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文정부 사정(司正)정국 주도하는 '검찰의 역설'··· 적폐 '끝장 수사'가 檢 개혁의 최대 적?
12월 13일 새벽 1시가 가까운 늦은 시각인데도 서울중앙지검 청사는 형사부가 있는 4층에서부터 방위사업수사부가 있는 15층까지 건물 전체가 불을 환히 밝히고있었다. 새벽까지 불
-
한국판 콘에어 … 필리핀서 범죄인 47명 전세기로 수송
필리핀 현지 수용소에 수감돼 있던 범죄자 47명이 14일 오후 전세기 편으로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된 피의자들은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 11명을 포함한 보이스피싱·마약·폭행범
-
죄수 47명 전세기 태우고 온 '한국판 콘에어'
항공기로 집단 송환된 범죄 피의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피의자들을 경찰관들이 양쪽 옆에 붙어 호송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서 가
-
[월간중앙] ‘복마전 중의 복마전’ 강남재건축 수주전 요지경
건설회사들 ‘쩐의 전쟁’에 조합원 매표(賣票) 행위 극심…“부재자투표 때가 화룡점정, 인증샷 보내 확인 후 입금해줘” 조합원 매표 행위는 자유당 시절의 옛 이야기가 아니다.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7) 교장 선생님이 망친 스타트업 정신
비전은 세상에 끼치고 싶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영향을 말한다. [사진 Unsplash] 비전은 세상에 끼치고 싶은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영향을 말한다. 직장인들이 이 생각만 하
-
오만은 어떻게 기업을 망가뜨리나?
기업 몰락의 가장 큰 원인은 경영자의 ‘Hubris’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기업 몰락의 근본 원인은 대부분 외침보다 내분 때문이었다. 조직 전체가 성공할수록 오만해지지 않고
-
美 업은 시리아 민주군 "IS 수도 락까 완전 장악"
락까 점령을 기뻐하는 로자 펠렛 시리아 민주군 지휘관. [AFP=연합뉴스] 쿠르드-아랍연합 '시리아 민주군(SDF)'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상징적인 수도 역할
-
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
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
-
대출해준다고 속인 뒤 돈 뺏고 통장 가로채고 … ‘이중 보이스피싱’ 주의보
보이스피싱 일러스트. [중앙포토]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선이자,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그런데 보이스피싱으로 돈만 뜯기는 게
-
보이스피싱으로 돈 뺏기고 통장까지 내줘…‘이중 피해’ 급증
보이스피싱. [중앙포토]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선이자, 수수료 명목으로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그런데 보이스피싱으로 돈만 뜯기는 게 아니라 자신의
-
[알쓸신세]국민 100명 중 1명이 갱단…엘살바도르에 희망은 있을까
중앙일보 국제부 기사를 눈여겨 봐오셨던 분들이라면 멕시코가 왜 '범죄 천국'이라 불리게 됐는지, 마약 배송에 잠수함까지 동원하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실체는 어떤 것인지 읽어보셨
-
마오 “판한넨 같은 사람은 죽일 필요 없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신중국 선포 전야인 1949년 가을, 상하이 지하당원들과 함께한 판한넨(앞줄 오른쪽 셋째)1955년 4월 3일 밤, 베이징반점에서 체포
-
2년8개월만에 부활한 해양경찰청… 청장 임명·청사 이전 논란 과제도
정부 조직 개편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간판을 내리고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6일 ‘해양경찰청’으로 공식 출범했다. 2년 8개월여 만에 해양수산부 산하 독립 외청으로 부활하게 된 것이다.
-
'꿈의 직장' 맞나요? 일 시키지 않고, 수영 시간도 근무 시간인 회사
[제니퍼소프트 이현철 부대표가 밝힌 이색 실험]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한복판에 있는 제니퍼소프트 본사를 찾은 건 지난 12일. 처음 봤을 땐 이곳이 기업 본사인지 몰랐다. 지하
-
“연쇄 테러 배후 사우디에 복수할 것” 이란 혁명수비대, 사실상 선전 포고
이란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8일(현지시간) 경계를 서고 있는 경찰. 전날 국회의사당과 호메이니 묘소에 테러가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AP=연합뉴스] 이란 정보부가 테헤란
-
스치면 죽는다 … ‘살인 병기’ 김옥빈
’ 역의 김옥빈."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6/06/4c0638d8-
-
누구보다 절실하게 찍었다...'불한당' 설경구
[매거진M] 실로 불한당의 계절이다. 악과 악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5월 17일 개봉, 변성현 감독, 이하 ‘불한당’)이 초여름을 뜨겁게 열어젖힌다. 범
-
"조직원 월 수익 5600만원"-단일 해외최대의 보이스피싱 조직 수법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사용한 휴대전화 등압수물. [사진 부산경찰청] “조직원의 월 최대수익은 5600만원.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콜센터 1곳이 한 달에 내국인에게서 가로챈 금액만
-
일본 최대 야쿠자조직 야마구치구미 또 분열 소동
일본 최대 폭력단 야마구치구미(山口組)를 둘러싼 분열 소동이 점입가경이다. 야마구치구미에서 2015년 8월 이탈한 고베야마구치구미(神戶山口組)가 지난달 30일 다시 둘로 쪼개지면서
-
요즘 보이스피싱, 2030 미혼여성 집중 공략
서울 용산구에 사는 김수진(가명)씨는 지난 2월 16일 낯선 남성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김씨에게 “범죄자가 김씨 명의를 도용해
-
애지중지 모은 결혼자금을 전화 한 통에…2030 여성 '보이스피싱' 주의보
서울 용산구에 사는 김수진(가명)씨는 지난 2월 16일 낯선 남성에게서 전화를 한 통 받았다. 자신을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라고 소개한 이 남성은 김씨에게 “계좌에 있는 돈을 전부
-
[사건:텔링] 농아인이 같은 농아인 속였다 … 500명 280억 사기친 ‘행복팀’
지난해 11월 초쯤 한 여성이 경남 창원 중부경찰서로 찾아왔다. 서울에서 왔다고 했는데 말도 어눌하고 말을 제대로 듣지도 못하는 농아인이었다. A4 용지를 꺼내 4시간 동안 힘겹게
-
[홍석현 회장 강연 전문·풀동영상] 경청서 얻은 ‘나라를 위한 10가지 소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계신 존경하는 김도종 총장님과 교직원분들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내정자…유리천장 깨뜨린 알파걸
오는 3월이면 네이버의 신임 대표이사로 한성숙(50) 서비스총괄 부사장이 취임한다. 네이버로서는 8년 만의 최고경영자(CEO) 바톤터치다. 네이버의 새 수장인 한성숙 부사장은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