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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서 먹고 자고 결혼식, 장묘문화 바뀔 것”
예배당 뜰에 있는 자연장 시설. 화장한 유골을 손 조각물 앞에 놓인 함에 뿌리면 정원으로 흘러가게 했다. 조각은 박장근 작가의 작품. 건축가 최시영은 경기도 광주 텃밭 ‘파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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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앤잡] 올 추석, 조카에게 "뭐 될 거냐" 묻지 마세요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들 고향집에 모이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친척 아이들이 한뼘쯤 더 자라 있죠. 아이들과 어떤 대화를 나누실 건가요. “그래, 커서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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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보다 무서운 이민법...한인 사회도 타격
'하비'에 의해 범람한 27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휴스턴 시내에서 남성들이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있다.[AFP=연합뉴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의 기세가 무섭다. 하지만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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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에게 맥주캔 던졌다가 인생 '나락'으로 떨어진 기자
[사진 '더 내셔널' 유튜브 캡처] 술기운에 취해 던진 맥주 한 캔이 한 야구팬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8월 1일 캐나다 매체 CBC 뉴스는 김현수에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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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에 맥주캔 던진 관중 “내가 바보였다. 지금도 뉘우친다”
[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뛰고 있는 김현수(29) 선수에 지난해 10월 맥주캔을 던진 관중이 “내가 바보였다”며 지난날을 후회했다. 캐나다에서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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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정원사가 이상해졌어요"
[사진 이머저(Imgur) 캡처] '나무도 다 다듬었고, 이제 할 일도 없고…' 할 일을 완벽히 마친 정원사가 친구에게 사진을 전송했다. 나무와 혼연일체가 된 모습이다.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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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수백 명 편지 수집하였으므로 행복하였네라
청마 유치환이 정운 이영도에게 보낸 편지 중 한통. 새벽에 일어나 공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안부를 묻고 있다. [사진 박영돈] 시작은 펜팔이었다. 1952년 전북 이리(익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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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행복+건강···'힐리언스 선마을' 웰니스 알리기 이벤트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실시한 ‘웰니스관광 25선’에 선정된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문화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웰니스 문화 알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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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도로변에 이것 설치하면 공기오염 차단에 효과적이라는데
관목 울타리 도시에서는 도로변에 관목 울타리를 설치하는 것이 공기 오염을 줄이는 데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툭 터진 공간에서는 큰 나무가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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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언스 선마을 '꼬마정원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힐리언스 선마을(촌장 이시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마을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을 5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8회 교육 과정으로 진행한다.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은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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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의 짓궂은 유머 즐겨보세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 18세기 중반 이탈리아의 두 젊은 귀족 장교가 자기 약혼녀들의 정절을 두고 나이 든 철학자 친구와 내기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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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의 시간
4월 1일~6월 25일 블루메미술관 매주 월요일 휴무, 성인 3000원 문의 031-944-6324 김이박의 ‘사물의 정원’(2016) 혼합재료, 관객의 물건, 가변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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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방 자살'…죽음 택한 불체 가장
죽음의 두려움보다 추방의 막막함이 더 컸을까. 40대 멕시코 남성이 추방된 지 30여 분 만에 자살했다. LA타임스는 서류미비자인 과달루페 올리바스 발렌시아(44)가 추방된 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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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14. 사람 없는 세계
- 타마스 발리크즈키, 자리나 빔지, 최병관, 이진영서울살이 십사 년간 나만의 작은 화원을 갖고 싶어 틈틈이 화분을 텃밭 삼아 재미로 식물을 키운다. 호박이랑 토마토도 심고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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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안 되는 인생, 그래서 재미있지
난(難)결혼, 저출산 시대의 풍경을 경쾌하게 담아낸 영화다. 30대 대학 교직원인 매기(그레타 거윅)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내 사랑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할만큼 누군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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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 편 4년간 80번 고쳐 써, 나보고 몹쓸 병 걸렸대”
“나는 시를 쓰면 고생을 많이 해. 재주가 없나봐. 일종의 결벽증 환자 같애. 병이야 병.”은밀한 귀띔인 듯 답답함의 토로인 듯 시인 서정춘(75)이 나직하게 입을 열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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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생태학습원, 생태교사 해설 곁드린 '씨앗의 여행’ 전시회
「씨앗의 여행」포스터판교생태학습원은 2016년 12월 1일(목)부터 2017년 1월 22일(일)까지 「2016 씨앗의 여행」 전시회를 개최한다. 판교생태학습원 2층 기획전시실인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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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림 같지만 더 많은 것 숨어있어” 스승 격려 힘입어 그림 속에서 뛰놀다
서울여대 작업실에서 노은님 1946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1970년 파독 간호사로 함부르크에 정착, 73년 국립함부르크미술대학에 한국인 최초로 입학했다. 한복을 입고 다녀 화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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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생태학습원, 제4회 경기정원박람회 홈가드닝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홈가드닝 시상식[사진=판교생태학습원 제공]경기도, 성남시, 경기농림진흥재단, 판교생태학습원은 제4회 경기정원박람회 ‘홈가드닝 콘테스트 경진대회 시상식’ 을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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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佛 핵무장 이끈 ‘드골의 상식’ 한국과 일본에 적용해야”
딕 모리스는 도널드 트럼프가 집권할 경우 한국의 안보가 한층 더 강화되리라 전망한다.딕 모리스와 만난 것은 3년여 만이다. 필자의 친구로, 딕모리스와도 잘 알고 있는 일본인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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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공원길 맛있는 지도] 스타 셰프, 스시 장인이 펼치는 맛의 전쟁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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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노블 노마드 회장] 이건희 회장도 아낀 유럽 最古 호텔 브랜드
부산 광안리에 유럽의 럭셔리 호텔브랜드 켐핀스키를 유치한 이철 노블 노마드 회장.“서울에는 바다가 없습니다.” 이철 노블 노마드 회장의 이 말에 켐핀스키호텔그룹은 서울행을 단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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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한국 정원에 담긴 아름다운 문화 코드
이성낙한국현대미술관회 회장『프랑스 군인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라는 책을 읽다가 반가운 대목이 눈에 띄었다. 1866년 병인양요 때 강화도 땅을 밟은 프랑스 해군 장교 앙리 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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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로이터가 전하는 지구촌 예술사진 10선
블루벨로 뒤덮인 숲 ⓒ Toby Melville / Reuters / 2015.5.4영국 서부 말보로 지방의 숲 속에 블루벨(bluebells)이 뒤덮였다. 블루벨은 파란색이나 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