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한국, 단독행동 하지 말라”는 폼페이오의 경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어제 “북한 비핵화가 남북관계 증진에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하길 원한다고 한국에 분명히 전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와 임도훈 한반도평화교
-
폼페이오 “한·미 상의 없이 단독행동 하지 않게 할 것”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미 워킹그룹과 관련, ’양국이 상의 없는 단독행동을 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
[배명복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확전인가 휴전인가 … 분수령 맞는 미·중 무역전쟁
━ 미·중 무역전쟁 8문8답 지난 7월 6일 자정(미 동부시간 기준)을 기해 미국이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시작된 미·중 무역전쟁
-
정부, 개성 만월대 조사 등에 남북협력기금 41억원 지원
개성 만월대 전경. [사진 문화재청] 정부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등 5건의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약 41억원을 지원한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정부는 제299차 남북
-
이언주 “남북군사합의서 무효 특별법 내겠다"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이 지난 9‧19 평양정상회담 당시 체결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군사분야 합의서’를 무효로 하는 법을 발의하겠다고 했다.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
[월간중앙 특별기획] “비대위는 미덥지 못하고···당엔 리더다운 리더 없어”
당권·대권 후보 언급조차 꺼리지만 황교안 전 총리 ‘최다’ 언급 눈길 올드보이 재부상은 별 도움 안 돼… 김정은, 절대 신뢰할 수 없는 존재 6·13 지방선거 참패 후 열
-
폼페이오 "한국 이젠 단독행동 말라" 대놓고 불만 표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비핵화가 남북관계에 뒤처지지 않도록 보장해달라고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
한·미 워킹그룹 출범 … 남북 철도연결 논의가 핵심
이도훈(左), 스티븐 비건(右). [뉴스1] 대북제재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미국 재무부가 워킹그룹에 포함된다. 20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에서 공식 출범하는 워킹그룹은 한·미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남북 철도·도로 혈맥잇기 … 이벤트 아닌 효율이 먼저다
━ 남북 철도·도로 연결 ‘재탕’ 논란 낡은 레코드판을 다시 돌리는 느낌이다. 어디선가 들어본 기적 소리가 또 울린다. 너무도 쉽게 망각되는 요란한 이벤트가 줄을 잇고 있
-
김무성 “유럽 정상, 미 관료에 ‘문 대통령은 이상한 사람’”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열린 '열린 토론, 미래' 정례 토론회에서 커미를 마시고 있다. [뉴스1]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
-
[김영희 대기자의 한반도 워치] 멀어지는 북·미 관계 복원 묘수는…?
중국·러시아 북한 핵무장에 반대… 비핵화 의지 분명히 할 때 트럼프, 기술적으로 불가역적인 단계에 제재 완화해야 지난 9월 서울도서관에 내걸린 남북 두 정상의 백두산 방문 기
-
[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문희상 "세금주도성장? 경제 아프니까 재정 확대"
문희상 국회의장이 말하는 與野 협치와 남북관계 ■ 민생경제 어려움 문 대통령에게 전달… 470조 예산 불가피 ■ 보수, 남북관계 잘못 간다고 보지 말고, 변화에 적응해야 ■ 北
-
트럼프 “매우 좋은 관계”라는데 북한은 “미국 탈선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북한을 놓고 “지금까지 매우 좋은 관계”라고 자평했다. 반면 북한은 19일 외곽 매체를 통해 “미국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목표
-
[시론] 기적 같은 기회 살리려면 특단의 결단 필요하다
박제훈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리셋 코리아 자문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연설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역사적인 출발선이 눈앞에 와있다. 기적같이 찾아온
-
“미국 11월 말~12월 초 북·미 고위급회담 재추진”
미국 정부가 이달 말 뉴욕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북·미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18일 “미국은 11월 말, 늦어도 12월 초엔 북
-
미·중 무역전쟁 급한 시진핑, 대북제재 완화 공개 거론 안 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오른쪽)이 18일 금강산관광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북했다.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 화진포휴게소에서 방북에 앞서 현 회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 장
-
文대통령 연쇄회담에서 나타나 미,중,러 대북제재 완화 이견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잇는 5박6일 간의 순방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중국·러시아의 정상 또는 정상급 인사와 북핵 문제를 놓고 연쇄 회담을 벌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당
-
“北, 경제계 인사에 유독 관심 많아…대북지원도 변화 필요” 북한전문가 최완규 대표 인터뷰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18 대북지원 국제회의'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 현장. 카탈리나 젤버거 전 스위스개발청 북한사무소장(맨 왼쪽)과 최완
-
“2차 북·미 정상회담 전 핵 목록 요구 안 할 것”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5일(현지시간)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핵과 미사일 목록을 제시하라고 북한에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대
-
北 김정은, 왜 지금 전술무기 실험 참관?…강수 두되 수위조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1년 만에 처음으로 무기 관련 현지 지도를 했다고 북한 매체들이 16일 발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관영 매체들은 이날 일제히 김정은
-
조명균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비핵화 위해 종전선언 필요”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지난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
-
"北 할 일 많다"는 美 입장 들은 文, 시진핑과 어떤 얘기할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논의를 이어간다. 시 주석과는 취임 후 네 번째 정상회담이다. " src="https://
-
조명균,"이런 제재 하에선 대북 투자 가능성 전무"
15일(현지시간) 통일부가 주최하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북한대학원대학이 주관해 미국 워싱턴DC 우드로윌슨센터에서 열린 '2018 한반도 국제포럼'에서 참석자의 질
-
[중앙시평] 우리 경제, 사회주의화해도 되나
남윤호 도쿄 총국장 “이거 계속하면 사회주의로 가는 거 아닙니까.” 2009년 4월 9일 일본 참의원 재정금융위에서 다이몬 미키시(大門實紀史) 의원이 일본은행 총재에게 던진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