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드 인터뷰] '거위의 꿈' 현실로… 이정현의 금의환향 스토리
이정현 의원이 인생을 관통하는 신념은 ‘진심이면 통합니다’였다. 그가 펴낸 책이름도 같은 제목이다. 전라도 곡성 땅의 두메산골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우며 바위틈을 세차게 흐르는 물소
-
[김대식의 'Big Questions'] 생각하는 기계의 등장은 호모 사피엔스 종말의 서막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물통 든 소녀(오귀스트 르누아르, 1876), 청년(산드로 보티첼리, 1482~1485), 줄리아노 디 메디치(산드로 보티첼리, 1475), 아르놀피니
-
투표하는 네가 끌려 … 청춘 101명 인증샷
오늘은 6·4 지방선거 투표일입니다. 정치권에선 2030 세대의 표심에 관심이 많습니다. 지난달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선 20대 투표율(15.97%)이 연령별 최고치를 기록
-
“여긴 광주랑께, 전략공천이 뭔 소리여” … 시험대 오른 안철수
세월호 침몰 사고에 숨죽이고 있던 정치권이 6·4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다시 바빠지고 있다. 여야는 13일까지 당내 경선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본선
-
“여긴 광주랑께, 전략공천이 뭔 소리여” … 시험대 오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100여 명이 지난 6일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에서 “헌 정치 바로잡아 광주의 민주주의를 살리자”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당 지도부가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
-
"노무현 때도 순탄치 않은 남북관계, 끈기있게 풀어"
안희정은 1965년 충남 논산 출신. 고교 때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엔 반미청년회 사건에 연루돼 10개월간 투옥됐다. 정치권엔 89년에 입문했고,
-
“노무현 때도 순탄치 않은 남북관계, 끈기있게 풀어”
안희정은 1965년 충남 논산 출신. 고교 때 학생운동을 시작했다. 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한 뒤엔 반미청년회 사건에 연루돼 10개월간 투옥됐다. 정치권엔 89년에 입문했고,
-
[김진국 칼럼] 선거 앞에만 서면 정치인은 왜
김진국대기자 기초단체 정당 공천으로 시끄럽다. 오늘 여야 대표가 만나지만 합의는 어려울 것 같다. 1년 전쯤 대통령 선거 때만 해도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데 다른 의견이 없
-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은 비이성적이었다”
창문여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강북지역시민모임과 서울교육단체협의회 등이 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창문여고 앞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반대 운동은 비이성적이었다”
창문여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철회를 요구하는 강북지역시민모임과 서울교육단체협의회 등이 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창문여고 앞에서 교학사 역사교과서 선정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안철수 신당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스마트폰은 '지금 여기'를 넘어 이상향 잇는 영매"
김경화 도쿄대 조교수가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경은 중앙일보 로비에 있는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 ‘장영실의 꿈’. 최정동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
“스마트폰은 ‘지금 여기’를 넘어 이상향 잇는 영매”
김경화 도쿄대 조교수가 모바일 미디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경은 중앙일보 로비에 있는 미디어 아트의 창시자 백남준의 작품 ‘장영실의 꿈’. 최정동 기자 “스마트폰은 늘 우리
-
[노트북을 열며] 진보정치의 반성문
김정하정치국제부문 차장 진보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1일 진보정치의 반성문을 발표했다. 심 의원은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진보정치는 분단체제와 거대양당 정치체제라는 척박
-
김한길 "안철수에게 양보 다시는 없을 것"
김한길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30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연대와 후보 단일화는 국민에게 대단히 정치공학적으로 비쳐 효과가 예전 같지 않다”며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
-
민주당의 변화, 깃발은 '을 위한 정치'
민주당은 요즘 ‘을(乙)민주당’이다. 당의 일정·정책·메시지엔 온통 ‘을’ 얘기다. 17일 ‘부처님 오신 날’ 축하 논평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승자 독식의 횡포에 신음하는 모든 ‘
-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
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7·18·19대 의원.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국정홍보처 차장. 열린우리당 대변인
-
[노트북을 열며] 안철수와 시베리아
채병건정치국제부문 차장 시베리아는 지리적으론 유라시아 대륙의 황량한 동토를 지칭한다. 한국 정치에선 “기존 정당에 몸을 담지 않아 외롭고 곤궁한 처지”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
“안철수와 단일화 계획 없다 … 세습 논란은 역차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3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진보정의당 김지선(58·사진) 후보는 “정치에 관해서는 안철수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며 “새
-
“안철수와 단일화 계획 없다 … 세습 논란은 역차별”
3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선거사무실에서 만난 진보정의당 김지선(58·사진) 후보는 “정치에 관해서는 안철수가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다”며 “새 정치를 하겠다는데 내용이 아직 밝혀
-
安 "가시밭길 가겠다" 민주 "거기가 무슨…"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안철수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1일 오후 6시 인천공항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
안철수 "민심 바로미터 수도권서 새정치 씨앗 뿌리겠다"
안철수(51) 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미국으로 떠난 지 83일 만에 돌아와 다음달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 전 원장은 오
-
[단독] 김황식 "북한, 작년 12월 공격 준비 정황있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황식(65·사진) 총리는 스스로 욕심이 없다고 한다. 그동안 정치권에서 여러 번 러브콜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했다. 일례로 2011년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