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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났던 근로자 생산현장 다시찾는다/이직자들도 크게 줄어
◎20∼30대 주류… 문의 활발/서비스업 근무 경력자 상당수도 생산현장을 떠났던 일부기능인력들이 공장으로 되돌아가는 U턴(복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들어 전국의 많은 산업공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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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개혁 올해가 마지막 기회"|서방 전문가들 충고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15일 서방세계가 소련에 대해 수십억 달러의 재정지원을 할 것인지의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소련이 실질적인 경제개혁을 단행할 것을 촉구했다. 부시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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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활동 막으려는 전직발령은 무효"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6부(재판장 김정남 부장판사)는 4일 서울 구로동 백산 전자 노조대의원 김선영씨(25·여)가 회사를 상대로 낸 전직처분무효확인소송에서 『김씨의 전직발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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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동으로 사회에 기여를" 고급인력 활용방안 정책세미나
80년대초부터 급격히 팽창된 대학교육 인구로 인해 부각되기 시작한 고학력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의 질적 고도화, 고급인력 잠재력, 활용의 극대화와 고용창출의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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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복마전"…변죽만 울렸다|국감서 지적된 서울시정 문제점
「복마전 서울시」-. 국감추적을 통해 서울 시정의 난맥상이 여지없이 드러나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던졌다. 5공 비리를 비롯, 갖가지 부정·부조리와 월권·직무유기 등 행태는 1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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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의원들도 버스로 개막식
○…20일 하오의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 참관을 위해 전 국무위원들은 부부동반으로 관광버스를 전세 내 타고 가는가 하면 직접 현찰을 내고 5만원 짜리 입장권을 구입하는 등 대회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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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지원 "많이 차렸지만 먹을 게 없다"|육성 실태와 업계·금융계의 반응
어느때보다도 중소기업지원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3저 호기를 이용, 중소기업기반을 강화해서 대외경쟁력을 확보해보자는 데 취지가 있다. 연초부터 정부부처들은 앞을 다퉈 가며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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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포츠 명암이 엇갈린다|야구 갈수록 열기…축구 내리막길
80년대 들어 본격 가동된 한국프로스포츠의 양대 지주인 야구와 축구가 각각 일취월장의 발전과 급전직하의 퇴조라는 극심한 대조를 나타내고 있다. 체육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양대 종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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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진작위해 적극재정으로 수정
정부는 86년도 예산안을 경기진작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성장형으로 짰다.예산안에 반영된주요역점사업을 간추려 소개한다. 농업생산성증대를 위해 경지정리 사업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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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도시 중축관리기능 강화
정부가 마련한 6자 경제사회발전5개년 계획작성지침(안)이 확정되면 각 부문 계획별로 구체적인 계획안 작성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앞으로 이 부문별 계획안이 나오면 정부는 전체기본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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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잡아라
한국자동차보험의 대주주였던 간부그룹이 경영일선에 나서면서 줄 곧 하는 말이 있다. 『세상에 회사를 이런 지경으로 운영했으니 적자 안 냈다면 오히려 더 이상한 노릇이다.』 앉아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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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리는 능력」직장서 활용|시간고용」시간제등 늘어나는 주부취업
주부들의 취업이 늘고 있다. 82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여성취업인구는5백64만2천명. 전체취업인구중 비중은 남성의 절반수준이치만 25∼54세의 취업인구는 72년 여성전체취업인구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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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구미기술 흡수-소화를…
『70년대 우리경제는 값싼 노동력을 바탕으로한 상품수출로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왔어요.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예요. 좁은 땅덩어리, 이렇다할 자원도 갖지못한 우리로서는 앞으로도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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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의 이직사태
은행원들의 이직이 최근 들어 부쩍 늘고 있어 금융기관의 사회적 지위가 떨어지고 있음은 매우 주목할 만한 일이다. 자본 제 경제에서 근로자가 자유로이 전직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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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참의원 선거 천태만상|프로 야구 논쟁까지…칠석 선거 이모저모
『공산당 정권이 서면 「프로」 야구가 없어진다』 (자민당). 『정권을 잡더라도 「프로」야구만은 관대히 다루어 없애지 않겠다. 다만 몇몇 선수의 지나친 수입은 문제다』 (일본 공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