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고 보면 흔한 병…유방암 투병기
언다잉 언다잉 앤 보이어 지음 양미래 옮김 플레이타임 24.2%. 전체 여성암 중 유방암이 차지하는 비중이다(한국유방암학회). 국가별 발생률을 살펴보면 미국은 인구 10만명당
-
父 살해한 20대 조현병 아들, 소극적 초동대처에 "경찰은 날 못잡아가"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조현병을 앓는 아들이 살해 위협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으나 별다른 조치를 받지 못한 60대 아버지가 결국 한 달 뒤 아들에 의해 살해된 사건과 관
-
[건강한 가족] 숙면·업무 방해하는 남성 배뇨장애, 전립샘 묶어서 15분 만에 해결
━ 전립샘비대증 비수술 치료법 볼일이 급해 잠에서 깨거나 업무에 집중하기 어렵다면 전립샘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한참 기다려야 소변이 나올 때
-
루게릭 환자 안락사시킨 日의사, 10년전 父 살해 혐의로 체포
일본에서 루게릭병을 앓는 여성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이른바 '안락사'를 시킨 혐의로 기소된 의사들이 10년 전 두 사람 중 한 명의 아버지까지 살해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
[더오래]의사가 환자 찾아간다…재택임종 돌봐줄 왕진 의사
━ [더,오래]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83) 말기 환자를 대하는 시각에는 두 부류의 견해가 있다. 하나는 병원의 의료 장비를 이용하여 가능하면 환자의 생명을 최대한 연장하려
-
[건강한 가족] "고도비만 맞춤형 치료 시대…비만대사 수술로 체중·만성질환 관리"
다이어트는 의지의 문제다? 절반만 맞는 얘기다. 병적으로 살이 찐 고도비만 환자는 열심히 운동하고 꾸준히 소식(小食)해도 살을 빼기 어렵다. 비만에 따른 만성질환에 치이고, 편견
-
"건강한 20대, 백신 맞고 척수염" 청원…당국, 인과성 조사중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평소 기저질환이 전혀 없었던 20대 중반의 건강한 남성이 척수염 증상을 앓고 있다고 주장하는
-
"전파 가능성 낮은 어린이, 시설 격리 필요 없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고 증상이 경미한 만큼 시설 격리 필요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주장이 나왔
-
정신질환자 응급 입원 거부 줄까…24시간 환자 받는 권역센터 만든다
앞으로 급박한 상황의 정신질환자가 응급 입원을 거부당하는 일이 줄어들까. 정부가 이런 환자를 받기 위해 24시간 대기하는 인력과 병상을 확보해두는 정신응급의료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
보호복이 가려도 다 티난다…확진자 나르는 동대문 몸짱
이근협 동대문소방서 소방장이 지난달 31일 동대문소방서 주차장에서 보호장구인 고글을 벗고 있다. 한파에도 보호복 속 열기에 머리에서 김이 나는 모습이다. 권혁재 기자 “코로나
-
"격리병동, 통째 비운다"…음성 소망병원서 또 37명 무더기 확진
충북 음성 소망병원. 연합뉴스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충북 음성군 소망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음
-
'음성 소망병원' 확진자 47명으로…25명은 아직도 병상대기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왼쪽)가 지난 19일 소망병원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하자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방역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음성군] 충북 음성 소망병원에 입원 중인
-
[시론] 2월의 대구 동성로처럼 서울 광화문을 비워야 산다
이경수 영남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자 추적은 사실상 무력화됐다. 환자 급증에 따른 치료 병상의 부족은 목전에 닥
-
하루 90명, 극단선택 응급실행…“도움 필요했을 뿐” 33%
생명의 전화 A씨(70대)는 8년 전쯤 건설현장 일용직 일을 그만뒀다. 젊은 시절부터 해왔던 일이지만 더는 버텨내지 못했다. 힘이 부쳤다. 허리 디스크·고혈압·당뇨병 등 지병도
-
"내주 하루 900명 확진 가능성...코로나 이후 가장 큰 위기"
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음압형 환자 이송장치를 엠뷸런스에 옮기고 있다. 최근 서울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
[더오래]치매 아버지 뜻 무시하고 정신병원 입원시킨 자식
━ [더,오래]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64) “왜 주위 사람들이 내가 바라지도 않는 일을 시키려고 하는지 이상했습니다. 장래에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경우
-
'제2의 안인득' 막기 요원, 정신과 퇴원 후 지역센터 통보 절반도 안 돼
조현병 환자가 퇴원했을 때 이 사실을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알리는 병원은 10곳 중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자의 경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지역사회 연계
-
부산 요양병원 사망 1명 늘어…추가 감염 없지만 잠복기 봐야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이송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뒤 부산 요양병원에서
-
아내는 트럼프 소방수, 남편은 저격수···3주뒤 이 부부 운명은
지난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전야제 만찬에 참석한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왼쪽)과 조지 콘웨이 변호사 부부.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
온라인예배 촬영하려 모였다가…북서울꿈의교회 4명 확진
━ 서울, 신규 확진자 19명 “증가 위험 있어”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병원이 코호트 격리(동일집단 격리)됐
-
美 진보법관 긴즈버그 자취···트럼프는 무엇이 그리 두려웠나
지난 9월 18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9월 29일 비공개 가족 추도식 뒤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면서 장례 절차가 끝났다고 AP통신 등이
-
[속보]코로나 신규 75명, 사흘째 두자릿수…다나병원 11명 추가 확진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인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5명 늘며 사흘째 두 자
-
서울 다나병원 28명 확진···반복되는 정신병원 집단감염 왜
20일 오전 기준 입원환자 2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에 도봉구의 일시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시작
-
서울시, “우울 치료 지원”…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20명대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20명대 수준을 이어갔다.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은 지속하고 있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한 대규모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