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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철의 시선] 자사고, 없애고 난 이후가 문제다…
나현철 논설위원 지난 20일 전북 전주에 있는 자립형 사립고인 상산고의 자사고 지위를 박탈하겠다는 전북 교육청 발표가 나왔다. 같은 날 오후엔 경기 안산 동산고가 같은 결정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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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참교육으로 공감, 이젠 정치색 과해 교사도 외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에서 열린 전교조 결성 30주년 전국교사대회 참가자들이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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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성폭력사건 축소 10년 만에 “피해자 깊은 상처 고통에 진심 사과”
서울 서대문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사무실 모습.[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008년 민주노총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편에 서지 못했던 과거를 10년 만에 사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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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가해자 비호한 정진후, 교육감 출마 말라”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 김태성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진후 전 정의당 원내대표(19대 국회의원)를 상대로 시민단체가 출마 포기를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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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휴직 불허’ 어긴 진보교육감에 당혹스런 김상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진보 성향 교육감들과의 충돌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교육부가 ‘법외노조’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전임자 휴직을 불허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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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출신’ 정진후 전 의원, 경기교육감 선거 출사표…진보진영 다자 구도
정진후 전 정의당 의원 정진후(61) 전 정의당 의원이 6월 13일 치러지는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다. 정 전 의원은 3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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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원세훈 “시국선언 교수 다 정리하라” “인터넷 청소한다는 자세로”
국가정보원 내부 문서에 따르면 원세훈(69) 전 국가정보원장이 원장 재임 시절에 간부 회의에서 시국선언을 한 교수들을 겨냥해 “다 정리하라”는 발언을 했다. 문서에는 그가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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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해직자 조합원 배제' 시정명령 어긴 전교조 벌금형
정부의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고 해직교사에 대해 조합원 자격을 부여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대법원 판결로 벌금을 물게 됐다. 당시 전교조 위원장을 지낸 정진후(59)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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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전교조 간부 징계 취소 소송 패소
지난 2009년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 간부 3명이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최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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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교육업체 주식 11년간 매매 … 내부거래 의혹”
김명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매제가 임원으로 근무한 회사의 주식 거래가 도마에 올랐다. 5·16 쿠데타에 대한 김 후보자의 인식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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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돌려막기 사태 임명안 지연 응급처방
대법관 4명의 공백 사태 장기화로 인한 파행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대법원은 25일 “대법원 소부(小部) 1부에 대법관이 부족해 2부의 양창수 대법관을 참여시켜 26일 선고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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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김재연 출당, 정진후·김제남 손에
27일 오후 신축된 제2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인 사무실. 5층에는 김재연·오병윤·김미희 등 당권파와 심상정·노회찬 등 비당권파 사무실이 몰려 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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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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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공무원 신분으로 출마해도 하자 없다고?
성시윤사회부문 기자 여차하면 이번 4·11 총선에서 헌정 사상 ‘국가공무원 신분의 첫 국회의원 당선자’가 나오게 생겼다.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4번인 정진후(55) 전 전교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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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비례 4번 정진후 후보 … 국회의원 돼도 자격에 문제
통합진보당의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번인 정진후(55·사진) 전 전교조 위원장이 2일 현재 공립교사 신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립교사 등 공무원은 국회의원 입후보 전에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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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를 조종하는 보이지 않는 손, 그 세력은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 원로회원들이 22일 서울 관악을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김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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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후보, 성폭행 피해 축소 후보 …
4·11 총선에 공천을 받은 통합진보당 후보들을 둘러싸고 각종 전력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21일 진보신당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윤원석 후보는 국민 앞에 반성하고 후보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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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출신 40여명 여야 공천 확정·경합 … 이희범 “노조 정치화 … 정책 쏠림 우려”
이희범 경총 회장이희범(63)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대선을 앞두고) 최근 ‘노조의 정치화’ ‘정치의 노조화’가 이뤄지며 정치권과 정책이 노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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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국선언’ 전교조 24명, 항소심도 벌금형
서울고법 형사2부는 5일 2009년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정진후(54) 전 위원장에게 1심과 같이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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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잃고 수만 명 아들 얻은 어머니”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부가 3일 밤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고 전태일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영정사진 속에서 고(故) 이소선(81) 여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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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전교조 교사 중징계 하랬더니 …
경기도교육청이 2009년 6월 시국선언에 참가한 전교조 교사 14명 중 2명에 대해서만 징계위원회에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나머지 12명은 경고나 주의 등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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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법 무죄, 정치자금법은 유죄 … 전교조·전공노 260명 벌금형
전교조·전공노 소속 교사와 공무원 260명에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민노당 가입 여부에 대해 형사 재판부는 "증거가 없다”며 국가공무원법 위반혐의 무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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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당비 납부사건 … 민사선 “당원이다” 형사선 “증거 없다”
‘민주노동당 불법 당비 납부’ 사건으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 공무원은 민노당 당원이었을까. ①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해당 교사나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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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불법당비 논란 교사·공무원, 명부서 삭제”
민주노동당이 ‘불법 당비 납부’ 논란의 대상인 교사와 공무원들을 당원 명부에서 이미 삭제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홍승면)는 16일 불법으로 민노당에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