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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해공원 간 조국 "독재자 전두환 호, 공원 명칭 바꿔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합천읍 일해공원 입구에서 '일해공원 명칭 변경 촉구 입장문 발표'에 앞서 공원 명이 적힌 메모를 찢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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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그러나’ 대통령
박태인 정치부 기자 비슷한 뜻을 지닌 단어인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그러나’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때가 있다. 역사적 평가를 피할 수 없는 대통령에게 그 차이는 모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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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서 붙는 함운경-정청래, ‘86’ 같아도 성향은 정반대다 유료 전용
중앙일보가 화제가 된 인물의 ‘2024 정치성향테스트’를 한데 묶어 소개하는 집중 분석의 세 번째 주인공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운경 국민의힘 후보다. 두 사람은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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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싸 들고 와도 땅 안 판다" 전두환 유해 파주 안장 '무산'
지난달 21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 안장이 추진 중인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에서 민간인통제선 지역과 북한 개성 송악산 능선이 보이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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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북녘 보이는 곳은 안돼"…2년째 못 묻힌 전두환 유골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에서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해 안장을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2년째 서울 연희동 자택에 임시 안치 중인 전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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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솎아내" 체포안 가결에 개딸 울분…전철역 셔터도 휘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지지자들은 눈물을 보였다. 이찬규 기자 21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 동의안이 가결되자, 이 대표 지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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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감정으로 오염수 선동 문제…과학이 ‘괴담’ 이긴다
━ 운동권 출신 횟집 사장 함운경 “네모(Nemo) 선장을 동경했습니다. 그래서 네모입니다.” 전북 군산에 ‘네모선장’이라는 횟집이 있다. 그 횟집에서 네모난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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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미 리더십 횡포보다 약화가 더 걱정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 전 외교통상부 장관 2000년 5월 1일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앨 고어는 국제신문편집인협회(IPI) 연설에서 북한에 대해 “창조적인(creat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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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섭이 소리내다]'광주 정신' 강조하는 민주당, 티베트 인권엔 왜 눈감나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의 내정 간섭성 발언이 나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중국 티베트를 방문해 논란이 되고 있다. 김현서 디자이너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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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신으로 尹 압박… 이재명 “원포인트 개헌”, 박광온 “구체적 일정 제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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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외투 벗어 비석 닦았다…5·18 묘지 소장마저 '울컥'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손자 우원(27)씨가 3월 31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유족과 피해자들을 만나 사죄도 했다. 전두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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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손자, 무릎 꿇고 사과하자 꼭 안아준 ‘오월어머니’
5·18 희생자 유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를 끌어 안고 있다. 장정필 객원기자 “광주 5·18 민주화운동 학살 주범은 제 할아버지입니다.” 31일 고(故) 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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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2만 참여… 4학교 중 1곳에서 급식 미운영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1일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이면서 학교 급식과 학생 돌봄에 차질이 발생했다. 학교 급식실에서는 샌드위치 등 대체급식이 제공됐고, 일부 학부모들은 도시락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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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5·18 학살"...전두환 손자, 코트 벗어 묘비 닦았다
31일 5·18 기념문화센터 리셉션 홀에서 유족·피해자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씨를 끌어 안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광주 5·18 민주화운동 학살 주범은 제 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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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워서가 아니라 죄책감 컸다" 무릎꿇고 사과한 전두환 손자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27)씨는 31일 5·18 민주화운동 단체를 찾아 “제 할아버지 전두환 씨가 5·18 학살의 주범”이라며 무릎을 꿇고 사죄의 뜻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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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재단 "'전두환 후손' 굴레 쓴 손자…먹먹하고 안쓰럽다"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조사를 마치고 석방된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광주로 향하는 차량에 탑승한 뒤 전태일 열사의 동생 전태삼 씨와 인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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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생방'서 절규…전두환 손자 폭로에 또다시 고개 든 주장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27)씨의 나흘에 걸친 폭로전이 미국 현지 경찰의 제지로 일단락됐다. 17일(한국 시각) 새벽 폭로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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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서 '대선 후보 반대' 발언에 벌금형…배우 명계남은 50만원
광주지방법원. 뉴스1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열린 집회에서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개 발언을 한 참가자들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다만 재판부는 현수막을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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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령위반' 60대 43년 만에 "정당 행위" 인정받았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모습. 뉴스1 전두환 군부 정권에 대항해 1980년 5·18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60대 남성이 약 43년 만에 "정당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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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너무 늦었다"…'긴급조치 9호' 투옥 변호사의 한탄
# OOO, 학원 강사, 징역 8년·자격정지 5년. 학원 국어강사로, 강의 중, “박정희는 군인 출신이기 때문에 정치를 잘 할 수 없다, 100억불 수출이라 하면서도 수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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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칼럼] 5·18 단상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엊그제 같은데 그날로부터 벌써 42년이 흘렀다. 젊은 시절 광주는 우리의 영혼이었다. 우리 윗세대가 평생 한국전쟁의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우리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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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동상 뿅망치 테러…이런 선동, 독재자 등장 부추긴다 [배훈천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오늘은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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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름으로 혐오·증오 가르친다…누굴 위한 5·18 교육인가 [배훈천이 고발한다]
광주에선 5.18 교육의 일환으로 이른바 '전두환 치욕 동상' 모욕하기가 펼쳐진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행사가 한창이던 2020년 5월, 한 광주시민의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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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첫 문민 민주주의’ 실현한 김영삼과 시대정신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김대중 정부를 “첫 민주정부”였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서 1993년 2월 25일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사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