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35국 에너지 장터서 한국 미래 기술 보여줄 것"
한국전력은 요즘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좋다. 12월 전남 나주로의 본사 이전을 앞두고 서울 삼성동 본사 부지를 감정가의 세 배인 10조5500억원에 팔게 됐다. 지난해 6년만에 적
-
[특별 기고] 한국 외교의 새 지평, 믹타
역사상 지금처럼 인류의 운명이 긴밀히 연결된 적은 없었다. 어느 누구도 에볼라 바이러스, 기후변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빈곤 등과 같은 범지구적 문제들로부터
-
[특별기고] 한국 외교의 새로운 지평, 믹타
역사상 지금처럼 인류의 운명이 긴밀히 연결된 적은 없었다. 어느 누구도 에볼라 바이러스, 기후변화, ISIL(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빈곤 등과 같은 범지구적 문제들로부터 자
-
박 대통령 "위안부 문제, 한·일 관계 새 출발의 첫 단추"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청와대를 방문한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왼쪽) 등 일·한 의원연맹 대표단을 접견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년이면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이 되는데
-
한국 빠지고 인도 합류 … 중국 주도 AIIB 21개국으로 시작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설립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21개국이 확정됐다. 한국은 빠지고 중국의 라이벌인 인도는 들어갔다. 중국 정부의 한 소식통은 22
-
[사설] 한·일 관계 개선은 일본의 진정성에 달렸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방한한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장과 만나 양국 관계와 안보 관심사를 논의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최측근 외교 브레인인 야치 국장
-
박 대통령 “남북대화 끈 안 놓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했다. 이날 교황 예방은 지난 8월 방한한 교황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교황 예방 후 박 대통령은
-
[Saturday] 초당적인 입장서 국익 최우선 … ‘충성스러운 야당’ 돼야
서울평화상 문화재단이 최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올해 수상자(12회)로 선정했다. 나치의 만행을 사과함으로써 인권의 고귀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는 게 수상 이유다. 서
-
부산 에볼라 공포…정부, 보건 인력 아프리카 파견 '건국 이래 처음'
‘부산 에볼라’. [사진 JTBC 방송 화면 캡처]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생국 주민들이 참석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산에 에볼라
-
부산 에볼라 공포… 정부, 전염 막으려 보건 인력 아프리카 파견
‘부산 에볼라’. [사진 JTBC 방송 화면 캡처]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생국 주민들이 참석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산에 에볼
-
[사진] 박 대통령, 리커창과 회담
박 대통령, 리커창과 회담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에 참석차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오른쪽)이 16일(현지시간) 리커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
박 대통령 "부산~북한~밀라노 철도 타는 꿈 키워왔다"
제10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앞줄 오른쪽 셋째)과 각국 정상들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국제회의장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간추린 뉴스] 일본 초당파 의원들 박 대통령 예방 추진
일본 초당파 국회의원들이 24일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은 11월 베이징 APEC 회의에서 한·일
-
[2014 위아자나눔장터 D-3] 박 대통령 분청사기, 정의화 의장 사진, 혜민 스님 정글모자
오는 19일 서울·부산·대전에서 열리는 ‘2014 위아자 나눔장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계·관계·재계 인사들의 기증품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
런던을 배워라 … 관중석 뜯어서 브라질에 수출
인천 아시안게임은 대회 준비부터 운영까지 문제점 투성이였다. 총 비용 2조2000억원을 쏟아 부었는데 그 중 77.3%인 1조7000억원이 경기장 건설 비용이었다. 경기장 건설에
-
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
다자외교 속 파격외교
미국 시카고대의 존 미어셰이머 교수는 2000년대 초반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이라는 책을 저술해 일약 세계적인 국제정치학자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그는 영국·중국·러
-
[중앙시평] 생물주권시대가 열리고 있다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지금 평창에선 매머드급 국제행사가 한창이다. 3주에 걸쳐 2만 명쯤 모이는 생물다양성협약(Convention on Biol
-
[사랑방] 추궈홍 外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는 10일 오후 4시 대전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중국발전과 한·중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정치학회(회장 김영재 청주대 교수)는 10~11일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공무원 연금 개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
박 대통령 "남북대화 정례화 이뤄 평화통일의 길 닦아야"
박근혜 대통령이 6일 황병서 총정치국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문과 관련, “고위급 접촉이 단발적 대화에 그치지 않고 남북대화의 정례화를 이뤄 평화통일의 길을 닦을 수 있도록
-
“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나” 묻자, 최용해·김양건 ‘끄덕’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오른쪽에서 둘째) 등 북한 최고 실세 3명이 4일 인천 영빈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왼쪽에서 둘째) 등 우리
-
"뽀로로 대사님, 이적료도 없이 홍보활동에 감사"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가 30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어린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12월 11일~12일 부산에서 개최된다. 최종문 한-아세안
-
아베, 조기 정상회담 추진국 중국만 언급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는 29일 국회 연설을 통해 “기본적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며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인 한국과의 관계 개선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노력을 쌓아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