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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암흑의 물바다 … 600mm장대비
제9호 태풍 '얘니' 가 한반도에 상륙한 30일 포항지역은 6백㎜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시가지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3만여 가구가 단전되는 등 최악의 태풍피해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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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산하 우리풍물]5.여수 오동도 동백…여행쪽지
▶볼거리 = '한국의 나폴리' 로 불리는 여수는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진남관 (여수시군자동.보물 324호) 은 조선시대 수군의 본거지로 충무공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했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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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열차-트럭 충돌 전라선 일부구간 불통
6일 오후 6시30분쯤 전남 순천시 황전면 괴목리 건널목에서 제2239호 화물열차 (기관사 徐성석.50) 와 순천 세계중기 소속 21t 화물트럭 (운전수 車석현.25) 이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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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여행]기차로 떠나자…상큼한 정선선 간이역 순례
패션은 옷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있다. 낙엽이 무게를 더해주는 늦가을. 따사로운 햇살속에 누렇게 물들었던 들판도 이제는 노적가리만 남긴채 황량한 모습이다. 만추 (晩秋)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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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의,전라선 운행증편 건의
전주상공회의소는 20일 국토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선의 열차 운행 회수를 대폭 늘려줄 것을 건설교통부와 철도청등 관계 기관에 건의했다. 전주상의는 건의문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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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우피해 속출 - 경남.충남 농경지 1,900만평 침수
25일과 26일 내린 호우로 철도와 전국 곳곳의 도로가 두절되고 농경지.가옥이 침수됐으며 각종 사고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교통 두절=26일 새벽 경남창원시소답동 야산의 토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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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전라남도 곡성 압록역
'모래시계'-. 우리의 뇌리에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드라마였다.지난날 어두웠던 시대에 살았던 기억을 되살리게 하며 우리에게 다가온 모래시계는 우리 모두의 치유할 수 없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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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전라남도 곡성 압록역 - 여행쪽지
▶볼거리=곡성군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압록유원지.순자강과 보성강이 합류하는 이곳은 여름철이면 3만여평의 넓은 백사장이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다. 이밖에 태안사(도문화재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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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충돌사고 유족들 보상불만 한때 鐵路점거
전북남원시사매면 전라선 철도 건널목 충돌사고 유족 80여명은 25일 오후9시부터 1시간여동안 남원시향교동 남원역 철로를 점거한채 사망자의 영정을 들고 농성을 벌여 열차 운행이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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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설 귀성열차표 4월 1일부터 예매
철도청은 25일 내년 설 연휴기간의 귀성 승차권을 4월1일부터 예약 단말기가 설치된 전국 철도역및 승차권 위탁발매소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24일부터 2월1일 사이에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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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 건널목 사고 참변 현장 - 70대 부부등 노인들 피해 많아
24일 오전 발생한 전북남원시사매면 전라선 건널목 사고는 사상자 수에서 70년 이후 최대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최악의 건널목 사고는 70년 10월14일 장항선 모산역 임해건널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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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할만한 주요 산행코스
단풍이 한바탕 훑고 지나간 가을산에 은빛꿈 너울대는 억새가 장관이다.오후의 햇살이 엷게 비칠때 바람따라 서걱서걱 울어대는억새는 가을 산행의 색다른 맛을 남겨준다.가볼만한 유명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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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타고 떠나는 가을산행지 3選
갈색톤을 배경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늦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만추(晩秋)의 쓸쓸함이 짙게 배어있다. 주말이면 고속도로나 국도는 교통체증으로 곤욕을 치른다.기차는정시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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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산행 지리산 종주 코스
84년 브로드피크(8천51)횡단등반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폴란드 산악인 보이테크 쿠르티카는 『등산은 인내의 예술』이라고 말했다.여름철 지리산종주는 뙤약볕 아래서 2박3일간 계속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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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개골
오후5시.쌍계사(경남하동군화개면)건너편 농협창고옆 공터에는 진작부터 모여든 10여명의 사람들이 하늘을 지켜보며 옹기종기 서 있다.논두렁에는 3대의 카메라도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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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내린 산행지 명소 3곳-계방산.덕유산.지리산
▶계방산=강원도 홍천군과 평창군에 걸쳐 있는 계방산(1,577)은 남한에서 다섯번째로 높은 고산.이미 내린 눈이 발목을 덮어 겨울산의 맛을 톡톡히 느낄 수 있다. 계방산은 전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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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민족대이동 시작-전인구 절반 2천8백만명 귀향
한가위 고향을 찾는 민족대이동 물결이 일기 시작,7~8일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건설교통부가 추산하고 있는 귀성 인파는 전국적으로 2천8백만명.전인구의 절반이 넘는다. 전국의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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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태풍 "페이" 남해안 강타
태풍 페이가 강풍과 집중호우를 동반,남해안에 상륙하면서 남부지방 곳곳에 큰 피해를 주었다. ○…전남여수시 여수역과 미평역사이 전라선 철로 일부가 해일로유실됐다. 23일 여수역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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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列車 매일 23편 增便-철도청,내달 15일부터한달간
철도청은 다음달 15일부터 8월15일까지를 여름철 피서객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하루평균 23편(최고 67편)의 임시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표참조〉 임시열차는▲경부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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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全노선 정상운행
29일부터 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 여객열차의 운행이 전노선에서 완전 정상화됐다. 철도청은 29일 복귀기관사들이 대부분 현업에 투입됨에 따라 경부.호남.전라선등 간선노선에서 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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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마비 교통대란/서울·부산 지하철 내일부터 동조 파업
◎전국 14곳 농성기관사 전원 연행 27일 철도파업을 결의한 전국기관차협의회(전기협·위원장 서선원)소속 조합원들이 농성중인 서울·부산·대구·대전등 전국 9개시·도 14곳에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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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왜 이러나/출근길 시민들 교통전쟁
◎격분한 승객 기관사 때리고 전동차 부숴/치밀한 대책없는 정부측에도 불만 토로 국가의 대동맥이 마비됐고 시민들의 발도 묶였다. 경찰이 23일새벽 전국 동시다발로 기관차사무소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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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출근길 시민들 교통전쟁
국가의 대동맥이 마비됐고 시민들의 발도 묶였다. 경찰이 23일새벽 전국 동시다발로 기관차사무소등에서 농성을 벌이던 기관사들을 전격 연행함에 따라 앞당겨진 철도파업으로 이날 전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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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관광열차 내달까지 운행
2백만송이의 장미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용인자연농원의 장미축제를 보려는 영.호남 관광객들을 위한 장미관광열차가 6월말까지 운행된다. 철도청과 용인자연농원이 함께 기획한 이 관광열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