한 해군 건설 임무가 지금처럼 절박했던 적이 없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절실하다’는 용어를 동원하며 해군력 강화를 촉구했다. 12일 오전 하이난(海南)성
-
박근혜 '1심 불복' 오늘이 데드라인…항소 않으면 어떻게 되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선전담변호인들이 박 전 대통령의 의사를 확인하지 못해 한 장 짜리 항소장을 내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중앙지법에 비치돼 있는 항소장 양식. 문현경 기자.
-
아베,위기 탈출 위해 文대통령에 SOS
지난 1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났던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이 "문 대통령의 단독 방일을 요청한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아사히신문
-
[글로벌 포커스]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5대 고민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부소장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의 외교 정책도 구조에 의해 형성되고 제약을 받는다. 그 구조는 아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남·북·미 3국 핵 과학자 간 소통 채널 필요하다
━ 과학으로 본 북한 비핵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아무도 못 가본 길이다. 1994년과 2005년 시도한 적이 있지만 실패했다. 비핵화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언제 어디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과 협상하려면 속아넘어간 뮌헨의 교훈과 참지 못한 사라예보의 교훈 모두 새겨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
-
'최후 심판일' 같은 참상…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으로 70명 사망
시리아 두마에 정부군 소행으로 보이는 화학무기 공격이 발생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70명이 숨졌다. [AP=연합뉴스] 시리아 반군 지역인 동구타 두마에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
미 방산업체들이 대만 옛 7함대 주둔항 찾는 까닭
미국과 중국이 관세폭탄을 주고받으며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대만문제가 새로운 전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 주간지 아주주간에 따르면 5월 미국 무기의 대만 수출 창구인
-
저커버그 이 한마디가 페북을 '악마'로 만들었다
“우리는 플랫폼이지 미디어 회사가 아니다. 제3자가 우리 플랫폼에 무슨 일을 하든 우리는 책임이 없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 [중앙포토] 2016년 말 페이스북의
-
[유성운의 역사정치] 1709년 조선 개혁보수의 탄생
━ 유성운의 역사정치⑯ 김홍도의 '포의풍류도' 18세기 후반 노론의 낙론계가 이끌었던 서울 양반의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중앙포토] 1
-
박근혜 만나고 온 유영하 “시류에 영합한 정치적 판결”
━ [SPECIAL REPORT] 박근혜 1심 중형 선고 배경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자신에 대한 선고가 진행되던 6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신이 수감된 경기
-
선고 순간 朴 만나고 온 유영하 "노태우 비교해 터무니 없다"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1심 선고가 진행되던 6일 오후, 박근혜(66)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가지 않고 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에 머물렀다. 선고가 시작된 이후 이곳으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한반도는 사이버 전쟁 중, 한국군의 사이버 옵션은?
한반도가 사이버 전쟁 중이다. 쉬쉬하며 지나갔지만 평창 겨울올림픽 개막 직전 러시아 총정보국(GRU)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관련된 컴퓨터 300여대를 해킹해 출입시스템과 메인 프
-
이사장 중도해임…법률구조공단에 무슨 일 있었나
━ 임기 1년 남은 이헌 이사장 중도해임 지난 2월 노조파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이헌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그는 당시 노조 총파업에 대해 "변호사법에 위배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