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매체 "인도지원은 부차적 문제…南, 생색 내고 여론 기만"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 일대 들녘에서 농사 준비하는 북한 주민들 사이로 자전거를 탄 주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
-
가슴에 바다를 담았다, 윤슬 일렁이는 은빛 거제
지난 15일 그랜드 오픈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의 바다 전망. 오후 햇빛을 받은 바다에 은빛 물결이 잔잔히 일어났다. 윤슬이 나타난 것이다. 윤슬이 객실 통유리 안으로도 들어
-
[week&] 500살 소나무 보며 걷고 계곡물 발 담그면 삼복더위도 즐겁네
강원도 홍천 수타사계곡에서 올려다본 궝소 출렁다리. 허공을 걷는 맛이 일품이다. [사진 진우석] 삼복(三伏) 한복판. 1년 중 제일 더운 계절이다. 선풍기 바람은 시시하고 에어컨
-
겸재 정선이 반한 12폭포, 포항 내연산에서 즐기자
━ [더,오래] 하만윤의 산 100배 즐기기(27) 보경사계곡 제6폭인 관음폭포.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연산구름다리와 그에 아랑곳없이 제 갈 길로 흘러내리는 물줄기의 어울
-
[굿모닝내셔널]여름밤 은하수가 쏟아지는 곳, 강릉 안반데기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안반데기 마을 멍에전망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은하수 모습. 박진호 기자 “저기 크게 반짝이는 별이 전갈자리입니다. 잠시 뒤면 그 옆으로 환상적인
-
기찻길, 뱃길, 해안길…인천 앞 바다 삼형제 섬 여행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4)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옆 바위섬에 설치된 조각. 원래 3개였으나 태풍에 하나가 멸실됐다. [사진 김순근] 인천공항이 있는
-
[굿모닝 내셔널]북한 주민 일상 한 눈에...강화 평화전망대 가보니
강화도 평화전망대 야외관람시설에서 바라본 북녘. 하얀색 건물은 지난해와 올해 초 세워진 주택이라고 한다. 저 멀리 희미하게 송악산이 보인다. 임명수 기자 “안 보이는데, 어.
-
정부 "대북전단 살포, 판문점 선언 위반...단호 대처"
과거 살포됐던 대북 전단. [중앙포토] 정부가 4일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에 어긋난다며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
[어쩌다 집사] #8. 내가 고양이 알러지라니! 내가 알러지라니!
아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1년 반째 함께 사는 나무도 까맣게 모르는 사실이다. 어렴풋이 눈치를 챘을 수도 있지만 직접 말해준 적은 없다. 계속 몰랐으면 해서 최대
-
혈세낭비 논란에 박원순 정면반박…남경필ㆍ안철수ㆍ이재명도 논쟁 가세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지난 16일 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먼지로 뒤덥힌 서울 시내를 보고 있는 시민(우)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김상선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
-
[TONG][한복으로 놀자]근대부터 현대가 공존하는 광주 양림동
by 오송연 - 2017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남구엔 100년의 시간을 간직한 양림동이 있다. 양림동은 20세기 초 선교사들이 정착하며 남긴 흔적과 호남의
-
미사일도 만들 수 있다던 세운상가, 로봇·AI로 부활할까
서울 종로 세운상가가 도시재생 사업인 ‘다시·세운 프로젝트’의 1단계 공사를 마치고 19일 재개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세운상가(정면 건물)와 대림상가를 이어 주는 3층 높이의 공
-
여수 ‘하화도 꽃섬다리’ 개통 … 남해 비경 한 눈에
야생화 꽃길과 남해의 비경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전남 여수시 하화도의 출렁다리. [사진 여수시] 트레킹 코스로 이름난 전남 여수시 하화도에 남해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출렁다
-
[커버스토리] 41년만에 풀린 봉인…총천연색 ‘비밀의 숲’
| 그 길 속 그 이야기 ‘김신조 루트’ 북악하늘길 북악하늘길 2산책로는 1968년 북한 특수부대가 서울에 침투한 1·21사태 이후 41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성북천 계곡
-
46년 만이군요, 한눈에 보는 만 가지 비경
━ 남설악 만경대 오늘부터 개방 1970년 3월 환경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막은 후 46년 만에 개방되는 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남설악 만경대. 기암괴석으로 형성된 봉
-
[참가자 릴레이 기고] 100년 전 연해주에서 남과 북은 한 몸이었음을 기억하라
블라디보스토크 남방에 위치한 항구 크라스키노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해. 이 바다 바로 건너편에 한반도가 있다. 한국과 러시아가 같은 바다로 연결된 가까운 이웃임을 실감케 한다. 발해
-
[라이프 트렌드] LA 쇼핑몰 들른 듯 외국 캠퍼스 온 듯 ‘글로벌 시티’ 송도
유럽풍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 ?NC큐브 커낼워크? 상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인천 대표 명소로 꼽힌다.외국인 남녀가 이국적인 풍경의 건물에서 쇼핑을 한다. 호텔과 초고층
-
LA 쇼핑몰 들른 듯 외국 캠퍼스 온 듯 '글로벌 시티' 송도
유럽풍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 `NC큐브 커낼워크` 상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인천 대표 명소로 꼽힌다.외국인 남녀가 이국적인 풍경의 건물에서 쇼핑을 한다. 호텔과 초고층
-
[그 길 속 그 이야기] 서울 동작충효길
| 충절·효심·애국심 깃든 곳 … 숙연해져 가슴이 찡하네요 동작충효길 2코스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관통한다. 관악산에서 뻗어나온 화장산을 병풍처럼 두른 현충원은 추모공간이자 잘 가꿔진
-
[시티맵] 로맨틱한 서울…카메라가 콕 찍은 13곳
l 로맨스가 사랑한 서울 서울이 꽤 로맨틱한 도시라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로맨스를 다룬 영화와 TV 드라마 속에서 찾은 여러 가지 서울의 모습이다. 좁은 골목도 있고, 너른 공원
-
[해외여행] 카지노 하러 갔다가 터뜨린 역사 잭팟
l 마카오 마카오 야경을 수놓는 네온사인. 마카오는 성(聖)과 속(俗)이 공존하는 여행지다. 마카오는 불과 19세기까지 기독교를 선교하려는 서양 세력의 베이스캠프였다. 마카오를 식
-
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벽란도에서 개방과 융합의 매력을 배우다. 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예성강 하구 고려의 유일한 국제항… 세계적 명품을 만들어낸 다원주의가 한국의 ‘오래된 미래’ 3시 방향에서 9시
-
한걸음 느린, 먼 마을 산책길
[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자취를 남긴 여행 작가에게, 꿀단지처럼 숨겨두고 나만 가고픈 여행지를 물었다. 1 저자 조경자·황승희 위 볼수록 멋진 옛 사대부 가옥. 아래 한옥에서의
-
3000~4000m 고봉, 거대 호수 … 빙하가 빚은 ‘북미의 알프스’
4000m급 고봉과 통나무집이 그림처럼 어우러진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옐로스톤 국립공원 남쪽 입구를 빠져나가면 또 다른 국립공원이 바로 이어진다. 옐로스톤의 부록으로 치부하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