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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와 언론의 자세|홍종인
사람은 거짓으로는 살수 없다. 개인도 사회도 그렇거던 하물며 국가의경영에서랴! 썩은 나무다리를 썩은줄 모르고 건너자는것도 무지의 죄를범하는 것이 되겠거던, 언젠가 무너지지 않을수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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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오는12일 소집
새해국회는 신민당의 방침에 따라 1월12일 임시국회가 소집되게되었다. 그러나 년초 국회는 「28번칙 사태」후의·여·야 극한 대립으로 인한 대화의 단절 상태에다 28파동의 책임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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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회고
지난 한해 동안의 한국의 국내정치는 과열과 흥분에서 시작되어 환멸과 신망으로 끝났다. 「매스컴」의 과잉보도로 인해 연초부터 대통령선거전이 필요이상의 국민적 관심을 끌어놨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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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격돌할 듯
28일 새벽 공화당의 새해예산안 변칙 통과로 세모국회는 회기종료 하루를 남기고 어수선해 졌다. 공화당은 이날 예산안 처리에 이어 29일 국회본회의에서 향토방위법안과 예산 부수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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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회담 1시간 반
○…특조위 입법의 좌절에서 비롯된 국회기능의 마비상태는 25일 전격적인「유·김 회담」이 이루어짐으로써 격돌직전의 마지막 숨가쁜 절충단계를 맞았으나, 26일 총무회담의 결렬로 국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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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역사적 책임
지난19일 새벽 예결위의 「날치기」의사진행으로 빚어진 국회의 기능마비는 야당의 반발적인 농성으로 숨가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민당의 유당수는 공화당의 합의의정서의 협상정신을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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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돼야 할 의정의 형식과 절차
신민당 의원들의 농성으로 조성된 국회운영의 마비상태는 21·22일에 열린 여·야 중진 8인회담과 2인 소위에서 특조위법 제정요강에 관한 정치적 타결이 이루어졌으나 신민당 측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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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재의 위기
6·8총선 이래 1백70여 일 간 등원을 거부하던 신민당의원의 여·야 합의의정서의 타결로써 지난 29일 등원한 뒤 1개월도 안된 지금 국회는 다시금 공화당의 날치기통과와 신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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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기능 마비상태
국회는 공화당의 예결특위에서의 기습적인 부별심의종결에 강력히 반발한 신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점거, 농성투쟁을 벌임으로써 그 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어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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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당국회」와 「무소속」|국회운영의 정상화를 위하여|홍종인
민주정치란 것은 국민의 심판을 받기로된 정치제도를 말하는 것이다. 4년에 한번씩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국민의 투표로 다시 뽑기로 하는 것이 국민심판의 한가지 방법이요, 또하나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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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규탄대회
【홍콩16일UPI동양】14일 광주에서 열린 군중대회에서 중국공산당 선전부장 도주는 중공의 여러 지역의 반모 운동을 직접지휘한 「정치적 날치기」로 비난받았다고 16일 「홍콩」신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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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에 쫓긴 「조작」의 안팎|경찰 불신
국립경찰 4만이 「야바우」족속 두서너명한테 「노카우트」 당한 것이 박 의원 폭행범 조작사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찰이 이렇게 태연히 봉변을 당할 수 있을까?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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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아주 각료회의폐막, 성공이지 대성공이야. 소매치기 날치기 들치기 당한 대표 없으니. 세은조사단 14회 철도신설 무용이라고. 상식이 무식이군, 정치적 가치판단력은 0인데.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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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서 거둔 월남전의 부성과|정신차린 인접국가
극동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 제일 먼저 충격을 받는 것은 월남전에 관해 모두들 하는 이야기가 대부분 피상적이라는 사실이다. 「존슨」대통령의 반대자들은 이 전쟁을 그 자체의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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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심의권의 당략적 협상
어제 국회는 정부가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의 규모를 11억5천만원 삭감하고 통과시켰다. 그리고 국회는 오늘과 내일 중으로 지보 동의안을 안건별로 심의처리하고 9일 예정대로 회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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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는 정치의 빈곤서"|홍종인
(1) 임시국회는 다시 열린다. 4월이라 꽃피는 봄이요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새 계절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치는 어디로 어떤 꽃을 피우며 어떤 발전의 새 힘을 가져오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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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돌 일보 직전에서 돌파구 찾은 국회
『진통을 겪고있는 산모가 산파의 도움으로 곧 어린애(여·야 합의사항을 가리킴)를 순산하게 될 것입니다. 다소 산파(야당을 가리킴)의 무리가 없지는 않지만!』공화당의 야전군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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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채점|공전 되풀이한 국회
6대 국회는 12월17일로써 두 돌을 맞이했다. 2년7개월 동안의 군정에서 소생된 제 3공화국의 초대국회가 되는 6대 국회의 전반기는 여·야의 극한적 대립으로 파생된 정치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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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협정 해석상의 차이를 우선 해결해야
우리 나라 국회에서는 이미 한·일 협정 비준동의안이 야당 없는 본회의에서 통과를 보게되었고, 일본에서는 특별 심의위의 날치기 통과에 뒤이어 방금 중의원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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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조약 특위서 재심을
『본 의원은 중대한 시련에 직면한 헌정을 바로잡고 빈사상태에 놓인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해 민중당을 대표하여 당내 정치적 혼선을 지양하고 국가에 헌신한다는 거시적 방향에서 우리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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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견상의 양당정치」를 경계한다
오늘부터 국회가 열린다. 민중당소속 의원이 모두 사퇴서를 내고 원외로 이탈한지 60일만에 동당 온건파소속의원 30여명이 국회에 복귀하게 됨으로써 국회는 일당국회의 테두리를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