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평 쏟아진 '힐빌리의 노래'서 오스카 거론되는 에이미 아담스
넷플릭스 새 영화 '힐빌리의 노래'에서 미국 가난한 산촌마을의 억척스런 싱글맘을 연기한 에이미 아담스. [AP=연합뉴스] “그녀'만'의 대표작이다. 에이미 아담스는 능숙한 연기로
-
[단독] '가짜사나이' 이근 "열심히 살아도 적은 생겨난다"
한때 그에겐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졌다’는 표현이 맞았다. 연예인 못잖은 인기와 인지도를 누렸으니 말이다. 그를 모시려는 광고주들이 줄을 섰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의혹이 터져
-
"부동산 때문에 결혼 포기, 文 정녕 모르시나" 30대 또 절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던중 국미의 힘 의원들의 야유에 웃음짓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
부모찬스 없다…中 한반도 급습에 줄줄이 참전한 美장군 아들들
부모 찬스 따위는 없었다. 그들은 오히려 부모의 명예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힘들고 위험한 임무를 자원했다. 70년 전인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한국민의 자유와 자신들의
-
국군의날 안보·평화 외친 文, 공무원 피격 언급은 없었다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도착한 전술차량에서 내려 서욱 국방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있다. 이날 문 대통
-
[장세정의 시선] 盧 지지자였던 조은산, 그가 靑저격수 된 결정적 순간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서해 쪽에서 형성된 미풍이 어느새 태풍으로 돌변해 동쪽으로 몰려오더니 북악산을
-
조은산 "림태주, 넌 나의 가난을 아는가"…진중권 "싸움은 이렇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진인(塵人) 조은산'과 림태주 시인의 논쟁에 대해 "풍류가 있다"고 감탄했다. 진 전 교수는 31일 페이스북에 "
-
'시무 7조' 쓴 조은산은 평범한 30대 가장…"난 盧지지자였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청와대 국민청원에 '다(多)치킨자 규제론'과 '시무 7조' 등 문재인 정부를 조목조목 비판하는 상소문을 올려 주목받은 '진인(塵人) 조은산'의 정체가
-
‘깊은 한숨’의 한국 대통령, 정우성만이 할 수 있는 공감연기
양우석 감독이 자신의 웹툰(스틸레인)을 토대로 '강철비'에 이어 만든 '강철비2: 정상회담'. 가상의 남북한 관계를 펼친 내용으로, 1편의 주연 정우성, 곽도원이 2편에선 서로
-
[월간중앙] 박지원 국정원장 내정자에 내려진 ‘특명’은
남북관계 복원 통해 정권 재창출 기여하란 메시지 담긴 듯 주요 이슈 관련 자기주장 내세우다간 여권과 충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원장 박지원’ 카드를 뽑아 들었다. 집권
-
"100살 돼서 슬프다"던 명배우 커크 더글러스 103세로 별세
할리우드 황금기를 주름잡은 명배우 커크 더글러스가 2월 5일(미국 현지시간) 작고했다. 사진은 1962년 전성기 때 모습이다. [AP=연합뉴스] 할리우드의 전설적 배우 커크 더글
-
[서소문 포럼] 경제는 심리라고? 경제는 현실이다
김창규 경제 디렉터 중앙일보는 올해 초부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등 세계 경제 석학을 인터뷰했다. 그들의 통찰력을 통해 세계 경제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찾아보
-
[서소문 포럼] 뇌물이 된 장학금
염태정 정책부디렉터 새 학기를 앞두고 훈훈한 장학금 소식이 이어진다. 광주광역시에 사는 93세의 장경례 할머니는 이달 초 2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전남대에 장학금으로 내놨다. 전남
-
김무성 “닥치고 통합” 서청원 “탄핵 사과부터”…‘탄핵 책임론’ 놓고 이견
무소속 서청원 의원이 지난해 10월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
-
"왜 큰집 돌아오겠나"···유승민 '또 때리기' 앞장 선 김진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2020 한국당 강원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유승민 새
-
꿈을 전하는 요리사, 강태현 셰프
“꿈을 요리하세요” 신문 배달 소년에서 호텔 주방장, 그리고 청와대 셰프가 된 남자. 강태현 셰프(42)가 요즘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하는 얘기다. 강 셰프는 지난달 30일
-
14년 철옹성 모랄레스 몰락 뒤엔 "나만이 개혁할수 있다" 독선
장장 13년 9개월의 장기집권을 마치고, 지난 10일(현지시간) 물러난 에보 모랄레스(60) 볼리비아 대통령. 첫 원주민 출신 대통령으로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던 입지전적인
-
실종자 가족들, 더딘 수습에 "대통령 없으면 총리라도 와달라"
소방헬기는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인 지난 3일 오후 2시 4분 처참한 모습으로 인양됐다. [제공 해양경찰청] “대통령이 없다면 이낙연 총리라도 와달라” 독도 헬기 추락 사고
-
[최상연의 시시각각] 개망신법
최상연 논설위원 암 치료에 어떤 약이 얼마나 잘 듣는지 궁금한 건 환자와 가족만이 아니다. 의사도 마찬가지다. 원자력병원이 얼마 전 병원을 거쳐간 암 환자의 생사 관련 정보를 통
-
[이상언의 시선] 피에트로와 몽골피에, 그리고 윤석열
이상언 논설위원 레전드급 검사들이 있다. 어지러운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권력과 ‘맞짱’을 뜨며 실세들을 떨게 했다. 한국의 한 검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반어적으로 추천한 ‘힘센
-
[카운터어택] 박제가 되어버린 정책을 아시오
장혜수 스포츠팀장 노무현 대통령 임기 반환점 무렵인 2005년 6월, 천정배 법무부 장관이 취임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강정구 동국대 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을 수사하고
-
[최상연의 시시각각] 잊어주세요 개각
최상연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근거 없는 가짜 뉴스나 과장된 전망이 불안감을 키운다”고 지적했다. ‘경제가 튼튼하다’는 낙관론과 함께였다. 같은 날 여당은 ‘엄중한 경제상황’
-
'대도' 조세형, 팔순에 또 철창신세…"범죄인생 마침표 찍을것"
'대도'라는 별명이 붙은 조세형(81)씨가 22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절도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1970~80년대 부유층 저택만을 골라
-
'대도' 조세형, 징역 3년 구형에 "군대 갈 아들 생각하면 마음 아파" 호소
2005년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경찰서에서 절도혐의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 조세형씨. [중앙포토] 1970~80년대 사회 고위층의 집을 털어 ‘대도(大盜)’라는 별명이 붙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