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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장의 장제스, 경쟁자 리쭝런을 바보로 만들다
1948년 5월 20일 난징의 국민대회당에서 거행된 정·부총통 취임식. 리쭝런(뒷줄 군복 입은 사람)은 후일 “이날 나는 장제스의 노리개였다”고 회고했다. 김명호 제공 196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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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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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엠비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말하는 체크 잘 입는 법
“체크무늬를 잘 활용하는 남자가 진정한 멋쟁이이자 신사.” 남성복 ‘엠비오’를 기획하는 한상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하 CD·사진)의 말이다. 그는 제일모직에서 전개하는 엠비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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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때론 점잖게 때론 발랄하게 … 남자의 무늬, 체크
사냥개의 일종인 ‘그레이하운드’의 이빨 모양을 닮은 ‘하운드 투스 체크’는 크기가 클수록 화려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사진 속 코트의 체크무늬는 현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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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연출의 여왕’ 진주 목걸이
“우아하고 지적이며, 클래식한 동시에 섹시하다.” 배우 김민희·이혜영 등의 의상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은 진주의 이미지를 이렇게 표현했다. 즉, 의상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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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말하는 ‘좋은 신발’
발이 불편하면 하루가 피곤해진다. 발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맞지 않는 신발’이다. 개인의 발에 맞춰 편안한, 발 건강을 지키기기에 이상적인 신발을 제작해주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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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만담가 장소팔 동상 제막
28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에서 만담가 장소팔(1922~2002)씨의 동상 제막식 직후 시민이 장씨의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장씨는 1950~70년대 서민을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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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명품숍 새 큰손으로 나우족·30대 남성 뜬다
감각적인 패션을 선호하는 40~50대 여성을 겨냥해 올봄 출시된 여성 의류 ‘르베이지’ 매장. 꽃무늬나 원색 대신 단색 의류를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23일 신세계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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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보타이 맨 남자 주목 받는 남자
연말 모임에서 주목 받고 싶은 남자라면 보타이(나비 매듭 타이)가 제격이다. 평소 입던 정장·재킷에 넥타이 대신 매면 시선이 쏠리게 마련. 처음 만나는 이들이 많은 파티라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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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카디건 입으면 아저씨? 셔츠만 잘 고르면 ‘오빠’
카디건을 입을 때 안에 어떤 색상의 셔츠를 입느냐에 따라 당신은 ‘스타일 있는 남자’와 ‘복덕방 아저씨’로 다르게 보인다. 단지 보온의 목적으로 이 옷을 입는 게 아니라면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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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IP] 카디건에는 로퍼가 어울려요
남자의 구두는 크게 ‘옥스퍼드’와 ‘로퍼’로 나뉜다. 옥스퍼드는 끈 달린 구두를 가리킨다. 로퍼는 끈 없는 구두를 말하며, 스트랩(가죽끈) 잠금 장치가 있는 구두도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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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색상 아가일 카디건으로
남성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망설여진다면 연령과 취향에 크게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 아이템이 답이 될 수 있다. 겨울 패션 아이템 중 가장 환영 받는 것은 카디건이다. 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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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모임 줄 잇는 연말
연말이 되자 모임이 줄을 선다. 자리의 성격도 정장을 갖춰 입어야 하는 곳부터 캐주얼한 차림이 어울리는 모임까지 다양하다. ‘연말 모임? 아무거나 입지 뭐’라는 자세로 임했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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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만 뜯는 여자, 어떤 남자가 좋아하겠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수희씨는 몸 만들기를 위해서는 운동 못잖게 식사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6개월 전 대회 때(작은 사진)에 비해 10㎏ 이상 무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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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만 뜯는 여자, 어떤 남자가 좋아하겠어요
박수희씨는 몸 만들기를 위해서는 운동 못잖게 식사조절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는6개월 전 대회 때(작은 사진)에 비해 10㎏ 이상 무겁다. 최정동 기자 그녀는 단아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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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만에 빛바랜 여야 12명 ‘대타협 만남’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중진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부터 자유선진당 권선택, 한나라당 남경필·김무성·이한구, 창조한국당 이용경, 한나라당 권영세, 민주당 원혜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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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대교 옆에 번쩍이는 쇼핑명소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야경. 왼쪽으로 영도대교가 보인다.(사진 2) 광복점 중앙에 설치된 보이드의 모습.(사진 1)17일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이 개장했다. 국내 최초의 시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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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MD 추천으로 꾸며본 성탄 선물 편지
‘선물’ 하면 성탄절, ‘성탄절’ 하면 선물이라지요. 우리 가족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 할까요.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백화점 등 유통업계 상품기획자(MD)에게서 다양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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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edition] 어떤 선물, 기억에 남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입니까? 『Present(선물)』를 쓴 일본작가 가쿠타 미쓰요는 어느 날 누군가로부터 이 질문을 받고 바로 대답을 하지 못하고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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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탐구생활] 결혼식장의 멋쟁이 새신랑…에이, 안경이 그게 뭡니까
안경을 고를 땐 자신이 어떤 스타일의 옷을 주로 입는지 생각해야 한다. 캐주얼한 옷과 정장에 어울리는 안경은 각각 따로 있다. [중앙포토] 얼마 전 결혼한 친구에게 안경을 선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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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키 여사 “한식은 다 좋아해요 … 보쌈은 재래식 된장과 먹는 게 좋죠”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의 부인인 미유키 여사가 14일 도쿄 총리 공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했다. 미유키 여사는 한국 문화의 매력으로 부모를 소중히 여기고 윗사람을 공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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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최초 기성화 ‘금강제화’
\국내 최초 기성화 브랜드인 ‘금강제화’는 1954년 태어났다. 경기도 안성 출신인 창업주 김동신(1921~97) 전 회장이 서울 서대문 적십자병원 맞은편에 작은 구둣방 ‘금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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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모님과 바쁜 남편을 위한 컴포트 슈즈
가는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할 시점이다. 한 해를 정리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름다운 쇼핑은 지난 6개월 간 소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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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여왕·섹시스타 늙은 모습에 '충격'
왕년에 잘 나가는 배우들도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나보다. '섹시 스타'로 이름을 날린 샤론 스톤과 '팝의 여왕' 마돈나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둘은 58년생 동갑내기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