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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직원, 진보단체 간부 미행 중 들키자…
국가정보원 직원이 경기 수원의 한 진보단체 간부를 미행하던 중 몸싸움을 벌여 경찰에 입건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수원 진보연대 고문 이모(50)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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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 휴스턴 '타살설' 파문
지난 2월 급사 전세계 팝 팬들에게 충격을 줬던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사진)이 실은 살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KTLA 방송은 27일 전직 경찰로 할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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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정원 여직원, 문재인 비방 댓글” … 국정원 “흑색선전”
11일 선관위 관계자와 경찰, 취재진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조직적으로 올린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씨의 오피스텔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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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대서양 단독 비행 에어하트 75년 전 실종 미스터리 풀리나
에어하트 여성 최초로 대서양을 단독 비행하고, 세계일주 비행에 도전했다가 행방불명된 ‘하늘의 퍼스트 레이디’ 아멜리아 에어하트(1897~1937). 그가 탔던 항공기 잔해로 추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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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4년 추적
파이시티 인허가 청탁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7일 구속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이상득 의원 보좌관에서 출발해 이명박 정권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그가 지금은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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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외국인 범죄, 특별 관리 필요한가
지난 1일 수원에서 중국동포가 20대 여성을 살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제노포비아(Xenophobia·외국인 혐오)’ 현상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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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첩보史에 길이 남을 초특급 기밀 빼돌리다 종신형
아랍권 국가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형제나 다름없는 특수관계로 맺어져 있다고 입을 모아 성토한다. 미·이스라엘 간 외교·경제·군사 분야의 협력은 돈독하다. 극비에 속하는 국제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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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탈북한 30대, 조사받던 중 목매 자살
국가정보원의 신문(訊問) 과정에서 위장 탈북으로 드러난 30대 남성 탈북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국정원은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30대 탈북자 1명이 13일 경기도 시흥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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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m 목선 타고 표류 일본서 구조 탈북자 “난 조선인민군이다”
13일 일본 노도반도 앞바다에서 북한인 9명을 태운 목선이 일본 순시선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큰 사진). 목선에 있던 사람들은 인근 가나자와 항으로 옮겨져 조사받았다. 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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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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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애국심도… ‘열혈청년’ 찾아라
관련사진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아주 긴 영화 한 편이 막을 내렸다. 오사마 빈 라덴 얘기다. 2001년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지만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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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박해 뻔한데 … 귀순 4명 못 보낸다” 단호
북쪽으로 송환될 북한 주민들이 4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10여 분간 휴식을 취한 뒤 버스 2대를 이용해 판문점으로 출발했다. [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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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확인 못 해” … 뛰쳐나간 민주당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25일 국회 정보위원회 간담회가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회의 시작에 앞서 국정원 김남수 3차장(왼쪽)과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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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추적] '한중 스파이 전쟁'의 숨겨진 내막
정보 장교 고 중령은 택시를 타고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체포됐다 간첩죄로 6개월 중국 옥살이 고 중령의 굴욕, 나라가 버렸다? 2009년 여름 어느 날 중국 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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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산지 ‘최후의 심판’ 파일 터뜨릴까
영국 런던에서 체포된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차 안에서 왼편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가 7일 차를 탄 채 웨스트민스터 치안법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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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영의 시시각각] 비밀 폭로도 국가 이익을 위해서
“비밀주의는 루저(losers)들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그들은 정보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소련은 너무 늦게 깨달았다. 공개성은 이제 미국 특유의 장점이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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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上)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건과 관련해 대북 보복·응징 계획을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4월 말, 정부 합동검열단이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비정규·비노출 전력 등의 운용 실태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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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땅굴·통일전망대·판문점 … 안보관광 1번지 DMZ와 민통선
강원도 고성군 DMZ박물관은 삐라 이외에 전쟁·군사, 민속문화 분야의 유물 등 6800여 점을 소장·전시하고 있다. 위 사진은 인민군 군인증. 아래 사진은 박물관 내 6·25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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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암살하고 투신자살하려 했다”
황장엽(87) 전 북한 노동당 비서 암살조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와 국가정보원은 검거된 이들이 국내에서 접선하려 했던 협력자를 쫓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북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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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특별 경호
정부는 북한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 암살 기도와 관련, 황씨의 신변 보호를 크게 강화했다. 또 국내 입국 탈북자의 위장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합동신문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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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CIA 테러범은 알카에다의 이중첩자”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아프가니스탄 기지 자폭 테러범은 요르단 출신의 알카에다 이중첩자였다고 미 NBC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서방 정보관리들의 말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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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CIA기지 테러범은 미국 고용 정보원”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근교 버지니아주 중앙정보국(CIA) 본부에 조기가 걸렸다. 전날 아프가니스탄 동부 코스트주 채프먼기지에서 발생한 탈레반의 자살폭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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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2009년 10대 사건
‘죽음과 갈등·폭력·자유, 그리고 성(性)’. 2009년에 일어난 사회 분야의 굵직한 사건사고를 상징하는 단어들이다. 정치·경제·문화 분야 등을 배제하고 네티즌에게 올해 대한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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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학자도 표절 발목, 개인 노력 아닌 시스템으로 예방해야”
존 배리 회장이 28일 서울 하얏트 호텔 비지니스센터에서 진행된 인터뷰 도중 밝게 웃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논문 표절 꼼짝 마” 학계에서 표절(剽竊· Plagi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