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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들여 개발한 녹조제거용 선박, 못 쓰고 폐기
서울대 연구팀이 2020년 말 개발 완료한 녹조 제거선박. 기포를 발생해 남세균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거둬들인다. 이 선박은 운항도 못해보고 폐기됐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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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45억 들인 녹조제거 선박 폐기…환경부 "운영예산 없다"
서울대 연구팀이 2020년 말 개발 완료한 녹조 제거선박. 기포를 발생해 남세균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거둬들이는 방식이다. [서울대 한무영 교수 영상 캡쳐] 국내에서 4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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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안전한 식탁] 청정 사료 청보리 먹고 자란 건강한 명품한우, ‘영광청보리한우’
영광군청ㆍ영광축협ㆍ축산농가 하나 되어, 동물복지 통한 사육부터 HACCP 인증 받은 육가공까지 관리 철저 최근 한국에 발생한 구제역 발병 규모는 지난 50년간 유례가 없었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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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바로잡습니다] 1. 정치
특종과 오보는 종이 한 장의 차이입니다. 정파와 정치인들의 이해가 부딪치고 여론에 영향을 받는 정치기사는 더욱 그렇습니다. 실제로 특종이 기사화하는 순간 오보가 되는 일이 벌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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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100대 개혁 과제…100 의원 100 법안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왼쪽에서 둘째)가 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일 결과와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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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국가보안법 개폐작업 나서라
상생의 정치를 위해서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일단 덮어두어야 한다는 생각들이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국가보안법 문제가 한 예인데, 이 법을 그대로 두어서는 상극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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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직권면직 왜 실시하나…경쟁 부추겨 효율성도 높여
공무원 자리를 '철 (鐵) 밥그릇' 이라고 부르는 것은 헌법이 자리를 보장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밥그릇을 깨뜨리는 정리해고는 가위 혁명적이라 할 만하다. 5.16 군부는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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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범위 넓혀라
정부의 정보공개법 제정 추진자체에 대해서는 그것이 국민의 알권리와 국정참여를 확대하고 국정의 투명성을 확보해준다는 점에서각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왔다.그러나 안타깝게도 21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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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폭발 통신고장으로 착각-아현참사 확인 왜 늦어졌나
아현폭발참사는 수도권 가스공급체계의 갖가지 문제점을 확인시켰고 그중 하나가 가스공급 차단장치의 허술이다. 이번 참사에서도 폭발은 오후2시52분에 시작됐는데 가스공급이차단된 것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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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물갈이 시급하다(사설)
결국 150회 임시국회는 민자당의 쟁점법안 날치기 통과로 의회정치에 씻을 수 없는 오점만 남기고 끝났다. 이번 국회가 보인 온갖 퇴영적 작태는 우리 사회가 탈피의 대상으로 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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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제2거사」꿈꾸는 JP
지금까지 정계개편설의 중심은 항상 JP (김종필 공화당총재)였다. 그는 지난해 총선 직후 내각책임제를 먼저 발설했었고 그후 정계개편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발언을 해왔다. 작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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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반공관계법 정비
문익환 목사의 돌연한 평양방문이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함께 정부의 문목사 귀국후의 법적 처리 강행이 정치권에 또 다른 파장을 몰고 올 것 같다. 야당 일각은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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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청산 늦추지 말라
국회의 4당대표연설이 5공 비리의 청산과 마무리에 역점을 둔 것은 당연하다. 국정감사에서 수많은 5공의 비리와 의혹이 적발, 추궁되었지만 대부분 문제의 소재와 윤곽만 밝혔을 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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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조사 언제까지 끌려는가
제5공화국 비리문제는 야당들의 잇단 발표와 전대통령의 해명, 여기에 외신의 심심찮은 보도까지 겹쳐 국민들의 관심은 높을대로 높아져있다. 그러나 정작 조사에 나설 국회의 돌아가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