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료 반환소송 3500명 참여 “누진제 없는 상점만 펑펑”
지난 7일 서울 신촌의 한 유명 브랜드 화장품 가게는 문을 활짝 열고 영업을 했다. 가게 안에서 나오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손님을 맞았다. 강남역·명동 등 주요 상권 역시 사정은
-
문열고 냉방하는 상점 과태료…11일 이후 단속 시행
지난 7일 서울 신촌의 한 유명 브랜드 화장품 가게는 문을 활짝 열고 영업을 했다. 가게 안에서 나오는 차가운 에어컨 바람이 손님을 맞았다. 강남역, 명동 등 주요 상권 역시 사정
-
이 더위에 에어컨 참으라니…노후 아파트 주민 분통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 단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섭씨 34도를 육박하는 가운데 오후 3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니 에어컨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
-
전기 소비 연일 최고치지만 예비전력 여유
전국 대부분 지방에 일주일 이상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찜통더위 속에 에어컨 가동이 늘면서 전력 소비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력 예비율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
찜통더위로 전력수요 역대 여름최고치 경신…올 여름에만 두 번째
찜통더위가 이어져 에어컨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수요가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다.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최고전력수요가 8022만㎾로 뛰어 여름철 기준 역대
-
올 여름 최대 전력, 사상 처음으로 8000만kW 돌파 예상
과거 여름철 수급실적 및 금년 여름철 전망 (단위 : 만kW)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무더위에 냉방기기 작동 증가로 인해 올해 여름 최대 전력이 하계 사상 처음으로 8000만kW
-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공기업 경영의 히딩크’ 조환익의 전력투구(電力投球) 1300일 풀스토리
한국전력은 올해 포브스의 기업평가 글로벌 100대 기업에 진입했다. 2014년 524위에서 2년 만에 427계단을 올라 97위를 기록했다. 세계 전력 시설 분야 순위로는 1위, 아
-
"혹한 때문에" 제주 전력수요 연일 최고치
올 겨울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19일 오후 7시 제주의 전력수요가 80.3만㎾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
2년 전 블랙아웃 걱정했는데 … 불황에 전력 30% 남아돈다
20일 오후 4시 정부 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5층 전력산업과. 사무실 벽에 붙은 ‘일일 전력수급 현황’ 전광판은 공급예비율 24.35%를 가리켰다. 전국 발전소에서 생산 가능한
-
[J Report] 배터리로 간다, 하이브리드 배
LG화학의 선박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하게 될 노르웨이의 해양작업지원선 ‘바이킹 퀸’의 모습. 바이킹 퀸은 평소 LNG로 운행하다가 저속 운항시와 항구 내 대기중일 때 배터리를
-
에너지 안정성 확보에 바람직
정범진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최근 공개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안)에서 석탄 화력발전소 4기 대신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한다는 계획은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원전이든
-
[논쟁] 원자력발전소 2기 추가 건설 필요한가
논쟁의 초점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엔 원자력발전소 2기를 신규로 건설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에 원전 추가 건설이 필요한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전력 수요 관리를 통
-
[비즈 칼럼] 전력 수급, 다수결로 정할 문제 아니다
정범진경희대학교원자력공학과 교수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놓고 전력수요를 과도하게 예측했고 전력예비율이 너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신규원전 건설과 고리1호기 계속운전에
-
일본 블랙아웃 비상 … 올여름 전력 예비율 4.6%
일본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올여름 일본의 예상 전력 예비율은 4.6%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홋카이도(北海道)·
-
전력 대란 … 시민 고통만 요구할 건가
정부·공공기관이 냉방을 끊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종합민원실에 에어컨 대신 대형 선풍기가 가동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울산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36.6도를 기록한 12
-
아슬아슬 예비전력 … 공기업들 에너지 절약 허리띠 '질끈'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2번지에 있는 전력거래소 상황실. 이곳에선 요즘 가만히 앉아 있어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위기 상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9시14분. 계
-
에어컨 '약'에 맞추고 선풍기 켜면 30% 절전, 냉방 효과는 '강'
에너지관리공단 나용환 부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직원들이 상가가 밀집한 서울 명동에서 전기절약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 에너지관리공단]일부 원전 가동 중단으로 전력
-
엉터리 수요 예측, 전력대란 불렀다
3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의 휴대전화에 ‘준비’라는 문구가 일제히 발송됐다. 이날 전력 수요가 6259만㎾대까지 오르면서 예비전력이 429만㎾ 중반까지 떨어
-
'원전마피아' 불량부품 유착 국민은 올여름 더 더울 판
원자력발전소 주변엔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 원전 1기를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과 부품은 약 3조원에 300만 개. 원전이 국내 전력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나 된다. 때
-
[비즈 칼럼] 원자력 신뢰, 소통이 시작이다
안승규한국전력기술㈜ 사장 지난여름부터 겨울까지 한국은 전력수급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혹독한 기후는 물론 블랙아웃(blackout)의 공포와도 싸워야 했다. 최대 전력수요를
-
전력 간당간당한데 영광6호기 멈췄다
전남 영광원전 정문 밖에서 바라본 발전 용량 100만㎾급 6호기. [연합뉴스]여름철 전력수급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전용량 100만㎾급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30일 고
-
영광원전 6호기 발전정지 "안전성엔 문제 없지만…"
30일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가 고장으로 발전 정지되면서 전력 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57분쯤 영광
-
영광원전 6호기 발전정지 "전기 계통 이상이 원인"
영광 원자력발전소 6호기의 발전정지는 전기 계통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원전업계에 따르면 영광6호기 점검반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핵연료 제어봉 전원공급장치 이상에
-
“전력 수급, 올 겨울과 내년 여름이 최대 고비 될 것”
왼쪽부터 심대섭 전력거래소 처장, 황일순 서울대 교수, 정한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박종배 건국대 교수, 조성경 명지대 교수(사회). 정부가 4일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