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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직의 새얼굴들
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관계·경제계를 두루 거쳤다.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타입」이며 경제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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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전후…
인사여풍 당분간 계속 개각이 단행됐다. 그러나 공화당과 유정회, 10대국회요직 인선이 아직 남아있고 공석중인 도지사·청와대수석비서관·청장과 대사등의 후속인사와 관련, 일부차관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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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위한 공직 사퇴자 21명
10대 총선에 입후보하려는 공무원 또는 준 공무원은 의원 임기 만료일 1백80일 전에 사임 해야한다는 국회의원 선거법 31조에 따라1 1일까지 사임해야 하며, 아울러 의원 임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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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사 등 14명 이동|정부 외무차관에 이민용 차관보
정부는 27일 윤하정 외무차관을 주「스웨덴」대사로 전보하고 후임에 이민용 외무부 정무차관보를 승진 발령하는 등 외무부 본부 및 대사·공사 급 14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정무 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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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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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씨 고문 70시간|장외서만 맴돈 보도차
21일로 박동선씨에 대한 한미검찰의 공동신문은 8일째를 맞았다. 수사관은 미국측에서 「폴·미셸」검사 등 5명, 한국측에서는 서울지검 안경상 공안부장 등 4명-. 70시간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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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 장관·1처장 경질
박정희 대통령 20일 상오 7개 부처장관과 원호처장을 경질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국방장관=노재현 합참의장 ▲문교=박찬현 유정회 의원 ▲상공=최각규 농수산 장관 ▲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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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사건 줄다리기
외무부하는 일은 「쾅」 소리로 시작해 「픽」 소리로 끝난다는 국회로부터의 성토도 듣지만 외무부 사람들의 얘기는 『할 말이 없겠느냐마는 푸념을 털어놓을 시간조차 없어 덮어둔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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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국 제의에 긍정적 회답
미국 정부는 3일 박동선 사건 해결을 위해 지난달 31일 한국 정부가 새로이 제의한 외교 교섭 안에 대한 회답을 공식 통보해 왔다. 박동진 외무장관은 이날 상오 10시30분부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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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보완책」에 한미 이견
10일 저녁 서울에 도착한 「필립·하비브」미국무차관은 11일 상오 11시30분 외무부를 방문, 박동진외무장관과 주한미지상군 철수에 따른 외교·군사적 보완책을 협의했다. 이 회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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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사무총장에 박영수씨-부산시장엔 최석원씨 발령
통일주체국민회의 의장인 박정희 대통령은 7일자로 공석중인 국민회의사무총장(장관급)에 박영수 부산시장을 임명했다. 부산시장에는 최석원 노동청장이 임명됐으며, 노동청장에는 박상렬 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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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체제 유지 등 검토
주한미군철수에 따른 외교적 보완책을 협의하기 위한 한미외교 실무협의회가 17일 하오 3시 이교용 외무부정무차관보와 「스턴」 주한 미 공사 등 양측 수석대표와 실무진들이 참석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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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장 대규모이동
정부는 22일 공석 중인 주 「그리스」 대사에 한유동주 「우간다」 대사를, 주 「케냐」 대사에 정도형주「뉴욕」총영사를 각각 발령하고. 주 「우간다」 대사에는 정형근 주일공사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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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차관보 이민용씨 시카고총영사 이경전씨 외무부 이동발령
정부는 22일 외무부정무차관보에, 이민용주「시카고」총영사를, 주「시카고」총영사에는 이경전외무부영사교민국장을, 주「홍콩」총영사에는 이창수통상국장을 각각 전보발령했다. 정부는 또 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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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직 인선 그 알과 뒤
『당직을 임명하더니 얼굴이 환해졌어요-.』 12일 신민당 새 당직자들을 위한 국회 귀빈식당 오찬에서 이민우 국회부의장은 이철승 대표최고위원에게 이런 농담을 했고, 이 대표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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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씨의 화제, 「공산자멸」
○…정일권 국회의장은 21일 상오 정무시 자유중국 신문국장의 예방을 받고 통역없이 중국말로 약 1시간동안 환담. 정의장은 『한국에는 정씨가 귀한대 이렇게 같은 성을 가진 귀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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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시국장의 공항회견
김형진 문공장관 초청으로 14일 낮 한국에 온 자유중국의 정무시 신문국장은 김포공항귀빈실에서 최근의 북경사태에 관심을 표시, 『공산주의자에게는 강경파·온건파가 따로 없고 모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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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신문국장 정무시씨 오늘내한
자유중국 정무시 신문국장(공보장관)이 김성진 문공장관 초청으로 14일 낮 신문국 재서명 국제선전처장과 함께 한국에 왔다. 정 국장은 8일간 머무르면서 정일권 국회의장·최규하 국무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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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철회로 부산한 외무부
외무부는 21일 북괴측의 한국문제 「유엔」결의안 철회조치 후 바쁜 움직임. 장관직무를 대행중인 윤하정 차관은 철회움직임과 관련한 보고가 들어오자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뛰어갔고 김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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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미 안보 회의
76년도 한미 연례 안보 협의회의가 27일과 28일(한국시간) 이틀동안 미국「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개최된다고 21일 상오 7시 서울과 「워싱턴」에서 동시 발표됐다. 이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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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문제 정치협상착수
한일생사교섭은 일본의「하마다」농림성 정무차관과「와다누끼」통산성 정무차관이 내한함으로써 고위정치협상을 병행하게 됐다. 실무회담을 측면지원하기 위해 9일 상오11시20분 내한한「하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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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정 외무부차관
육사영어교관에서 55년 외무부에 촉탁으로 들어온 비고시파. 박동진 장관과는 주영대사관 참사관시절에 그 밑에서 2등 서기관으로 일한 사이다. 윤 공사는 큰 사건들을 맡는 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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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없는 설전 3시간|신민 당결속위 지상중계
3일 하오 시내 외교구락부에서 있은 신민당 결속위의 주·비주류 첫 대좌는 3시간 넘는 토론에도 겨우 쟁점만을 부각시켜 놓은 채 5일 의제로 넘겼다. 서로「시」와「비」를 따져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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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장 정진우씨|검찰총장 이선중씨|청와대대변인 임방현씨
박대통령은 법제처장에 정기우감사원사무총장을 전보하고 이선중법제처장을 검찰총장에 임명했으며 청와대대변인에는 임방현대통령사회담당 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 박대통령은 유신4차연도를 맞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