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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하듯 공부하고 범인 잡듯 모아” 유창종 유금와당박물관 관장
진짜 국보를 발굴하고, 가짜 국보도 잡아낸 사람이 우리나라에 딱 한 사람 있다. ‘마약 검사’로 이름을 날린 유창종(64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다. 서울지검장, 대검 마약부 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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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중국 고비사막에 로마군단의 후예들-하
사실 고비사막 간쑤성에 로마군 패잔병이 산다는 것은 기록에 관해서라면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중국 고전에도 언급돼 있다. 중국의 최고의 고대역사로 꼽히는 후한서 등에 따르면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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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을 국제회의·전시 메카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가 전시·컨벤션·관광 등을 융합한 대전의 마이스(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 Event)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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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설시조포럼’ 시선집 『청동의 소리』
사설시조는 요즘 시조 시인들의 고민과 관심사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형식이다. 상당수 시조시인들은 엄격한 평시조 형식에서 벗어나 산문시처럼 자유로운 사설시조 안에 다양한 관심사를 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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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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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 중기 알찬 일터] 골프존
동네 곳곳마다 우후죽순 들어서는 골프방. 그린피가 비싸 좀체 라운드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골프방이 꿈의 무대다. 버추얼 그래픽을 통해 미국 페블비치CC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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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전부… 그러나 늘 가슴 저미는 애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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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김점선, 우리의 ‘문화영웅’
국내 첫 행위예술은 1967년 ‘비닐우산과 촛불’이다. ‘무대뽀 정신’으로 연출한 생쇼였다. 전위예술가 정찬승·정강자 등이 벌였던 퍼포먼스는 조셉 보이스·백남준 등 플럭서스 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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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행복까지 진료합니다”
브니엘산부인과의 병원 쉼터 모습.현대 여성들은 자신감으로 충만된 당당한 생활을 보내기를 원한다. 자신감을 위한 외모성형뿐 아니라 ‘속이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성성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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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 매장 추정지역 아파트 공사 한창
24일 오후 옛 뤼순(旅順) 감옥 뒤 야산에선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 지역은 지난해 3∼5월 한국과 중국 측이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했던 곳이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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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T, 실용 중국어 실력 측정에 효과적”
“중국 관련 업무를 할 실무자를 뽑고 키우는 데 아주 효과적일 것 같다.” 중국 전문가로 통하는 ‘김앤장’법률사무소 김종국(47·사시 28회·사진) 변호사가 ‘비즈니스 중국어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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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생활비 빠듯하지만 노후연금 더 들고 싶은데
Q: 서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는 40대 자영업자다. 남편은 공무원이고 대학에 다니는 두 아들이 있다. 맞벌이를 해도 대학생이 둘이다 보니 가계 지출이 크게 늘어 고민이다.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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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 기자의 JOB 카페] 이력서에 학력 낮춰 적으면 해고 사유됩니다
취업문이 바늘구멍이다. 대졸 취업준비자들은 이 구멍을 뚫기 위해 생산직이나 환경미화원 같은 ‘힘을 쓰는’ 직종도 마다하지 않는다. 임금이 높고, 고용이 비교적 안정적인 점도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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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 격려금 2억원씩 지급
중국 정부가 해외 고급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 특단의 유인책인 ‘천인(千人) 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22일 보도했다. 1인당 100만 위안(약 2억원)의 일시 격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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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방송 시비 막기 위한 기준 세워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0일 ‘방송 공정성 가이드 라인’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 가이드 라인은 위원회 측이 지난해 언론학자 6명에게 의뢰해 최근 발표한 것으로 공정성을 ▶사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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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
올해는 갈릴레이의 망원경 발명 400주년, 다윈 탄생 200주년입니다. 중앙일보는 ‘문지문화원 사이’와 공동으로 ‘10개 키워드로 읽는 과학책’을 연재합니다. 과학이란 전문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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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베스트셀러의 외교 잠재력
지난주 금요일 저녁 홍콩 섬 중심부에 위치한 전통 중국식당 ‘차이나 클럽’에서는 한 한국인 2세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있었다. 최근 미국에서 『피아노 교사(The Piano Te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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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믿음은 믿음을 낳고 의심은 의심을 낳는다. 가장 무서운 의심은 믿음에 대한 의심이다. 대한민국 20대는 위기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할 비장의 무기가 그들에게 있다. 그것은 그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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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여론조사 10문 10답
조사기관은 그저 조사할 뿐이고 언론은 또 보도할 뿐이라고 합니다. 정부와 학계도 적극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여론조사에 대한 믿음은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뭔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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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추천한 명의] 김정룡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 김진호 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정룡 선생님께서 저를 추천하셨다고요? 다른 훌륭한 분이 많은데….” 은사의 추천이 믿기지 않은 듯,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호(59) 교수는 연방 미소 띤 얼굴에 수줍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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號 지어준 이만 6000여 명, 이회창 총재는 俓史
우리나라 최고의 주역전문가 대산 김석진 선생이 지난달 책을 냈다.『우리의 미래』다. 어렵다고 주저앉지 말고, 참고 나가면 새 세상이 열린다는 뜻을 담았다. 대산은 "2014년 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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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세대, 두 번 위기가 낳은 700만 소비자들
관련기사 유례없는 경쟁 시달리는 뛰어난 창조력의 세대 '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100% 완충은 없다, 끝없이 충전하는 세대' 싸구려 커피를 마셔도 별일 없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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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MIT엔 ‘어른 유치원’ 있다는데 …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김광웅 엮음, 생각의 나무, 436쪽, 2만원 최첨단 연구소에선 실험실보다 화장실과 복사실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의 주요 설계 사무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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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엔 ‘어른 유치원’ 있다는데…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김광웅 엮음, 생각의 나무, 436쪽, 2만원 최첨단 연구소에선 실험실보다 화장실과 복사실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의 주요 설계 사무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