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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만남, 더 중요한 건 '당신'과의 만남
블라스트 씨어리, '나의 한 가지 요구', 2015, 싱글 채널 비디오, 컬러, 사운드, 1시간 45분. 사진=백남준아트센터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게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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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반려견 뽕야랑 함께 즐긴 현대미술
차연수(서울 도성초 6) 소중 학생기자가 반려견 '뽕야'와 함께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과 함께 보는 미술이야기 반짝'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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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박물관 개관]눈으로 읽던 성경, 오감으로 체험한다
성경박물관 입구티켓 상담과 안내서를 제공하는 세련된 1층 로비 어린이들이 놀면서 성경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관(1층)눈으로만 읽던 성경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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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국립부산과학관에 ‘초통령'이 오는 사연?
지난 12일 오후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 넓은 주차장은 차댈 곳이 없을 정도로 빽빽했다. 주차장을 한 바퀴 돌고서야 겨우 주차 공간을 찾았다. 광장을 가로질러 본관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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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처음 만난 친구가 특별해지는 소중한 경험했죠
친구란 뭘까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보통 나이가 비슷해 평소 잘 어울리는 사람을 친구라고 하죠. 사람하고만 친구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집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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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찜·말이 벗어나 색다르게 즐겨요 계란 - 2017 계란 페스티벌을 다녀오다
[소년중앙] 2017 계란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 음식의 이름을 대봅시다. 빵, 과자, 마요네즈, 김밥…. 이 음식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계란'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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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부는 K문화 열풍..이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4일 개막한 터키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의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 “오, ‘지민’이다!!” “가첵텐 미?(정말로?)” 한국 잡지를 넘겨보던 히잡을 쓴 여학생 세 명이 아이돌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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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
전남 나주시 나빌레라 문화센터. 일제강점기 잠사공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26일 오후 전남 나주시 금성동. 빨간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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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 만든 유령 탱크 ‘디코이’ 첫선 … 발열 장치로 적외선 탐지에 일부러 걸려
한국 육군 주력전차 K1A1과 모양과 크기가 똑같은 디코이. [이철재 기자] 국내 최대의 항공 국제전람회인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가 열리는 서울공항의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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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인 듯 탱크 아닌 탱크 같은 너…적의 눈을 속이는 디코이(Decoy)
국산 첫 탱크 디코이. K1A1 탱크와 크기와 모양이 똑같다. 국내 최대의 항공 국제 전람회인 서울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열리는 성남공항의 외부 전시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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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 진행자 여럿이듯 탈중심 ‘리좀 건축’ 뜬다
━ [도시와 건축] 시대적 흐름 반영 층간 구분이 어려워 경계의 모호성을 보여 주는 롤렉스 센터 내부. ━ 라디오스타 건축 필자는 ‘라디오스타’라는 예능프로를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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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아시아 도자기에 심취한 까닭
━ [ISSUE]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왕이 사랑한 보물’ 아우구스투스 오벨리스크의 가운데 부분 ⓒ Staatliche Kunstsammlungen Dresden 강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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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거실로 쑥, 냉장고는 메뉴 제안
비엔날레전시관 앞에 설치된 박승호의 ‘디 아크(The Arch)’(왼쪽)와 ‘프로파간다 그리드(Propaganda Grid)’‘오래된 미래’ 전시관 전경오세헌의 ‘오픈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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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사진·영상 갤러리 한옥 서재, 장난감 박물관 분위기 물씬
3인 3색 남자의 방 수더분한 성격의 남성이 ‘예민남(예민한 남자)’으로 변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그 남자의 방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로 채워진 이곳이 부주의한 틈을 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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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볼수록 신기하네 움직이는 조각품의 비밀
'몽마르트의 아누비스' 폴 스푸너 작품.사람들은 아주 먼 옛날부터 나무·돌·종이·천·금속 같은 재료로 자신을 닮은 인형이나 조각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또한 사람들은 스스로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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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펼쳐지는 해바라기, 영화관에서 떠나는 미술 여행
메가박스가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선보이는 '빈센트 반 고흐:새로운 시선'. 사진에 보이는 것은 네덜란드 반 고흐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화상 가운데 하나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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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짧고 ‘덕질’은 길다, 국내 최초 열린 '코믹콘 서울' 현장
━ 인생은 짧고 ‘덕질’은 길다, 적어도 ‘코믹콘’에서는! 국내 최초 열린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코믹콘 서울' 8월 4~6일 사흘간 4만1900명 동원 [어서 와, 코믹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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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달에 간 최초의 시계 ‘문워치’ 60년 역사 한눈에
서울 청담동 오메가 플래그십스토어에 마련된 인류의 첫 달 탐험에 함께한 시계 ‘오메가 스피드마스터’의 60주년 기념 전시회 내부 모습. 마치 우주공간처럼 꾸몄다. [사진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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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간 최초의 시계, 서울에서 본다
1969년 인간이 달 탐험에 성공한 것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 순간이었다. 이때 달에 착륙한 비행선 아폴로 11호 우주인들 손목에 채워져있던 시계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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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일제 양곡창고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거듭난 삼례문화예술촌
'낯설게 하기'. 사물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하는 예술 기법이다. 지난 7일 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자리 잡은 '삼례문화예술촌'을 드론으로 촬영한 모습. 완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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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는 어둠 속에서 본질을 드러내죠”
달리아1(Dahlia1·2014), X-Rays by Nick Veasey Copyright ⓒ 2017 작품 앞에서 두 팔로 X자를 만든 닉 베세이. 그 뒤로 왼쪽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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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책 싫어한다고 누가 그랬어?
지난주 토요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 1층을 열심히 걸어가고 있는데 한 중년 남자분이 슬쩍 말을 걸어왔다. “도서전 가시나요?” “네.” “표 있어요?” “네.”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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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제주, 안도 타다오, 그리고 아르누보 유리공예 …
‘버섯 램프’는 프랑스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가 에밀 갈레의 전성기 작품이다. 유민미술관 전시실 가운데 ‘명작의 방’은 이 한 점만을 전시, 사방에서 찬찬히 감상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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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사기
“예술이란 원래 반이 사기다. 속이고 속는 거다. 사기 중에서도 고등사기다.” 세계적인 컬렉터 프랑수아 피노 회장이 베니스에 꾸민 푼타 델라 도가나와 팔라초 그라씨를 돌아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