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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문재인 정부서 빛 볼까
지난 8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7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기원하는 지지 행사였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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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달러가치 하락...미 주가사상 최고인데, 달러값 11%나 떨어진 5가지 이유.
물건과 마찬가지로, 통화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요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통화의 가격, 즉 돈의 값이 환율이다. 일반적으로 강한 통화는 강한 경제를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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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아끼는 '광주형 일자리' 시동…광주발 고용 혁명 가능할까
지난 8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7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시가 추진 중인 ‘광주형 일자리’ 정책의 성공을 기원하는 지지 행사였다.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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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최재식의 연금 해부하기(8) 뿌린대로 거둬지지 않는 공적연금, 왜?
타임머신을 타고 30년 후로 가보자. 연금수급자 바우씨도 망백(望百)의 나이를 넘겼다. TV에서는 ‘연금개혁’이 핫이슈다. 바우씨는 생각에 잠겼다. “연금재정은 30년 전이나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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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해결 기회 놓치지 말아야
━ Outlook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의 비핵화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이 늘고 있다. 대응 수단으로 한반도비핵화선언을 폐기하고 전술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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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구조조정, 외면한다고 해결될 일인가
━ 사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는 해외 매각이 최선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가 군수용 타이어를 일부 생산하는 방위산업체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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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다음 수순, ICBM 실거리 발사 나설 가능성
━ 6차 핵실험 후 바뀌는 한반도 안보 지형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모든 관심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에 쏠리고 있다. 이에 중앙S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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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모리모토 전 방위상 "한국 핵잠수함 도입? 일본은…"
“모든 국가들이 핵추진 잠수함을 갖고싶어 한다”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ㆍ76세) 전 일본 방위성 대신이 지난 6일 중앙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 실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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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지 말고 말로 하세요 … AI 만난 내비의 부활
직장인 장주현(37) 씨는 최근 도로 주행을 하다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 중간에 목적지가 바뀐 장씨가 ‘내비게이션(이하 내비)’에 새로 입력하려 시선을 옮긴 사이, 앞에서 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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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스마트폰 FM 기능, 애플은 안 넣고 삼성·LG만 넣을 판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4 3장 분량의 보도자료를 뿌렸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부터 스마트폰 신제품에 FM 라디오를 자율 탑재한다는 내용이다. 기업의 자율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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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출신으로 속속 채우는 금융권 인사
“그런 일은 없게 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월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4당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그런 일’은 낙하산 인사다. 이날 이혜훈 당시 바른정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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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파트너 "현대차와 합자 끝내는 것도 고려"
현대자동차와 현대차의 중국 파트너인 '베이징기차'의 관계가 악화일로다. 최근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의 현지 공장이 잇따라 배경을 멈춘 배경에는 두 회사의 불협화음이 자리 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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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원유 끊을 순 있지만 … 러시아에 대북 지배력 뺏길까 걱정
━ (3) 북의 생명줄 북·중 송유관 6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겨냥해 국제사회의 대응 움직임이 빠르다. 논의의 핵심은 대북 원유 공급 중단이다. 북한의 생명줄을 조여 핵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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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만 누르면 보송보송 … 필수 혼수품 된 건조기
세탁기·냉장고·에어컨·TV…. 과거 신혼부부들이 가전 매장에서 필수로 찾던 대표적 혼수 목록이다. 근래 들어 하나가 더 추가됐다. 세탁기처럼 버튼 몇 번 누르면 옷과 이불을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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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빛나는 금 … 은값까지 덩달아 뛰었다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오름세를 타던 금값에 기름을 부었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금값은 1년 만에 최고치로 뛰었고 은값도 덩달아 뛰었다. 정세가 불안하면 금 같은 안전자산을 사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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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잠그면 反中 돌아설텐데, 알거지 되란 말인가”
1964년 중국의 핵실험 성공 이후 인도ㆍ파키스탄으로 핵도미노가 일어났다. “북한의 핵무장이 성공하면 핵보유국 북한과 인접한 중국의 안보는 여전히 ‘맑음’ 일까.” “핵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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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여행수지 적자 사상 최대
7월 여행수지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은 줄어드는 데 비해 해외를 찾는 내국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경상수지는 72억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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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10월 10일?…北 추가 도발 시기에 촉각
국제사회의 경고와 제재 등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지난 3일 핵실험에 이어 추가 도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북한이 직접 이번 핵실험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 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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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정의 VIPB의 부자 따라 잡기] 코스피 올라도 빈손? 상승기엔 쥐고 있어라
지난 몇 년간 연초 대비 코스피 상승률을 보면 올해가 독보적이다. 그렇다면 올해 주식투자로 재미 봤다는 성공담이 여기저기서 들려야 정상일 텐데 주변을 돌아보니 자책과 후회 섞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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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광풍에 에틸렌 가격 급등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최대 정유·화학 단지가 있는 텍사스주 멕시코만 지역을 강타하면서, 국내 정유·화학업계가 반사이익을 얻게 됐다. 제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가격이 급상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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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차원이 다른 조치 필요"…대화에서 압박으로 기조 전환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이 실감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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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시시각각] 핵 식민지로는 살 수 없다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북한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10~20kt급의 핵폭탄 수십 발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돼 왔다. 이들 폭탄의 살상력은 전술핵 수준(전략핵은 100kt 이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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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협상술, FTA 재협상 고지 선점 위한 엄포 가능성”
시한폭탄의 시계가 켜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다음주부터 논의하겠다고 한 것은 단순한 무역전쟁 선포가 아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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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대비 집값, 서울이 LA·런던보다 비싸다
서울의 소득 대비 주택가격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영국 런던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의 주요 도시보다는 낮았다. 한국은행이 3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