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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판' 사라진 문닫은 탑골공원...무료 급식은 22일까지
코로나19 여파로 탑골공원이 19일 오후부터 문을 닫았다. 주변이 썰렁하다. 함민정 기자 20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정문인 ‘삼일문’이 굳게 닫혀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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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GDP 770달러 우간다, 고향 잃은 난민 따뜻이 품는 박애국가로 변신
설날 명절은 우리에게 가족과 혈육의 소중함을 새삼 일깨워준다. 아무리 서로 지지고 볶아도 가족과 혈육은 삶의 이유가 된다. 귀성 인파가 말해주듯 명절의 가장 큰 의미는 가족과 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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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났는데 "점심 먹고가라"···무상급식에 붙잡히는 고3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무상급식을 처음 도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뒤 고3 교실은 오전 수업만 한 뒤 일찍 끝마치는 경우가 흔했다. 대학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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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곯는 청춘들, 새벽 무료급식소에 100명 가까이 줄선다
서울 종암동 성복중앙교회 식당에 무료급식을 먹은 학생들이 적어둔 감사 인사. ’참위로를 얻습니다“ ’집밥이 그리웠어요“라고 적혀 있다. 이 교회는 4년 전부터 청년들을 위한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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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급식·교복 분담금 더 내라” 광역 vs 기초 지자체 갈등
강원도와 기초 지자체 간 예산 분담 갈등으로 ‘중·고교생 무상교복 사업’ 논의가 중단되자 학부모단체들이 지난달 27일 강원교육청에서 ‘재협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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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돈으로 법인 이사들 점심까지...웅동학원 비리 백태
웅동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웅동중학교. 송봉근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이 법인 예산이 아니라 웅동중학교 예산으로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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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식사에 캠퍼스 산책까지…오늘 점심은 이곳 어떤가요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44) 과 정갈하고 맛있던 5천 원짜리 백반. [사진 박헌정]" src="https://pds.joongang.co.kr/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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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정부, 행정인력 배치해 사립유치원 개학 여부 확인
━ ‘유치원 개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행정인력이 배치됩니다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개학연기를 강행키로 한 3일 서울 도봉구 창동 서울북부교육지원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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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위한 ‘꿈나무카드’, 어떻게 사용되나 봤더니…
꿈나무카드 가맹점인 강서구 방화동 분식점 좋은날은 매일 다른 메뉴로 오늘의 집밥을 5500원에 제공한다. 기자가 찾은 지난 14일의 메뉴는 닭곰탕이었다. 심석용 기자 #서울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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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월 32만원 처우개선비 별도 지급 추진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만 3세반 담임을 맡고 있는 보육교사 송모(35)씨의 급여는 월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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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마켓 랭킹] 아직도 장부 쓰니?…회사 식권도 모바일앱 시대
지난 2011년 과천청사 구내식당에서 발행한 식권. 아래는 모바일식권 '식권대장' 앱을 통합 식권 주문·결제 화면. 중앙DB, 벤디스(아래) 제공. 서울 강남의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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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책 보고 노는 다락방, 발표 자신감 높이는 무대 "이 교실서 살고 싶어요"
♬네모난 학교에 들어서면 또 네모난 교실 네모난 칠판과 네모난 책상들~♪이 보입니다. 학교 교실은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오죽하면 “19세기 교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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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키운 채소가 밥상 오를 땐 조물주된 기분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24) 요즈음도 심심풀이로 페이스북을 열심히 하는데 어떤 이는 나를 조리사로 안다. 왜냐하면 한동안 페이스북 대문에 조리모를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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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놓음은 손해 아닌 내 안의 가능성 개발”
김원수 선생은 ’‘금강경’을 알려면 읽기만 해선 안 된다. 먼저 뜻을 익히고, 그 다음에 실천을 해야 한다. 그래야 몸에 배어든다“고 했다. [변선구 기자] “‘헬조선’이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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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기획인터뷰] 금강경 가르치는 김원수 선생
“‘헬조선’이란 생각도 허상이다. 분별이 가져온 허상이다. 그걸 깨달을 때 우리에게 가능성이 생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4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에 있는 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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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주사 놓는 9살 아이…소아당뇨 두고 뒷짐만 지는 학교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도현이가 인슐린 주사 놓고 있다. 도현이는 살기 위해 학교에 머무는 동안 하루 3~4번 자기 몸에 주사 바늘을 꽂아야 한다. 프리랜서 오종찬 전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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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공유(共有), 그 ‘유쾌한 반란’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교수 꽃 소식이 북상하는 이즘엔 아무래도 훈훈한 얘기가 어울린다. 꽃 맞이할 마음 준비가 필요하다. 꽃은 공유(共有) 미덕의 결정체다. 너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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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교실에서 쉬는 시간에 언어폭력이 가장 많았다
2017년 하반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교실 내에서 쉬는 시간에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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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꿈에서나 맛볼 음식 같아요” 중식 대가가 대접한 ‘특별한 한 끼’
이연복 셰프가 제자 셰프들과 함께 아이들에게 제공할 점심 식사를 만들고 있다. [사진 위스타트] “탁탁탁탁.” 15일 오전 강원도 홍천군의 해밀학교 급식실에서 예사롭지 않은 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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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쇠도 씹을 10대 고교생, 학교급식 거부한 까닭
광주 A고의 급식 보이콧 운동의 기폭제가 된 이달 초 기숙사생 저녁 급식 사진. [사진 광주 A고 페이스북 캡처] 경기도 광주의 한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이 부실한 학교 급식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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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회충' 기생충 의정부 고교 급식서 나와...식자재 관리구멍
경기도 의정부 한 고교 급식 갈치구이 반찬에서 나온 고래회충 사진. [사진 독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 반찬으로 나온 갈치구이에서 기생충 일종인 ‘고래회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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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첫 고교 전면 무상급식 성사된 비결은?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합의를 위해 각 기관·단체장들이 지난 10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강원도] “지역 고등학생 복지 차원에서 무상급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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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첫날, 계란 빠진 오므라이스 먹은 학생들 … 급식서 계란 반찬 사라져
전국 대부분 시·도 교육청은 16일 당분간 학교 급식에 계란을 쓰지 않도록 했다. 이날 서울 시내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점심 급식을 먹고 있다. [김경록 기자]16일 오후 1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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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살충제 계란' 파동 개학 첫날 급식서 '계란요리' 사라졌다
16일 개학 한 경기도 수원 남수원중학교의 급식사진. 살충제 계란 파동에 오므라이스에 계란 부침을 뺀 채 급식했다. [사진 남수원중] 16일 오후 1시 15분쯤 경기도 수원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