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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초당 6800t 방류”…동부간선로, 잠수교 잠겼다
밤사이 장맛비가 지속되며 한강 홍수 조절 기능을 하는 팔당댐 일부 수문이 개방된 30일 오전 서울 잠수교 중간 지점에 한강 물이 범람해 들어와 도로 위에 찰랑거리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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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깔면 월 500만원 수익”… 전국 돌며 노인상대 20억사기 일당 잡았다
태양광시설을 설치하면 매달 500만원의 고수익을 낸다고 접근해 계약금을 떼먹고 도망간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이들이 전국을 돌며 70여 건의 사기 행각을 이어가며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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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피서객 몰려 온다” 전국 해수욕장 벌써 들썩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6월말까지 부분개장 후 내달 1일 부터 정식 개장한다. 사진은 지난 6일 해운대해수욕장 모습. 송봉근 기자 커피거리로 유명한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횟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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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 주면 성관계" 조건만남…모텔서 돌변한 20대 女강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연합뉴스 조건만남을 명목으로 40대 남성을 꾀어내 강도행각을 한 2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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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인 508명, 역대 최다…4년 전의 5배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진 1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경쟁자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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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 회장의 첫 현장 행보…동해항 포설선 취항식 참석
구자은 LS그룹 회장(가운데)이 LS전선 동해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 LS] 구자은(58) LS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취임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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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한 아내 병원비 좀..." 택시기사들 주머니 턴 미혼남 최후
서울역 택시 승강장에 택시들이 승객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아내가 출산했는데 정신이 없어 지갑을 못챙겼다며 병원비를 빌리는 식으로 전국의 택시 기사들 주머니를 턴 30대 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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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 이대로 가면…60년 뒤 봄꽃 진달래는 2월에 핀다
지난해 3월 전남 해남군 옥천과 북일면, 강진 신전면 경계에 있는 주작산 진달래가 만개한 풍경. 연합뉴스 국내 탄소 배출이 현 수준으로 이어지면 60년 뒤 보랏빛 진달래가 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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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금 '해남의 역설'...지원금 받고 36%가 5년내 떠나더라
8일 오후 경북 군위군 전통시장이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로 북적인다. 손님은 물론 상인까지 대부분이 노년층으로 보이는 어르신이었다. 군위=임성빈 기자 지난 8일 장날에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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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거꾸로 솟는다"…트럭에 깔려 4m 끌려간 여중생 부모 눈물 [영상]
여중생이 횡단보도 위에서 후진하던 1톤 화물 트럭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중생의 부모는 “가해자 측에서 사과 한마디 없다”며 분노하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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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논밭 2708만평을 삼켰다···농촌 파괴하는 '검은 악재'[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전남 영암 학산면 일대 농지의 상당수가 태양광 패널로 뒤덮여 있다. 강대석 PD 전남 영암의 특산품 ‘달마지 쌀’은 정부가 인정한 12개 쌀 브랜드 중 하나다. 그러나 몇 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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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한돈 병에 새겼다···'110만원짜리 막걸리' 직접 들이켜 보니
110만원짜리 '해창 아폴로' 막걸리. 연합뉴스 한 병(900㎖)에 110만원짜리(18도) 막걸리가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막걸리는 11만원하는 ‘해창 18도 막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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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피의자 교도소서 극단선택…"완전범죄 못이뤄 심경 변화" [사건추적]
지난해 8월 30일 전남 영암 일대에서 경찰관들이 실종된 30대 여성을 수색하고 있다. 이 여성은 9월 1일 해남군 영암호 해암교 상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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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임수경 전 국회의원 부친상
[부고] 임수경 전 국회의원 부친상 ▶임판호씨(전 중앙일보 기자) 별세, 김정은씨 남편상, 임용훈·윤경·수경씨(전 국회의원) 부친상, 김소저씨 시아버지상, 안윤근·양원재씨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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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 밀 자급률 10%로” 우리 밀 소비촉진 나선 농식품부
대전 송촌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국산 통밀가루를 받아든 모습. [사진 농림축산식품부] “밀가루는 몸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하지만 국산 밀을 어떻게 키우는지 보고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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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음식 피하던 영양교사, 초교서 밀가루 나눠준 이유는?
대전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이 국산 통밀가루를 받아든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밀가루는 몸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었어요. 하지만 국산 밀을 어떻게 키우는지를 보고 나서는 우리 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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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마지막 달, 이 땅의 끝을 보러 걸었다
━ 다자우길 ⑨ 남파랑길 90코스 2021년도 한 달이 채 안 남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여행지로 전남 해남의 땅끝 마을 같은 곳도 없다. 남으로 난 길을 걷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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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금수강산 그 최남단…길이 끝난 곳, 다시 길이 시작됐다
━ 다자우길⑨ 남파랑길 90코스 해남 달마산 도솔암. 미황사에 딸린 암자다. 멀리 보이는 바다가 땅끝 앞바다다. 도솔암 전경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비경이다.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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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살인마' 댓글에 빵터진 李 "나 보고 한소리…인정"
사진 MBC 유튜브 방송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음주운전 전과자, 잠재적 살인마'라는 한 네티즌의 댓글을 보고 "나 보고 한 소리인데요"라며 "어쨌든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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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상자 규격 다투는 업자들, 세금으로 달래려는 지자체
지난달 28일 전남의 한 양식장에서 손질 작업을 앞둔 전복들이 상자에 담겨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전복 업계에 ‘유통용 규격 상자’ 30억원 어치를 지원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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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자분쟁 특혜"vs"어가 살리기"…전복상자 120만개 사는 전남
전남지역 지자체들이 전복 업계에 ‘유통용 규격 상자’ 30억원 어치를 지원키로 한 것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지자체는 최악의 불경기를 겪고 있는 전복 어가들을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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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국내 최장 케이블카 개장, 점입가경 지역간 케이블카 경쟁
8일 개장하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의암호를 지나 삼악산 정상부까지 운행한다. 사진 소노인터내셔널 8일 강원도 춘천 삼악산에 국내 최장 케이블카가 개장한다. 춘천 삼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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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죄다"…30대女 살인 피의자 '교도소 사망' 미스터리
전남 무안의 한 숙박업소에서 옛 직장 동료인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구속된 A씨(69)가 지난 2일 전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그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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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살해·유기 부인하던 60대, 전주교도소서 극단적 선택
전남 무안의 한 숙박업소에서 옛 직장 동료인 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지난 2일 전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그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