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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형사 고소 이어 가짜뉴스 유포자에 5억원 손배소
기자회견을 하는 오거돈 부산시장. 송봉근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7일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했다며 강용석 변호사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한 데 이어 10일 5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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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
정치권,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우선 처리’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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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협상 58년간의 갈등…그 씨앗은 이 대화록이었다
1962년 한일협정 당시 김종필 중앙정보 부장과 오히라 일본외상의 회담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는 지난달 30일 한일협정 협상 과정에서 한국 정부에 개인 보상을 제안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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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정부는 윈윈하고, 나머지는 민간에 맡겨라
━ 일본의 사과와 진정성 “야,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에 나오는 황정민의 대사다. 동료 형사에게 자존심을 살리자며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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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사태 수습 안한 폭스바겐, 차값 10% 배상해야"
정부가 배출가스와 소음 시험성적서 등을 위조한 폭스바겐에 대해 인증취소와 판매정지 처분을 내린 당시 서울 강남의 한 전시장이 구매자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하다.[중앙포토] 우리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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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쓰비시 자산매각' 강력반발...한국에 손배청구 가닥잡나
16일 일본 도쿄에 있는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의 간판. [AP=연합뉴스] 한국 강제동원 피해자 측이 미쓰비시중공업 압류 자산 매각 절차에 착수하자 일본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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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넘은 강제징용 소송, 95세 피해자 "나 때문에 큰일이···"
일본 정부가 한국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에 관한 중재위원회 개최를 한국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지난 1일 일본이 발표한 수출규제의 영향이 거세다. 일본은 “강제징용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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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옥살이' 이부영 전 의원, 3억 6000만원 배상받는다
동아일보 해직 언론인 출신인 이부영 전 의원은 1970년대 국보법 위반 혐의로 900일이 넘는 옥살이를 했다. [연합뉴스] ━ 박정희 정권 시절 불법 연행돼 가혹행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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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늘어나는 수입차 상대 소송 … 폴크스바겐이 불 붙이고 BMW가 기름 부어
배기가스 조작, 차량 화재 등으로 신뢰 추락… 정부 전수조사 이후 브랜드마다 품질문제 노출 지난 12월 24일 박심수 민관합동조사단장이 BMW 화재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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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웜비어 가족, 북한 정부에 손해배상금 1조2400억원 청구
지난 2017년 2월 29일 기자회견 중인 오토 웜비어. 조선중앙통신은 그가 범죄행위에 대해 사죄했다고 보도했다. [AP=연합뉴스]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지 1주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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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눈부신 지구의 밤…사람도 자연도 건강을 잃는다
너무 눈 부신 지구의 밤. 인공위성에서 열 화상 기법으로 촬영한 유럽의 모습이다. [사진 NASA] 빛 공해 Light Pollution 인공위성에서 내려다본 지구의 밤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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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노동자 사망시 배상 기준 '60세→65세' 바뀌나…29일 대법 공개변론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한 노동자.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뉴시스] 보통의 육체노동자가 일할 수 있는 정년은 60세까지일까, 65세까지일까. 사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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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 축생일" 직장에 보낸 케이크···법원 판결은
케이크 관련 이미지.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중앙포토] 남편과 연인관계인 여성에게 "상간녀 축생일"이라고 적은 케이크를 직장으로 보내는 것은 모욕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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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민주화보상금 받아도 정신적 피해 국가배상 청구 가능”
1978년 방직 회사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시도하다가 중앙정보부의 압력으로 해고된 A씨는 이후 변변한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2000년 민주화보상법이 만들어지면서 A씨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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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압력에 직장 잃었는데 생활지원금 받은 게 화해의 뜻?"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 Pixabay] 1978년 방직 회사에서 노동조합 활동을 시도하다가 해고된 A씨. 당시 중앙정보부(현 국가정보원) 압력으로 회사에서 쫓겨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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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안먹는다고…5세 여아 머리채 잡고 때린 보육교사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며 5세 여아의 볼을 꼬집고 등을 때린 어린이집 보육 교사에게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 등으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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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가책임” 희생자 1인당 위자료 2억 판결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한 데 대해 희생자 유족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의 첫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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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세월호 참사는 국가 책임"…희생자 1명에 위자료 2억
법원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국가 책임을 인정해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4년여 만에 국가 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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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창비 승소…법원 “표절 아니다”
소설가 신경숙. 변선구 기자 소설가 신경숙(55)씨의 장편 ‘엄마를 부탁해’에 대해 수필가 오길순(69)씨가 자신의 수필을 표절했다며 출판금지 청구를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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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싸운 ‘애플 위치정보 불법수집 소송’ 결과는?
7년 가까이 이어온 ‘애플의 위치정보 불법수집 소송’이 애플의 승소로 마무리됐다. [중앙포토] 대법원이 아이폰 사용자들의 위치정보를 동의없이 수집한 애플이 관련법을 어겼지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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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유서대필 누명’ 강기훈 국가배상 소송 상고 포기
1991년 이른바 ‘유서대필 사건’으로 기소돼 옥살이를 했던 강기훈(55)씨가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 정부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기로 했다. 강기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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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또라이’댓글단 네티즌에게 손해배상금 10만원 받는다”
변호사 강용석(49)씨가 2년 가까운 재판 끝에 자신에게 ‘또라이’라는 댓글을 단 네티즌으로부터 손해배상금 10만원을 받는다고 조선일보가 10일 보도했다. 강용석 변호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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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못하는 게…" 모욕 당한 전 직원에 1680만 달러 배상
출신지와 억양 때문에 직장 상사에게 차별당했다며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를 고소한 이 회사 전 직원이 1680만 달러를 배상받아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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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직장 내 괴롭힘'에 178억원 배상 판결
미국 자동차 기업 포드 로고. [EPA=연합뉴스] 직장 상사에게 심각한 차별을 받고 이를 신고한 후에는 해고까지 당한 한 직원에게 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1680만 달러(약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