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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또 미사일 발사한 북, 무사태평한 남
북한이 그제 서해상에서 사거리 100㎞가량의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다. 지난달 말에 있었던 동해상 발사 이후 불과 13일 만이다. 정부는 이번에도 '통상적인 군사훈련의 일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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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NG 버스 충전소 확충"에 주민 "반대" … 해법 없나
잘 걷기 위해서는 환경이 좋아야 한다. 특히 공기가 깨끗해야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서울시는 '걷기 좋은 맑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내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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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마흔 되기 전에 강남 인근에 아파트 마련하고 싶은 미혼인데…
Q : 30대 초반의 미혼 직장여성입니다. 마흔 살이 되기 전에 제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저의 최우선 목표입니다. 현재로선 별다른 계획 없이 저축만 해나가고 있습니다만, 이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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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기의 질 위해서 CNG 충전소 충분히 확보해야"
서울시는 걷기 좋은 도시의 전제 조건인 맑은 대기질을 위해서는 경유 시내버스를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하는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CNG 버스 보급을 위해서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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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보다 베짱이가 되겠다
▶한 방을 노리는 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사진은 로또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취재차 탄 택시기사에게 “노후자금으로 10억원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나.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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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 위해 나라가 클 필요는 없다"
1970년에 '미래의 충격', 80년에 '제3의 물결', 90년에 '권력이동', 2006년에 '혁명적인 부(Revolutionary Wealth)'를 써서 역사의 전환기마다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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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BC·온타리오주 기숙학교 미국 명문대 진학률 높다
캐나다의 명문 기숙 사립학교는 대부분 온타리오주와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에 위치해 있다. 이 학교들은 캐나다 명문대는 물론 미국 명문대에도 우수한 입학 실적을 자랑한다. 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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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나라당 집단 몽환' 깨기위해 출마"
"1년 3개월만에 당사에 오는 것 같습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 제가 나가고자 합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염창동 한나라당 당사에서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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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아버지도 일본인이라 한다니…”
역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일류 행정가 출신다웠다. 화제가 정책 분야로 옮겨가자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목소리에 탄력이 더 붙었다. 그는 의자를 바짝 책상으로 당겨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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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前 서울시장과의 대화 전문
관련기사 “날계란에 흰 쌀밥, 어릴 때 그걸 못 먹어서 요즘도…” 이명박 "요즘은 아버지도 일본인이라 한다니…" 이명박 前 서울시장 마음속 사진첩을 꺼내다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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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요즘은 아버지도 일본인이라 한다니…"
관련기사 “날계란에 흰 쌀밥, 어릴 때 그걸 못 먹어서 요즘도…” 이명박 前 서울시장 마음속 사진첩을 꺼내다 역시 최장수 최고경영자(CEO), 일류 행정가 출신다웠다. 화제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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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뼈 쇠고기 수입하게 될 듯
LA갈비 등 뼈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제수역사무국(OIE) 과학위원회는 총회 사흘째인 22일 미국과 캐나다를 '광우병 위험이 통제되고 있는' 2등급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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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교수노조 법으로 보장할 것인가
‘교수노조 법제화’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15일 중앙일보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김한성 교수노조위원장,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강치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사회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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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정말 필요없는 사람은
따르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리더가 아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사람 역시 리더가 아니다. 리더의 전제 조건은 따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훌륭한 리더 옆에는 반드시 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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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740억 대북 지원 위해 별도 조직 신설
통일부가 북한에 대한 대규모 경공업 원자재 제공사업 등을 전담할 별도 기구를 다음주 중 출범시킨다. 14일 통일부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사단법인 형태로 세워지는 '남북교류협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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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상대가 화 돋울 때 잘 받아 치는 법
똑똑한 대화법 구트룬 페이 지음 김시형 옮김 21세기북스 200쪽, 1만원 살다보면 치사한 질문이나 억울한 비난을 받을 때가 있다. 이 때 머리에서 김이 펄펄 오르거나, 앞이 깜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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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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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개혁세력 통합 추진 협의회 만들자"
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9일 "민주당은 열린우리당 내 책임 있는 인사들과 열린우리당 안팎의 중도개혁세력들을 적극적으로 만나 대통합 방안과 중도개혁정당 건설을 진지하게 논의할 용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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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읽고…] FTA 비준시켜 '바이 코리아' 이어가자
4월 27일자 1면과 8면에 실린 '외국인 투자자 바이 코리아' 기사를 읽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한국 증시가 최고치 행진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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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고객은 학생 아닌 기업
최근 여러 대학이 교수 출신보다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나 행정부처의 장을 지낸 분들을 대학 총장으로 영입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대학이 이분들을 초빙하는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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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이란 핵 표적제재 능사 아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핵개발을 막기 위해 이란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그러나 그는 이란의 핵시설을 공격할 것인지, 아니면 핵개발을 묵인할 것인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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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BDA 자금 인출에 총력전
북한 당국이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예치된 2500만 달러의 예금을 인출하기 위해 동남아는 물론 유럽과 러시아 지역 은행까지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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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의 힘’ 앞에 그가 망설인다
“(출마 가능성은) 50대 50입니다.”26일 오후 서울대 캠퍼스의 연구실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만났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었다. 장고(長考) 중이라는 사실만 분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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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권법’ 탄생 나폴레옹 법전처럼 오래갈까
프랑스 대혁명의 적자를 자처한 나폴레옹이 1799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자마자 서두른 일은 민법전을 편찬하는 것이었다. 최초의 근대적 민법전으로 평가받는 나폴레옹 법전은 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