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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재미화가 구본정씨 개인전 '오만과 편견' 열어 外
◆재미화가 구본정(40)씨가 28일까지 서울 소격동의 갤러리 옵시스 아트에서 개인전 ‘오만과 편견’을 연다. 대학 시절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며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구씨의 첫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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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과학소설로 꿈 심어준 한낙원
한낙원(사진 왼쪽), 『금성 탐험대』의 단행본 표지(사진 오른쪽). [사진 현대문학] 교양잡지로 유명했던 ‘학원(學園)’ 1968년 5월호에 실린 한 인터뷰에서 이 사람은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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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졌다 일어났어요, 노숙인 월드컵 덕분에
노숙인 출신 임흥식씨(오른쪽)와 구영훈씨는 2011년 프랑스에서 열린 홈리스 월드컵에 출전한 뒤 인생이 바뀌었다. 노숙인 잡지를 팔며 생계를 이어가고, 임대 주택에도 입주했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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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프로선수, 한의사·주부 … 1830명이 1000만원 이상씩 불법 베팅
구모(41·무직)씨는 2011년 1월 우연히 스마트폰으로 스포츠토토 사이트에 접속했다. 한 회당 10만원까지만 살 수 있는 합법 스포츠토토와 달리 무제한 베팅이 가능한 불법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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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건구씨(전 두산베어스 사장)별세 外
▶강건구씨(전 두산베어스 사장)별세, 강흥모씨(미 버팔로대 박사과정)부친상, 한상호씨(한국리서치 과장)장인상, 강운구(사진가)·선구씨(한국전력기술 고문)형제상=2일 오후 4시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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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지문만 남긴 미제 사건, 3년간 138건 해결
지문을 입력하고 저장·검색할 수 있는 지문자동식별시스템(AFIS). 10분 내에 지문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AFIS에는 4600만여 명의 지문 정보가 담겨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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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女집서 성폭행하려고 콘센트 뽑았다가…
경찰 감식요원들이 가상의 화장실 살해사건 현장에서 루미놀 약품을 뿌린 뒤 용의자의 혈흔과 지문 등을 채취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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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지문만 남긴 미제 사건, 3년간 138건 해결
지문을 입력하고 저장·검색할 수 있는 지문자동식별시스템(AFIS). 10분 내에 지문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국내 AFIS에는 4600만여 명의 지문 정보가 담겨 있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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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맡은 김종인, 최근 애독서는 재벌해체 소설
“이 괘씸한 것들을 모두 쳐버리고 완전히 판을 바꿀까? 왜, 내가 그렇게 못할 것 같은가?” 지난 5월 21일에 발간된 재벌을 비판하는 소설 『이정구, 벌족의 미래』 중 한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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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 입고 ‘뻘짓’ 이 남자 대체 뭐지
옥정호씨의 사진 ‘서서 활 자세-단다야마나 다누라사나’(127×152㎝·부분)는 뻘에 나가 요가 동작을 하는, 진지한데 우스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어리석은 행동을 하는 게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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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간부, 주사파 출신 SK상무 따지자 "그냥 안둬"
자생적 주사파 리더에서 자본주의 첨병으로. 구해우(47·사진) 미래전략원구원 이사장의 변신을 표현하는 말이다. 그는 ‘강철서신’의 김영환(49)만큼 유명하진 않으나, 19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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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당정섬은 멸종위기 참수리 둥지
참수리한강의 당정섬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조류인 참수리와 흰꼬리수리의 보고인 사실이 확인됐다. 당정섬은 경기도 하남시 한강에 있다. 산곡천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인 팔당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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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900만 명 관심 끈 김현구씨의 노트 필기법
새 학기를 맞아 노트 필기를 ‘제대로’ 해 보려고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금세 흐지부지되기 일쑤다. 인터넷 상에 노트 필기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현구(29·사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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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아이패드는 패션매장서 팔고, 갤럭시탭은 가전매장서 판다
전자기기가 아니라 문화와 트렌드를 파는 시대다. 애플은 다른 전자업체들이 제품을 파는 동안 유행과 감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생활을 장악했다. 그러자 매출은 자연스레 급증했다.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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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캐논·애플이 만든 도심 속 ‘디지털 놀이터’ 인기
도심 속의 ‘디지털 놀이터’가 인기다. 전자기기 업체들이 자사 제품과 함께 첨단 정보기술(IT)을 체험하며 놀 수 있도록 만든 공간들이다. 회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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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내일은 어버이날…책으로 읽는 ‘우리 가슴 한 켠의 어머니·아버지’
화가 이종구씨가 고향인 충남 서산군 오지리에서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농촌 사람들에 대한 충실한 다큐멘터리로 그린 ‘속(續) 농자천하지대본(農者 天下之大本)-연혁’. 부대종이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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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창 사진미학의 저수지, 유년의 잡동사니를 만나다
구본창씨가 여섯 살 때부터 모아온 각종 물건들. 구씨는 “사소한 사물에 관심 갖고 나만의 미의식을 찾는 것이, 내 수집벽의 출발점이자 작품세계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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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훈 경영
삼성, 남의 의견 존중하는 ‘경청’ “정군(鄭君), 붓글씨로 쓸 글 좀 가져오게.” ‘기업제민(企業濟民)’ ‘고객제일(顧客第一)’ 등 사자성어로 붓글씨 쓰는 것을 즐긴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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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가훈 경영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가훈은 집안 어른이 자손에게 일러 주는 가르침이다. 그 집안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 모습이기도 하다. 대기업 오너의 가훈이 의미 있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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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흑마늘 구정 선물로 많이 찾는다.
민족 최대의 명절 구정이 가까워지는 이때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을 준비하는 발길로 분주한데 그중 의성흑마늘을 찾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 가짜 흑마늘 사건으로 흑마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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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연수간 대리, 모눈종이 간격도 베꼈다
정주화씨, 이충구씨(왼쪽부터) 포니 개발은 당시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강력한 기술독립 의지로 시작됐다. 정 회장의 꿈을 동생인 정세영 현대차 사장이 구체화했다. 거기에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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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 비웃던 ‘한국 조랑말’ 세계 5위 자동차 대국을 끌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된 포니.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한국이 자동차 공업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포니 출품을 크게 소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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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잘 곳 없어 시작한 코미디,어이구야~ 나라에서 훈장도 주네요”
1 22일 임희춘씨가 수상하는 보관문화훈장 관련기사 코미디언을 슬프게 하는 것들 대한노인복지후원회 사무실은 지하철 합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18일 오전, 나무 현판이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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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골퍼 최고의 영예, R&A 한국 유일의 회원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널 회장
아마추어 골퍼에게 최고의 영광은 R&A 회원이 되는 것이다. R&A는 Royal & Ancient Golf Club of St.Andrews의 약자다. 흔히 영국 왕립골프협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