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집게 역술 예언가 10인 丁亥年 國運 말한다
■ 누가 대통령 될 것인가? 이명박 우세 속 陰기운이 변수로 등장… 의외 인물 등장 가능성 낮아 ■ 경기 살아날까? 무늬만 ‘황금돼지 해’… 2007년 말 지나야 경제는 겨우 숨
-
[중앙시평] 그래도 배운 건 많았다
이런저런 연유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이다. 요즘 술자리 안줏거리로 제일 많이 등장하는 게 정치 얘기지 싶다. 정치 과잉, 정치 혐오라고들 말은 하지만 얘기는 자꾸 그쪽으로 간다. 말
-
협상 때 할말 없다면 차라리 입 다물라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사전에 대본을 받는다. 거기에는 자기가 해야 할 말, 심지어는 동작 하나까지 자세히 표시되어 있다. 그러니 임기응변으로 아무렇게나 말하지 않는다.
-
[Family리빙] 금쪽 같은 외아들·외동딸 오냐오냐 키우다간 자기밖에 모르는 왕따 된다
[사진=중앙M&B] 다섯 살 외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 김모(35)씨. 새삼 '둘째를 낳아야 하나' 고민에 빠졌다."요즘 아이 둘 이상인 엄마들은 자기 아이를 외동아이와 잘 안 어울
-
"내가 지지도 낮은 대통령이라 하는데 나도 언젠가 뜰 날 없겠나"
노무현(얼굴)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6일 청와대 오찬 회동에서는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이 오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발언 일부가 7일 참석자들을 통해 흘러나왔다. 한 참석
-
[중앙시평] 카이저와 동아시아 지도자들
19세기 말 독일 외교를 대표했던 두 인물은 비스마르크와 카이저였다. 비스마르크는 독일 통일을 이뤘을 뿐 아니라 통일 이후에도 사려 깊은 외교로 적대적 동맹의 출현을 막은 천재
-
"한국·중국에 안긴 역사 고통 일본, 늘 반성하는 것은 당연"
오시마 쇼타로 일본대사가 9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62.사진) 주한 일본대
-
"한국·중국에 안긴 역사 고통 일본, 늘 반성하는 것은 당연"
오시마 쇼타로 일본대사가 9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21세기 동북아미래포럼'에서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오시마 쇼타로(大島正太郞.62.사진) 주한 일본대
-
[디지털국회] 북한은 시간벌기로 핵협상 또 물타는가
우리 정부의 장담대로 풀리지 않을 북핵 수수께끼 북한정권은 시간 벌기로 협상의 초점을 흐리고 있음을 알아야 북한 협상대표가 제5차 6자회담에서 미국의 마카오 은행 을 활용한 북한의
-
[사설] 망신주기식 국감 증인 채택 문제 있다
여야가 22일 시작되는 국회 국정감사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상대 당의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하는가 하면 노무현 대통령을 증언대에 세우겠다고 나서는
-
[해외칼럼] 중국의 미국 기업 사들이기
중국의 컴퓨터 회사 레노보 그룹이 IBM의 개인용 컴퓨터 부문을 사들였다는 소식에 미국은 충격을 받았다. 2000년까지 미국 기업에 영국이 2300억 달러, 일본이 1590억 달러
-
검·경 수뇌부 수사권 '입심 대결'
허준영 경찰청장이 4일 김종빈 검찰총장의 최근 발언을 정면 반박하자 검찰이 이를 재반박하는 등 양측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검찰과 경찰이 지루한 홍보전과 입씨
-
[노트북을 열며] 적과 동지뿐인 '게임형 정치'
지난 주말 군에 간 자식을 면회하러 가는 사람이 주변에 유달리 많았다. 전방 총기 난사 사건으로 밤잠을 설친 부모들이다. 업무상 약속을 취소한 아버지, 집안일 미뤄 두고 병영으로
-
20일 청와대서 한·일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와 북핵 문제 등 양국 관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
[week& 영화] '킹덤 오브 헤븐'
예루살렘에는 지금도 총성이 울린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악수할 날은 언제 올까. 1000여 년 전 하느님과 알라의 이름으로 칼과 창을 휘둘렀던 기독교와 이슬람은 여전히 날을
-
'가짜 유골' 파문…위기의 북·일관계
북한과 일본 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북한이 일본 정부에 전달한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유골이 전혀 다른 사람의 것으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9일 정치권에서는
-
'가짜 유골' 파문…위기의 북·일관계
북한과 일본 관계가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북한이 일본 정부에 전달한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의 유골이 전혀 다른 사람의 것으로 판명됐기 때문이다. 9일 정치권에서는
-
열린우리 이부영의장 창당 1주년 회견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이 11일 창당 1주년을 앞두고 1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들의 질문을 받기에 앞서 그는 모두 발언을 했다. 다음은 모두발언 요지. ▶ 창당 1주년을 맞은
-
국회파행 6일째…여야 힘겨루기 자제 분위기
이해찬 총리의 한나라당 비하 발언으로 촉발된 국회 파행 사태가 6일째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일 본회의 등 국회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한 채 李총리에 대한 파면요구 문제를 논의하
-
[한국의 통일방안변화사]
주어진 대내외 통일환경을 합목적적으로 변화·유도하여 하나의 민족국가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통일정책이다. 또한 통일에 대한 정부의 입장, 통
-
한나라 "문광·법사위장 꼭 차지"
▶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左)와 민주노동당 천영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경제활성화, 이라크 파병 등을 놓고 시종 엇갈린 견해를 보이다 김혁규 전
-
[특별대담 요지] 盧대통령 "기업인 처벌 원하지 않아"
▶ 노무현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상춘재(常春齋)에서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과 취임 1주년 특별대담을 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 사진을 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신년사] 나라를 다시 세우자
새해 아침이다. 꿈과 희망을 펼쳐야 한다. 걱정과 근심은 묵은 해와 함께 떠나 보내야 한다. 그러나 우리 모두의 마음은 무겁기만하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라 걱정이다. 이 나라가 과
-
[중앙 시평] 不可侵이 단순 불가침인가
노무현 대통령 재신임 논란에 이어 여야 대선자금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하루를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무명의 사람들이 정말 힘들어 하는 것은 풀릴 줄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