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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복조리 고사 위기
정초에 복을 비는 세시풍속의 하나로 구입하는 복조리가 중국산에 밀려 안방을 내주고 있다. 조리는 가늘게 쪼갠 대나무를 대나무나 철사 등으로 엮어 만든 쌀을 이는 도구.세시풍속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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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江 따라 5천리 도보답사 신정일 황토현문화연구소장『한강 역사… 』펴내
자동차로 여섯시간 남짓 걸리는 한강 1천3백리(약 5백14㎞)길을 열엿새 동안 걸어서 답사한 신정일(辛正一·48) 전주 황토현문화연구소장. 그는 최근 한강 도보답사기 『신정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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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 소장 "남북 10대 강 완주할 터"
"강의 발원지부터 종점까지 물줄기를 따라 한발 한발 걷다 보면 우리들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강물과 함께 흘러감을 절로 느낄 수 있습니다. " 13일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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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전시관 '전시행정' 비난
전북 군산시가 국비 4억원 등 16억원을 들여 성산면 내흥동 금강 하구둑에 연면적 1백60평의 2층 건물로 지은 소설가 채만식(蔡萬植) 문학관은 완공 석달이 지난 현재까지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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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지명 아직도 곳곳에…]
해방된 지 반 세기가 훨씬 지났지만 아직도 일본식 지명이 그대로 사용되는 곳이 많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북 전주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호남제일문(湖南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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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논개.변강쇠 등 지자체마다 '원조싸움' 치열
지방자치단체간에 설화나 전설속 주인공에 대한 지역연고 '원조(元祖)다툼' 이 치열하다. 서로가 자기 고장 출신 실존 인물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기념사업까지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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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남녘 역사기행 전북·경북 유적지 체험 3백명 모집
전주 황토현문화연구소와 울산 바른역사짓기모임, 대전 우리문화연구원 등 3개 시민단체는 12월31일부터 2000년 1월2일까지 '해지는 서해에서 해뜨는 동해까지' 라는 주제로 전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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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상징꽃 토종 외면…서울등 4곳만 채택
지자체의 상징화나 상징나무 등이 일부에 편중돼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토종보다는 외래종이 더 대접을 받고 있어 우리 것, 우리문화 바로알기 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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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문화연구소 '전주의 옛이름을 찾아라'
"예향 (藝鄕) 전주의 옛 이름을 찾아라. " 민간단체인 황토현문화연구소 (소장 辛正一.45) 직원들에게 최근 떨어진 작전명령 1호다. 우리 나라가 치욕을 겪었던 일제시대의 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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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탐사·답사 참여…저렴한 휴일보내기
호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졌어도 주말.휴일을 집에서 그냥 보내기는 좀이 쑤셔 쉽지 않다. 그렇다고 특별한 계획 없이 집을 나서면 기름값.음식값 등으로 적지 않은 돈을 써야 하고 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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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황토현문화硏 '사랑방문화' 되살리기 위한 자리 마련
.한겨울밤 따뜻하게 군불을 지핀 사랑방에서 훈훈한 세상얘기를풀어내던 사랑방문화를 아십니까.' 황토현문화연구소(소장 辛正一)가 급격한 도시화의 물결속에서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