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宣元彬씨 유고집"솔바람..."출판기념회
23년간 불교언론계에서 일하다 지난해 순직한 故 宣元彬씨의 유고집 『솔바람 소리를 듣던 사람 宣元彬』출판기념회가 5일 오후6시 서울사간동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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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探鳥여행-이달부터 겨울철새 群舞 막올라
해마다 이맘 때쯤이면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겨울철새들의 모습을관찰하는 탐조(探鳥)여행이 온가족의 겨울여행으로 각광받고 있다. 수만마리의 철새가 하늘을 뒤덮으며 비상하는 모습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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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농산물 풍성 승용차로 한시간半 시골장터
◇성남 모란장=수도권 지역 재래시장의 대명사.장날이면 전국에서 갖가지 물건을 팔러온 2천여명의 상인들과 3만여명의 인파로흥청인다.매달 4(4,14,24일),9(9,19,29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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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일대 역사유적 무관심속 훼손 심각
선사이래 최근세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굴곡진 역사와 삶의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江華島일대의 유적들이 크게 훼손된채 방치되고 있다. 고고학자이며 문화재전문위원인 李亨求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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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營,자연의 숨결 느껴요-마리산.대성리등 경관좋은곳 많아
풀벌레소리가 정겨운 숲속에서 온가족이 저녁밥을 지어먹은후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쳐다보며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워보는 일은 이제 도시인들에게는 아득한 일처럼 여겨지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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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화 정수사
우리나라 서해의 관문격인 강화도는 삼국시대 이래 군사상의 요충지로,그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많은 군사시설들이 설치되었을뿐만아니라 여러가지 형태의 전투가 많았던 곳이다.지금이야 다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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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내가면 내가지
경기도강화군내가면오상리에 위치한 내가지는 지난 57년 준공된지령 36년에 면적 29만평의 평지형 저수지다.대형 잉어가 낚이고 특히 밤낚시에 씨알 굵은 붕어가 잘 잡혀 일찍부터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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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산림 백고좌법회 열려
○…「화엄경 산림 百高座法會」가 5일부터 12월13일까지 1백일간 서울양재동구룡사에서 열린다. 「화엄경 산림 백고좌법회」는 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내려온佛家의 큰 법회로 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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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온천 가족나들이로"심신풀기〃
날씨가 변덕이 심한 환절기다. 자칫 건강을 잃기 쉬운 이즈음 주말을 활용, 가족과 함께 근교에 새로 개발된 온천지를 찾아보면 어떨까. 수도권의 온천지들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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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불교회 봉축행사
서경보 세계불교초대법왕은 11일 미주동부지역 뉴욕연합불교회 백림사·전등사에서 4·8봉축행사와 「석가사상과 세계평화」란 주제강연을 하기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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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심도여행|겨울 철새 "축제"에 매료
겨울이 되면 철원읍·동송읍 등 강원도 철원군일대는 마치 겨울철새들의 축제장소라는 착각이 들 정도다. 민간인출입통제 선을 넘어 남방 한계선까지 이어지는 넓고 넓은 이곳 겨울들판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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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인삼차
조선조 말 조정은 정조대왕이후 대가 끊길 위기에 놓이자 철모르는 강화도령을 데려다 왕좌에 앉혔다. 바로 비운의 왕 철종 임금이다. 어린시절 선생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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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유적 늘어선 화문석의 고향
휴일의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나무그늘에서 돗자리 깔고 낮잠 한숨 자고싶은 충동이 이는 계절이다. 주말이나 일요일을 이용해 서늘한 서해바람 살랑이는 강화도를 찾아 명승고적을 둘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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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민족 기상 숨쉬는 「호국의 섬」|강화읍-경기
마니산 참성단과 전등사·고려인삼·국방 유적지 등으로 유명한 강화읍이 연간 2백여만명의 관광객이 드나드는 안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강화도는 고려 때부터 조선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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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수도권 기능 맡는 고위층 "분신"|지방 행정을 국가 차원서 수행
흔히 경기도 도지사를 「지방 장관중의 장관」이라고 일컫는다. 이는 경기도의 도세나 지역적 여건, 정치적 영향력이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 중 가장 「으뜸」을 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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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김상용의 순절기린 강도남문·충렬사
수난의 역사가 있었다. 의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울 때 왕도를 옮겨 국난을 이겨낸 사직의 보루가 있었다. 지금은 강화대교가 놓여 뭍으로 이어진 섬 강화는 그 지리적 위치로 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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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호텔|값싸고 취사도 가능
7월14일부터 8월말까지는 전국 초·중·고학생들의 여름방학이자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다. 올 여름엔 어느 해보다 무더위가 길고 8월초엔 폭염까지 겹칠 것이란 일기예보여서 셀러리맨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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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광 자녀와 함께 선인유산 되새긴다
3·1절, 대보름 등 「독립과 역사의 달」인 3월이 다시 찾아왔다. 우수가 지나고 경칩이 다가오는 절기인지라 곳곳에서 봄기운이 솟아오르고 있다. 가까운 산과 들에는 벌써부터 아지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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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양요 때 불군 사고 털어"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인 우리나라의 직지심경이 프랑스 파리에 있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세계적 희귀본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 책을 비롯, 현재 파리 시내에는 약1천권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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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피서… 관광하며 농촌 배운다
본격적인 바캉스 철이 시작됐다. 그러나 올 여름엔 이상저온에다 장마비가 예년보다 길어 휴가계획을 미리 짜놓은 샐러리맨들과 주부·어린이들을 몹시 속상하게 할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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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화문석
국난의 회오리엔 섬이 자주 흔들렸다. 아직도 나뉘인 아픔 잡힐 듯 서먹하지만 큰 소망 물살을 두르고 무늬 놓는 꽃자리. 왕골의 겉대에 물들이는 꿈의 자투리 촘촘한 손끝에서 물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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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야외서 즐기는 놀이 몇 가지|가족게임-웃음꽃 피는 동심의 하루
푸른 꿈을 펼치는 새싹들의 5월, 눈부신 태양 속에 신록은 한결 짙어간다. 5월은 어린이잔치가 잇달아 벌어지는 새싹들의 계절이다. 5일은 어린이날. 이어 황금주말이 이어진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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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아슬한 강화대교
【수원=김영석 기자】강화∼김포간을 잇는 유일한 다리인 길이 6백94m, 폭8m의 강화대교가 가설된지 20년이 돼 교각이 파손되는 등 사고위험이 높다. 69년 가설된 철근·콘크리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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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터 흔적 잃어간다
민족공동체의 맥을 잇기 위해 유난히 역사 쓰기를 좋아했던 선인들이 남긴 주요 유적의 하나인 사고터(지)가 대부분 황폐한 채로 내버려져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국사편찬위원회가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