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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능력 업그레이드로 경제위기 뛰어넘는다
◆기업의 미래 근로자들에게 달렸다=지난해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의 여파가 아직도 국내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경기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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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떴다 떴다, 금 땄다
한국 스키점프가 겨울 유니버시아대회에서 ‘기적의 골드 스토리’를 재현했다. 하얼빈 겨울 유니버시아드 스키점프 남자 K-90 개인전에 출전한 김현기가 안정된 자세로 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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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오늘은 꿈의 200점 … 날자꾸나
“모두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대결을 예상했다. 그러나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을 끝냈을 때 그곳에는 김연아와 (피겨) 역사의 대결밖에 없었다.” 미국 일간지 ‘시애틀타임스’는 김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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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백남준, 그는 아직 가지 않았다
“IMF 빚 갚는 것은 5년, 길어도 10년이면 끝날 거야. 예술은 그런 걸 상대하는 게 아니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어. 예술이 상대하는 건 영원이야.” 외환위기로 온 나라가 움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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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올림픽 메달 딸 수 있어”
“스키점프는 한국이 동계올림픽 스키부문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최근 대한스키협회로부터 스키점프위원장으로 선임된 독일 출신 귀화 방송인 이참(55·사진)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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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즐기는 3가지 방법
벌써 12월이다. 아니 12월 하고도 중순이다. 소위 연말연시의 시즌이 도래한 것이다. 하나 올해는, 그놈의 경제 탓에 분위기가 영 무겁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어김없이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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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마무리는 공연 감상·봉사로
현대중공업 기능장회가 지난달 울산 동구 전하동의 산동네를 찾아 집수리를 해주고 있다. 기능장회는 송년회도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치를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제공]현대중공업의 외업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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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중견기업] 한미약품, 남들은 카피약 만들 때 ‘+α’ 로 가치 높였다
삼성경제연구소는 9월 ▶1997년 외환위기 전과 ▶외환위기 직후 ▶최근 1년6개월 등 세 구간을 정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분석한 적이 있다. 여기 국내 유일의 ‘고성장 고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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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염한 눈빛 … 부드러운 몸짓 ‘죽음의 무도’마저 감미로웠다
김연아의 스파이럴 시퀀스는 지난 두 시즌보다도 우아했고 안정적이었다. [에버렛(미국) AFP=연합뉴스] ‘피겨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진화했다. ‘업그레이드’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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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각서 안 쓰면 또 워싱턴 갈 거요”
이동원 장관과 존슨 대통령 간에 오간 두 시간의 대화는 한국군 파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른바 ‘브라운 각서’에 담길 내용도 백악관에서 타결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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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말로만 건강 관리하는 한국인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지만 몸에 해로운 행동은 오히려 많이 한다’. 한국 사람들이 바로 이런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헬스케어가 ‘세계 심장의 날’(9월 30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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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두 작가 ‘고도성장 그늘’을 보다
근대화의 터널을 지나오면서 우리가 잃은 건 뭘까, 속도에 매몰된 이 사회가 개인에게 불면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닌가. 불혹 전후 미술가들이 던지는 질문이다. 서울 삼청동 인근 전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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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활화산 라이브 …‘통조림 음악’은 가라, 달리자~‘록페’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ETP록페스티벌에 참가한 미국 록밴드 ‘더 유즈드(The Used)’의 보컬 버크 매크레킨이 빗속에서 열창하고 있다. [뉴시스]#장면115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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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채광선씨(전 법무부 갱생보호 직업보도협의회장)별세 外
▶채광선씨(전 법무부 갱생보호 직업보도협의회장)별세, 채성용(아코드 대표)·수용(사업)·삼용씨(〃)부친상, 류광기씨(한밭대 교수)장인상=5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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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바보야, 문제는 문화야”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국가브랜드 조사기관 안홀트-GMI가 최근 발표한 2007년도 한국의 국가브랜드 순위는 세계 32위다. 2005년의 25위, 2006년의 27위에 이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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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각과 청와대는 ‘특권층 쇼룸’…‘서민보수’ 금세 등 돌렸다
■ 국민, 이명박에 감정이입 없어… ‘오빠부대’ 식 지지층 부재 ■ ‘MB 성공신화’의 덫에 걸렸다… 정치에서 지나친 자신감은 독 ■ ‘돌격 앞으로’ 식 아니라면 대운하가 MB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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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세계를 향한 중국의 외침
1971년 중국은 일본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대표팀을 베이징으로 부른다. 이로써 미·중 대화의 물꼬가 트인다. 72년엔 미국의 닉슨 대통령이 마오쩌둥 주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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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이 쏘아올린 우주여행의 설렘
관련기사 꿈꾸는 공간에 가 닿는 감미로운 충격 상상력으로 날아간 미지의 세계 우주에 다녀온 그들, 어떻게 달라졌을까 한국 최초의 우주여행자 이소연 박사는 우주정거장에 두 가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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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여행의 꿈, 문화예술로 꽃피다
한국 최초의 우주여행자 이소연 박사는 우주정거장에 두 가지 스카프를 가지고 갔다. 하나는 조선시대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열지도’가 프린트돼 있고, 다른 하나에는 윤동주의 시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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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튼스쿨 학생들 “한국 공부하러 왔어요”
“한국의 찜질방은 최고의 상품이에요. 문화상품들도 독특하고 흥미롭더군요.” 아만다 루이스(여·와튼스쿨 학생)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말로만 듣던 찜질방에 다녀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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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즘 백화점 문화센터는 …
1000원짜리 특강에 현대백화점은 3월 봄학기부터 수강료 1000원으로 문화센터 특강을 들을 수 있는 1일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벤트 제목은 ‘천원의 행복’이다. 주로 주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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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노트] 2008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이 다시 변신의 카드를 선보입니다. 건국 60년과 새 정부 출범에 즈음해 과거회귀적 스타일을 벗고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독자님들께 꿈과 희망의 엔진으로 은 자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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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성장 제시한 곽승준 교수 "경제 체질 바꾸면 점프 업 가능"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대표 공약은 '대한민국 7.4.7 프로젝트'다. ▶성장률 연 7% ▶10년 내 국민소득 4만 달러▶세계 7위의 경제강국을 달성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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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자 매체의 진화를 꿈꾼다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서점이다. 신주쿠의 ‘기노쿠니야’와 진보초의 ‘산세이도’ 같은 대형 서점은 물론이고 엔터테인먼트 서점이자 잡화점을 표방하는 ‘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