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연 "윤 대통령에 직언하는 경제관료, 왜 한 명도 없나" [박성민 정치의 재구성]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5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와 만나 4시간 넘게 한국 정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그가 보는 지금 한
-
카카오도, 구글도 꼬리내린다…과방위 나연준·이수남·장세형·윤희진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대선 블랙홀’ 쏘아 올린 안철수의 작심토로
■윤 후보가 제안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모든 걸 국민 판단에 맡기고 내 길 가겠다 ■대통령 권력 분산하고 견제 기능 대폭 강화해야… 단임제·연임제는 다음 문제 ■‘타임오프제’ 도입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기득권 양당체제 깨자” "전국민 철밥통시대 열자"
민주노총이 주도하는 전국민중행동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민중총궐기 대회를 열고 있다. 집회 중간에 모금 행사가 있었다. 집회 사회자는 "요즘 현금 갖고 다니는 사람
-
[e글중심] "KBS 수신료 52% 올리려 한다고?"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전경. 사진 KBS KBS 이사회가 현재 월 2500원인 KBS TV 수신료를 1300원 많은 3800원으로 올리기로 30일 의결했습니다. 이 안대로 시
-
[월간중앙] ‘이대남’ 마음 보수로 돌려놓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국민의힘, 취업시장 불공정 공략해야, 민노총에 포위된 586 민주당은 철밥통” 호남의 지지 얻는 ‘보수의 노무현’ 지향… “당권 혹은 대권 도전 준비하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
"테스형~ 의사들 왜이래" 국감장 불려나온 또다른 테스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전남대·전북대·제주대, 전남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히포
-
[노트북을 열며] 조세재정연구원이 얼빠질 이유 없다
조현숙 경제정책팀 차장 1988년 11월 11일 한국은행 직원 300여 명이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민주정의당 당사로 몰려갔다. 서슬 퍼런 신군부 집권 여당에 정면으로 반기를
-
양향자 “삼성은 프로축구팀, 공무원은 조기축구회 같다”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쇼(CES) 2019’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인재
-
양향자 "삼성은 프로축구팀, 공무원은 조기축구회 같다"
━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단독 인터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인재원)은 '대한민국을 경영할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인사혁신처 소속 기관으로 주로 5급
-
평생 철밥통 보장하면 전관예우 사라질까…금감원장의 제안
“공무원의 힘 중 하나가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전관예우 해주고, 선후배가 알아서 서로 끌어주고 밀어준다는 것입니다. 그런 식의 연결고리로 엄청나게 힘 있는 집단
-
마크롱 “의원 30% 감축” … 노조 다음은 정치권 철밥통 깨기
마크롱. [로이터=연합뉴스] ‘프랑스 병’ 수술에 나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메스가 이번엔 프랑스 정치를 향했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가 4일(현지시간) 발표한
-
[김진국 칼럼] 감동 없으면 새 정치 아니다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일본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가 있다. 메이지유신의 영웅이다. 삿초(薩摩-長州)동맹을 성사시켜 바쿠후 체제를 중앙집권적 근대국가로 바꾸는
-
[사설] 청년 일자리 대책만큼 중요한 대선 공약은 없다
한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 한파 ‘흑역사’에 미국이 등장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청년(15~24세) 실업률은 10.7%로 치솟아 2000년 이후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란
━ 중앙일보 정치 철밥통 위한 의원 정수 확대는 무리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
-
정진석 "정규직이 양보해 중향 평준화로 가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중앙포토]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20일 20대 국회 본회의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국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가 너무
-
‘불평등 해결’ 토론회 찾은 여야 “비정규직 비극 뒤엔 철밥통” “정책담당자, 자본에 휘둘려”
불평등 해소를 위한 보수·진보 합동토론회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여야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왼쪽부터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심상정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국회의원 정수 확대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취재일기] 여의도의 공무원, 광화문의 납세자
1일 공무원연금 개혁 반대집회를 연 공무원들(왼쪽 사진)과 이들을 비판한 납세자연맹. [뉴스1, 납세자연맹] 장세정사회부문 기자 1일 오후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
관피아 공화국 개조 … "부처 요동칠 만큼 경쟁 도입을"
세월호 침몰을 계기로 대한민국 관료사회의 대대적인 개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침몰의 1차적 책임은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과 선사의 불투명한 여객선 운항 관리에 있지만
-
[사설] 국가 개조 (1) 대한민국이 관료를 위한 나라인가
세월호 침몰 참사를 계기로 국가 개조론이 뜨겁다. 이번 사고로 확인된 총체적 부실과 무능을 바로잡으려면 국가 개조 수준으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는 요구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커지
-
"단순 인적교체론 안 돼 … 국가개조 차원 시스템 개편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부실 대응에 따라 문책성 개각론이 확산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내각 총사퇴론’까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원한 박근혜계 중진 의원은 22일
-
[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규제라는 ‘괴물’ 잡으려면
박근혜 대통령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이런 식으로 해선 규제 개혁에 또 실패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전선이 너무 넓고 진짜 쳐부숴야 할 적이 누구인지 헷갈린다.밥상에 재를 뿌리려는
-
"규제개혁 미온적 부서, 아예 없애는 처방도 필요"
전문가들은 끝장토론에 대체로 후한 점수를 줬다. 토론을 지켜본 전문가 10명의 평가다. 이들 중 9명은 ‘토론이 규제 개혁에 긍정적인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