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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튀긴 단팥호떡·고기호떡…월 매출 5000만원 ‘삼청동호떡’
`삼청동호떡`의 고기호떡과 소토요일 오전 11시 45분, 주인을 골목 어귀에서 우연히 만났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문을 열기 전인데 호떡집 앞에는 벌써 몇 사람이 모여있다. 안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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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로스, 재무 므누신…월가 억만장자 트럼프노믹스 투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선거 캠프 재무책임자인 스티븐 므누신(53)을 재무장관으로 선택했다. 트럼프는 이미 상무장관에 사모펀드 투자자 윌버 로스(79)를 낙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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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실행할 수 있는 그리고 없는 공약 11] 200만 범죄 불법이민자 추방? 글쎄, 그게 될까 …
신임 연방대법관 임명,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은 가능... 공화당의 협력 여부도 관심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주요 공직을 맡을 인물이 하나 둘 지명되거나 거론되면서 트럼프가 벌일 정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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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배려 보여준 아베와 트럼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비공식 회담을 마친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17일 저녁 6시32분 미국 뉴욕 맨해튼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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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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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는 칼부림 중”…CIA국장 후보도 카슨도 정권 불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혼란에 빠졌다. 요직에 거론되던 후보자들이 물러나는가 하면, 주요 공화당 인사들은 입각을 고사하며 인수위 활동은 제자리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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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이 벌어지고 있다" 트럼프 인수위에 무슨 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혼란에 빠졌다. 요직에 거론되던 후보자들이 물러나는가 하면, 주요 공화당 인사들은 입각을 고사하며 인수위 활동은 제자리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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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사위, 트럼프 패밀리가 인수위 ‘점령’
11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타워로 향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녀 이방카(왼쪽 사진)와 차남 에릭. 이날 이방카·에릭뿐 아니라 트럼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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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은 결국 가족 손에? 인수위 전격 교체하며 가족 전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1일(현지시간) 정권 인수 작업을 이끌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여기에 트럼프의 아들·딸·사위 4인방이 가세했다. '급'은 위원장(1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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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트럼프, 당신의 성공이 곧 미국의 성공"…90분 첫 회동 순조롭게 종료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오바마 대통령. [사진 폭스뉴스 캡쳐]도널드 트럼프(70) 미국 제 45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현지시간) 오전 11쯤 백악관을 방문해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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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인수에 착수한 트럼프…가족은 인수위서 제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 정권 이양 과정을 논의한다. 이날부터 트럼프는 현직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일일 안보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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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사위 쿠슈너 실세로…감사인사 땐 가족 다음에 줄리아니
9일 대선 승리 연설 자리에 모인 트럼프 측 인사들. 왼쪽부터 트럼프, 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장,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 [로이터=뉴스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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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5대 대통령, 트럼프] 트럼프 정권에 누가 입각하나 보니…
미국 공화당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앞줄 오른쪽)가 16일 마이크 펜스 인디애나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뒷줄은 왼쪽부터 장녀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시너, 큰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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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트럼프 지지표, 경합주 잡을 ‘회심의 일격’이 승부 변수
로이터=뉴스1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4일(현지시간)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각각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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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대선 준비하는 클린턴…각료 후보자들 인선 스타트
다음달 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승기를 굳힌 힐러리 클린턴이 벌써 ‘대선 후 포석’에 돌입했다. 대선 승리를 넘어 정권 인수와 집권 순항을 위한 물밑 작업에 들어갔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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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0월호] 연임 꿈꾸는 권오준…하마평 무성한 잠룡들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일련의 행보를 살펴보면 권 회장은 연임을 희망하는 것 같다. 권 회장 이외에 사내에서는 김진일(63) 사장, 황은연(58)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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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동요와 균열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북한에 대해 “심각한 균열 조짐을 보이면서 체제 동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매우 강한 표현입니다. 북한 사회의 동요와 외교관들의 잇따른 탈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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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에 합병 승부수…신일철주금 다시 세계 2위로
일본 신일철주금의 기미쓰제철소 제4고로. 내부 용적(5555㎥)이 세계 네 번째로 크다. [사진 박성민 기자]일본 도쿄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를 달리면 일본 1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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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의혹 수사 초읽기…MB정부 인사 타깃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으로 불렸던 ‘제2롯데월드’ 인허가 성사 과정에서의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 착수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검찰은 일단 지난 10일 롯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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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노 정부, 성완종 두 차례 사면 이례적"
황교안 법무부 장관(오른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참여정부 시절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두 차례 특별사면과 관련, “흔치 않은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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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중앙은행끼리의 원조교제, 최선인가 탈선인가
제1차 세계대전 중 러시아와 연합한 일본이 시베리아(하바롭스크)에서 독일에 승리한 것을 선전하는 포스터. 유럽이 전쟁에 휩싸여 있을 때 수출을 통해 경제력이 급팽창한 일본은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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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차기 대권무대는 춘추전국, 시대정신 만나면 뜰 수 있다
지도자의 조건은 ‘세 가지 액체론’에 있다. 피, 땀, 눈물이 그것이다. 이 세 가지 액체를 얼마나 많이 흘렸느냐에 따라 그 그릇의 크기가 커지고 그 영혼의 깊이가 깊어진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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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직 대통령 회고록이 정치이슈 돼서야
내일 발간될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사전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현 정부와 정치권을 자극하거나, 다른 나라에 부담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서다.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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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흥남철수’의 주인공들 - 역사상 최대 구출작전 마르지 않는 피란민의 눈물
1950년 12월 23일 폭파되는 흥남부두. 유엔군은 흥남철수작전이 완수되자 중공군의 항구시설 이용을 차단하기 위해 흥남항에 폭격을 가했다.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 찬 흥남부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