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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장쩌민 사망은 소문일 뿐”
중국이 장쩌민(江澤民·강택민·85·사진) 전 국가주석의 사망설을 부인했다. 국무원(중앙정부) 산하의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은 7일 ‘권위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장 전 주석이 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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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방 좌장’ 장쩌민 공백 … 시진핑 후계 도전 받나
장쩌민(江澤民·강택민·85) 전 중국 국가주석이 위독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중국 정계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중국 정치권에서 그가 구축해온 막강한 영향력과 위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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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부패 척결 강조는 공산당 위기 상황 반영한 것”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경제 발전과 사회 안정을 중국 공산당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으면서 반(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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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리위안, 군복 입고 인민대회당 공연
지난달 29일 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 기념 문화예술 행사에서 시진핑의 부인이자 가수인 펑리위안이 ‘기치송(旗幟頌)’을 부르고 있다. [중국중앙방송(CC-TV) 화면 캡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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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1921년 7월 ~ ) 기획 (下) 학습·변신의 힘
중국공산당 창당 9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가무극 ‘우리들의 기치(旗幟)’ 공연이 2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막을 올렸다. 이 공연에는 2000여 명의 배우가 출연해 중국공산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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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권력 … 800만 개 공직 … 인사권서 나온다
중국 공산당 창당 90주년을 사흘 앞둔 28일, 베이징 교외의 한 제조업체에서 직원들이 출고될 대형 중국 공산당기에 다림질을 하고 있다. 중국 국기 오성홍기에는 공산당을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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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집무실에 김영춘 사진 건 까닭은
서울 용산 삼각지에 있는 국방부 청사 2층 김관진(62) 장관의 집무실. 태극기와 군 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 말고도 걸려 있는 게 있다. 북한 김영춘(75) 인민무력부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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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밀조직 가동해 대한민국 대선·총선 노린다" 주장 제기돼
북한이 지난해부터 2012년 한국에서 치러질 대통령 선거과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비밀조직(TF팀)을 가동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조직은 대남 정책을 총괄하는 노동당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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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달 1일 공산당 창당 90주년 앞두고 거국적 분위기 띄우기
저우룬파(左), 류더화(右) 중국이 공산당 창당 90주년(7월 1일)을 기념해 제작한 영화 ‘건당위업(建黨偉業)’을 앞세워 분위기 잡기에 나섰다. 이 영화는 2009년 신중국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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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더밍 황금평 착공식 참석…김정일 방중 후속작업 일환”
아이핑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 기간에 있었던 북·중 최고지도자 간의 중요한 합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후속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열린 황금평 특구 착공식에 천더밍(陳德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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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몽골족 숨지게 한 운전사 사형 선고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유목민을 트럭으로 치어 몽골족의 대규모 시위 사태를 부른 한족 운전기사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홍콩 명보(明報)는 9일 내몽골 시린궈러멍(錫林郭勒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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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의 긴급 소집 … 후진타오, 네이멍구 직접 챙긴다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사진) 중국 국가주석이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의 몽골족 시위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현안을 직접 챙기기 시작했다. 중국 공산당이 총력전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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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권력은 나눌 수 없다
유상철중국연구소 소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방중은 언제나 한 편의 깜짝 드라마 같다. 모두 김정은 방중을 점치고 있을 때 정작 카메라에 모습을 드러낸 이는 김 위원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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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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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방중 행적 따라 이동, 전통적 특수 관계 과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7박 8일 동안 전용열차로 6000㎞를 달리는 중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27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그사이 5개 도시에 멈춰 농업·정보기술(IT) 등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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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호의 원치 않는다,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
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 기업인 박상규씨,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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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우호의 릴레이 바통 한세대 한세대로 내려가야”
만찬장 헤드테이블의 여인 … 북한 퍼스트레이디 김옥?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으로 추정되는 여성(오른쪽)이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인민대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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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김정일의 마지막 도박
이철호논설위원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이 청와대를 떠난 뒤 가장 눈여겨 보는 나라가 중국이라고 한다. 현지에도 여러 차례 다녀온 모양이다. 그는 “우리보다 북한이 대중(對中) 접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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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일 방중 직전 상하이방 실세들 다급히 찾았다
23일 중국 방문 나흘째를 맞은 김정일(얼굴 오른쪽) 북한 국방위원장은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에서 하루 종일 머물렀다. 김 위원장은 전날 이곳에서 장쩌민(江澤民·강택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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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김정은 단독 방중 거부했다”
북한 후계자 김정은(27·얼굴)의 단독 방중이 이뤄지지 못한 것은 북한의 무리한 경호·의전 요구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북 소식통은 22일 “북·중 양측은 최근 김정은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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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방중 때 거절당한 최신 무기 지원 또 요청할 수도
천레이 전 헤이룽장성 성장의 부인 리민이 김일성 북한 주석과 함께 찍은 사진.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는 창춘~베이징(1051㎞) 구간을 시속 약 70㎞의 속도로 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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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양, 태자당 보시라이에 도전장
왕양(左), 보시라이(右) 중국 공산당 5세대 새 지도부가 결정되는 내년 가을 공산당 18대 당대회를 앞두고 잠룡들의 각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주목받는 후보자는 ‘충칭(重慶)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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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 모의면접 ① 중앙대
올해 수시모집에선 입학사정관전형이 확대돼 학생부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고3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중앙일보 MY STUDY는 수험생들과 함께 주요 대학을 방문해 각 대학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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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신 중국모델은 보시라이의 ‘레드 시티’ 충칭
지난해 12월 6~8일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가운데)이 충칭을 찾아 이 도시의 개발모델을 시찰했다. 사진은 12월 6일 충칭시의 한 마을을 찾아 은퇴한 노인들의 양로 지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