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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57개국과 FTA 체결·발효 … 농가 생산성, 품목별 경쟁력 높여야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포럼 ‘FTA 시대, 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이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전문가들을 초청해 한국 농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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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농산물 무한경쟁 시대 … 융복합·첨단기술이 답이다
중앙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FTA 시대에 우리 농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지난달 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했다.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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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농업 지원금? 현실 안 맞는 정책에 헛돈 쓴 것"
경남 남해군 김성(왼쪽) 이장과 전남 해남군 김영동 이장이 최근 전남 광양시 진월면 논에서 2004년 이후 다수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한국 농촌 현주소에 대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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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TPP 가입 서두를 수만은 없는 이유는
안덕근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진통 끝에 미국 의회에서 무역촉진권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부여했다. 2007년 6월 3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서명과 함께 종료된 무역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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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의무화 … 전기요금 월 평균 8368원 줄어
올 하반기부터 근로자는 스스로 월급에서 세금을 얼마나 떼고 연말정산 때 얼마나 돌려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전국 647만 가구의 전기요금도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구당 월 평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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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등 5개국 “한국 쌀 관세율 513% 높다”, WTO에 이의 제기
미국ㆍ중국 등 세계무역기구 회원국(WTO) 5개국이 한국 정부가 쌀시장 전면개방을 전제로 적용하고 있는 관세율 513%에 대해 WTO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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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예산 삭감” “무조건 칼질 안돼” … 5조 논란
376조원대 예산전쟁의 막이 올랐다. 6일 시작될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2일 “‘박근혜표 예산’은 대폭 삭감하겠다”(백재현 정책위의장)고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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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고정직불금 10만원 인상키로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부터 시행될 쌀 관세화 대책의 하나로 1ha당 쌀 고정직불금을 현행 9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0만원 올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새누리당 주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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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와 산업체의 상생이 관세화 대응의 해결책"
농촌진흥청 김보경 우리나라는 현재 쌀 관세화를 앞두고 기로에 서 있다. 그리고 전 국민의 관심은 어떻게 하면 우리 쌀을 지키고, 실의에 차있는 농가에게 활기를 불어 넣을 보호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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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88년 국내 쌀값 기준 없어 관세율 적용 난관 예상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18일 정부의 쌀시장 전면개방 발표에 항의하며 경찰에게 쌀을 던지고 있다. [서울=뉴시스] 관련기사 정부 “미국쌀, 모양·맛 국산에 못 미쳐 … 개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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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수입쌀에 300~500% 고율 관세 … 농가 보호"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정부의 쌀시장 전면 개방 방침에 반대하며 경찰을 향해 쌀을 뿌리고 있다. 이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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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높은 관세 매겨 전면개방
정부가 내년부터 높은 관세를 매겨 쌀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쌀 관세화 실시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금은 연간 40만9000t까지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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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쌀 시장 전면개방, 공론화해 대안 찾자
조일현경희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전 의원 앞으로 1년 후 대한민국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된다. 많은 이론과 주장이 있지만 결국은 전면 개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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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米國' 들어온다
[일러스트=차준홍 기자] 지난 10일 충남 서산군 고북면 남정리 들판. 천수만으로 흘러드는 물길을 막고 흙을 부어 만든 서산간척지의 일부다.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에 누렇게 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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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장관 인터뷰] “2012년 쌀 관세화 … 수입 물량 줄어들 것”
생산량 중심으로 이뤄져 온 농산물 작황예측이 내년부터 생산·수요량에 따른 시장가격을 분석하는 ‘시세예측’ 방식으로 전면 개편된다. ‘특정 작물이 올해엔 얼마만큼 수확될 테니,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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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문제는 산업·복지 ‘투 트랙’으로 접근해야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일 과천 농식품부 장관 집무실에서 “배추 쇼크를 계기로 작황예측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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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생법안까지 포퓰리즘에 휘둘릴까 걱정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의 포퓰리즘이 더욱 극성을 부릴 조짐이라 걱정이다. 민주당은 엊그제 의원 워크숍을 열고 선거 기간 중 내놓았던 공약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전면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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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쌀 시장 조기 개방이 해법이다
농민단체들이 정부와 함께 쌀 시장을 조기에 개방(관세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조기 관세화는 2014년까지 유예된 쌀 관세화 시점을 앞당겨 미리 시장을 열자는 것이다.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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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쌀시장 개방, 늦추는 게 능사 아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최근 관세화를 통한 쌀시장 개방 가능성을 언급했다. 지금까지 쌀시장만큼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켜야 할 보루라고 국민을 설득하던 정부 부처의 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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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고작 27%‘곡물의 복수’에 무방비
■ “쌀 제외한 나머지 곡물 자급률 5%에도 못 미쳐” ■ “세계 식량부족 현상 앞으로 10년간 해소 못할 것” ■ “2008~17년 밀 가격 40~60% 높아질 전망”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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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농민에게 물어봤더니 … "불가피한 선택" 48%
지난해에 국회를 통과한 세계무역기구(WTO) 쌀 관세화 유예 협상안에 대해 농민들도 절반 가까이가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WTO 쌀 협상안은 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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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비준안 처리 어느 세월에 …
임채정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左)이 21일 오전 민노당 소속 의원 등의 회의장 점거로 쌀 관세화 유예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 처리가 무산된 뒤 위원장실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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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이르면 9월부터 수퍼서 판다
이르면 9월부터 수퍼마켓에서 파는 수입쌀로 지은 밥이 일반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올해 시중에서 판매될 식사용 수입쌀은 2만2558t(15만6000섬)으로 연간 국내 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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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여시구진'을 띄운 뜻은
공산당은 선진 생산력, 선진 문화와 함께 '광대 인민의 이익'을 대표한다. 중국 공산당의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주창한 이른바 '3개 대표론'의 핵심이다. 이는 자본가를 공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