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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제마진 악화에 어닝쇼크…정유업계, 실적 잔치 1년 만에 막 내리나
SK이노베이션 울산 CLX.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던 정유 업계의 실적 잔치가 1년 만에 끝났다. 주요 정유사들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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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열차로 온 ‘다칭 원유’ 열처리 뒤 30㎞ 송유관 타고 북으로
중국의 대북 원유 원조가 3년째 통계상 제로(0)지만 실제로는 석유가 송유관을 타고 북으로 운송되고있는 현장이 확인됐다.| 목적지는 평북 봉화화학공장원유 응고 막으려 89도까지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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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에 넣은 경유, 혹시 저품질 일본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유소 간 가격 경쟁이 치열한 틈을 타 일본산 경유가 소리 소문 없이 국내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 2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망 페트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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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 1600원 ‘착한 기름’ 넣을 수 있을까
일반 주유소보다 20%가량 값이 싼 이른바 ‘착한 기름’이 등장할 수 있을까? ‘국민석유회사(이하 국민석유)’ 설립준비위원회는 21일 지역 대표와 준비위원 500여 명이 모여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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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수 “정유사 과점 아니다”
허동수 회장허동수(69) GS칼텍스 회장은 10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정유사 과점론’에 대해 “개인적으로 국내 정유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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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오일뱅크 되찾았다
현대중공업이 오랜 법적 분쟁 끝에 11일 현대오일뱅크 인수를 확정했다. 현대중공업은 아부다비국영석유투자회사(IPIC)와 현대오일뱅크 경영권을 넘겨받기로 합의하고, IPIC 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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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IPO 공모자금 이탈로 지수 2700선 붕괴
중국남차(中國南車)의 IPO 공모자금 이탈로 지수 2700선 붕괴 중앙은행의 신규 대출확대 소식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남차의 신규 공모주청약으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면서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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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D-1] 16개 경협 약속 땐 '12조짜리 회담'
2007년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개성공단과 같은 경제특구를 추가 건설하는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측이 재정 능력을 벗어나 과도한 지원을 약속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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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반독점법에 대비하자
삼성전자·하이닉스에 이어 대한항공이 반독점법(Antitrust Law) 위반으로 미국 정부에 3억 달러(약 2768억원)의 벌금을 낸다. 올해 대한항공은 지난해보다 큰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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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 국내 산업 업종별 기상도
갑신년(甲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 우리 경제는 세계적인 경기 회복으로 지루했던 불황의 터널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요 국책 및 민간 연구기관들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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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K 신용등급 'Baa3' 재확인
미국의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사는 SK㈜의 선순위 무담보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현행 `Baa3'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 정유시장에서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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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 3사, 외국인지분 50% 이상
SK를 제외한 국내 정유 3사의 지분 50%이상이 해외 석유 메이저 등 외국인에 넘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이 6일 산업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조사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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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유가격 인상조치는 업체들의 경영난 해소목적
지난 6개월 동안 세번째인 최근 정유 소매가격 인상조치 원인으로 관련전문가들은 원유 가격인상으로 인한 연유(燃油)업체들의 경영난 해소 및 연유(燃油)稅를 부과하기 위한 조치라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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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자, '한전민영화, 어떤 대가 치르더라도 조속추진'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은 2일 낮 기자들과 만나 "한국전력의 분할매각을 통한 민영화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면서 전력산업구조개편 관련법의 이번 정기국회 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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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정유, SK에 팔렸다…정유시장 3社체제로
쌍용정유가 SK그룹에 넘어간다. 쌍용은 11일 "쌍용양회가 보유한 쌍용정유 지분 (28.41%) 을 합작 파트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와 협의를 거쳐 SK에 매각키로 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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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쌍용정유 인수 협상
SK와 쌍용정유간에 인수협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19일 "쌍용정유 인수를 위해 쌍용그룹 측과 협상 중" 이라며 "쌍용정유의 주거래은행인 조흥은행 등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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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등유 완제품 수입에 정유사"시장 뺏길라"긴장
○…97년 정유시장이 개방된 이후 '독립 수입업자' 가 외국에서 정제된 경유.휘발유 등 연료유를 대량 수입, 판매하고 있어 기존 정유사들이 바짝 긴장.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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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딜 5대그룹 반응]삼성·대우·LG '대체로 만족'
이날 결과에 대해 5대그룹의 반응은 다소 엇갈리긴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손해본 것은 없다" 는 분위기. 현대의 경우 마지막까지 진통을 겪은 반도체 부문을 들어 "썩 내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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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브랜드 제작에 큰 관심
「기업의 얼굴,브랜드(상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중소기업들이 세계화 추세에 발맞춰 독자 브랜드 제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정작 마땅한 인력도 없고 자금도 달려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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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한화 정유시장 점유율 하락
주유소를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이 몸싸움까지 벌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휘발유 시장 판도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유공(油公).호유(湖油)로 이어지는 순위에는 변동이 없지만 유공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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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제품.석유화학 원료 수출입승인제 年內 폐지
휘발유.등유.경유 등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에 대한 수출입 승인제도가 올해안에 없어진다.또 정유사업 신규허가와석유정제 시설의 신.증설 허가제도도 당초 일정보다 앞당겨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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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안 거부 이후… 해결책은 없나(걸프전)
◎소 중심 외교노력에 실낱 기대/미 여론 “후세인 제거해야 종전”/고르비 “이라크군 철수 확신”메시지/미 하원도 「외교적 돌파구」의미 부여 쿠웨이트로부터의 철군의사를 밝힌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