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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지금…'대학생 장애아 폭행'놓고 후끈
"'장애아면 다냐'는 등 폭언을 퍼부으며 아이를 때렸다." "아이 뺨을 때린 것은 잘못이지만, 장애아라는 것은 미처 몰랐다." 지난 15일 한 지방신문 독자투고란에 올라온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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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특수교육계의 대부' 김효진 경운학교장 퇴임
▶ 김효진 교장이 경운학교 유치부 졸업생들과 포옹을 하고 있다. 김 교장은 이달 말 명예퇴직한다. 임병철 인턴 기자(한서대 3년) "내 제자들은 혼자서도 라면을 끓일 줄 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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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대담 - 2004년을 말한다] 한완상 vs 유종호
▶ 2004년 끝자락에서 만난 유종호(左).한완상 두 원로의 대화는 나라 걱정만큼이나 끝을 모르고 달렸다. 이들은 무엇보다 의견이 다른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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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위 스타트' 범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확산
▶ 전주 자활 후견기관에서 나온 집수리 봉사단원이 구슬이네 집에서 군데군데 떨어져 나간 지붕을 고치고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고 있다. "아이들이 잠든 새 눈이라도 내려 천장이 무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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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떡 먹다 질식사… 학부모에 5000만원 배상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14일 학교에서 급식으로 나온 찹쌀떡을 먹다 숨진 김모(당시 10세)군의 부모가 국가를 상대로 낸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학교 측이 감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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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잃어버릴 걱정 이젠 안해요"
▶ ‘사랑의 이름표’운동에 참여한 의료진이 12일 오후 한 정신지체아의 발목에 이름.연락처 등을 새겨넣고 있다. 오종택 기자 "아이가 언제 밖으로 나갈지 몰라 한여름에도 온 집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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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포기했던 자식 교육 희망 찾았어요"
▶ 손학규 경기도지사(앞줄 가운데)가 26일 '위 스타트' 시범마을로 선정된 경기도 성남시 목련1단지 마을에서 주민들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있다. 손지사 왼쪽은 한나라당 고흥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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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들의 엄마 아빠 '동두천 천사부부'
▶ '아이사랑 통합어린이집' 최금숙 원장 부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간 우리 어린이집 졸업생들 중에 장애아와 한 반인 아이가 둘 있더군요. 각각 다른 학교인데, 학기 초에 담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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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특수교육 전문가도 참여를
중앙일보에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탐사기획-가난에 갇힌 아이들'이 5회에 걸쳐 연재됐을 때 관심있게 기사를 읽었다. 내가 만나는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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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유치원 무상 교육
다음달부터 만 3~5세 장애아들은 무상으로 일반 공립.사립 유치원에 다닐 수 있다. 또 4월부터 장애인들이 새마을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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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25명 입양해 돌봐요"
앤 벨즈(40)의 삶은 다섯살 때인 1968년 엄마와 찰스 디킨스 원작의 뮤지컬 영화 '올리버'를 보던 날 결정됐다. 어두운 극장에서 고아 올리버의 고난을 지켜보며 어린 벨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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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명문 '장애인 夜學' 폐교 위기
대전지역의 대표적 사설 장애인 배움터인 '대전 모두사랑 장애인 야간학교(www.modoosarang.or.kr)'가 폐교 위기에 놓였다. 올해 말까지 세들어 있는 학교 공간을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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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키즈] '겨우 사랑하기' 外
겨우 사랑하기/미셸 깽 지음, 김예령 옮김/문학세계사, 6천8백원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잉에 숄 지음, 유미영 옮김/정종훈 그림, 푸른나무, 6천5백원 "자유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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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지치면 장애편견 눈녹 듯 …"
"아들 손을 잡고 트랙을 함께 도는 것이 소원입니다." 자폐아인 최용선(13.정신지체 3급)군의 어머니 강정미(42.서울 중랑구 신내동)씨는 요즘 스케이트를 갈아 신으면서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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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지치면 장애편견 눈녹 듯 …"
"아들 손을 잡고 트랙을 함께 도는 것이 소원입니다." 자폐아인 최용선(13.정신지체 3급)군의 어머니 강정미(42.서울 중랑구 신내동)씨는 요즘 스케이트를 갈아 신으면서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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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판 지치면 장애편견 눈녹 듯 …"
"아들 손을 잡고 트랙을 함께 도는 것이 소원입니다." 자폐아인 최용선(13.정신지체 3급)군의 어머니 강정미(42.서울 중랑구 신내동)씨는 요즘 스케이트를 갈아 신으면서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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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원봉사 "엄마아빠 함께 해요"
지난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성내천변. 김민지(일신여중 2)양은 어머니 신희식(41.송파구 석촌동)씨와 함께 김은경(68)할머니를 부축하고 산책길에 나섰다. 김할머니는 양로원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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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통합교육 주도해온 '참스승'
"눈빛만으로도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순수한 이 아이들이 늘 곁에 있도록 붙잡네요." 정신지체 공립특수교육기관인 광주선명학교 진화자(陳和子.60)교장. 그는 교직 생활 34년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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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통합교육 주도해온 '참스승'
"눈빛만으로도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순수한 이 아이들이 늘 곁에 있도록 붙잡네요." 정신지체 공립특수교육기관인 광주선명학교 진화자(陳和子.60)교장. 그는 교직 생활 34년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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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대부 문정현 신부
“신부님, 사랑해요. 감기 들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8일 아침 전북 익산시 월성동 ‘작은 자매의 집’. 문하늘(12)양은 ‘흰 수염이 성성한 신부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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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아 대부 문정현 신부
“신부님, 사랑해요. 감기 들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8일 아침 전북 익산시 월성동 ‘작은 자매의 집’. 문하늘(12)양은 ‘흰 수염이 성성한 신부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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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도 소중한 내 친구"
“마음씨 착한 친구가 하나 더 생겼어요.” “2학년인 짝궁이 언니라고 불렀어요.” 지난 23일 오후 포항 송도초등학교 6학년 2반 15명의 어린이들은 수업을 마치고 포항시 장애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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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아이들…한방치료는 어떻게 하나
아이들을 한의학에서는 소양지체(少陽之體)라고 하는데, 비유하자면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오듯 기운이 왕성한 때라 할 수 있다. 넘쳐나는 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음은 허해지기 쉬운 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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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무력증 여고생이 컴퓨터·웅변賞 휩쓸어
선천성 근육무력증에 시달리는 여고생이 장애를 극복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입상, 진취 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 청주의 장애인특수교인 혜화학교 손유리(17·고등부 1년)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