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어있는 삶의 美感을 찾아라
일상적인 삶 속에서 작품 소재를 찾고 작업을 완성하는 외국 작가들의 발랄한 흐름이 국내 화랑가에 소개된다. 순수와 실용의 벽을 허문 이들 39세 동갑내기 작가들은 쿠바 아바나 출
-
[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4. LA '게티 센터'
미국의 서부 태평양 연안은 오랫동안 대서양변 동부에 대한 문화적 열등감을 버리지 못해왔다. 헐리웃으로 대표되는 세계 최대의 대중문화 시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뉴욕·보스턴 등 유럽문화
-
[문화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4. LA '게티 센터'
미국의 서부 태평양 연안은 오랫동안 대서양변 동부에 대한 문화적 열등감을 버리지 못해왔다.헐리웃으로 대표되는 세계 최대의 대중문화 시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뉴욕·보스턴 등 유럽문화의
-
한지 장신구 만드는 디자이너 김경신씨 내한
"보석 디자이너는 가급적 장신구의 무게를 줄이고 싶어하죠. '종이처럼 가벼운' 장신구를 만들려다 보니 한지로 눈을 돌리게 됐습니다. " 독일에서 활동하다 최근 내한한 장신구 디자이
-
김환기 추모展 미공개作 27일부터 전시
수화 김환기(1913~74).그가 이 땅에서 이룬 모든 것을 버리고 50이라는 나이에 훌쩍 떠난 뉴욕은 그에게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 주었다.자연인으로서의 인생 황혼기에 그는
-
어린이 환경교육 올해 활기 띤다|사회단체들 잇따라 행사준비
환경교육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92년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이 사회단체에 의해 활발히 전개될 것 같다. 그러나 교육을 실시할 환경교육전문가나 교육
-
옥천읍
예부터 충절의 본고장인 옥천이 국도·철도·고속도로를 접하는 교통의 요충지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농·공 병진의 개발중심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충북옥천군은 본래 청산현과 옥천군을
-
전시
◇황호섭전=25일까지 갤러리현대. (734)6112.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의 두번째 국내전. 붓 대신 손을 사용한 문자 및 기호상형과 무채공간간의 상호대립을 통해 음양으로
-
예술대상
금년도 예술대상을 수상한 장욱진화백 (70)은 「작품으로만 말하는」 서양화단의 원로 작가다. 미술계 발전이나 제자양성의 공로보다는 오로지 작품의 성과, 그 예술성에서 높이 평가받고
-
3번째 작품전 연 동양화가 탁양지씨
옛것에 파고들어 새로운 미의 세계를 구축한「심경산수」화가 탁양지씨(41)가 신세계미술관(31∼6월5일)에서 세번째 발표전을 열고있다. 전시장의 분위기는 고전적인데, 작가는 자기탈피
-
직접 볼수 있게 된 거장의 예술세계
세계 조각사의 한 거봉이자 금세기 미술계의 마지막 거장인 헨리·무어 옹의 조각초대전이 7월1일 용인 호암미술관에서 개막된다. 호암미술관 개관기념으로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무어 옹
-
(3019)|제72화 비관격의 떠돌이 인생 (16)|전차 안에서 봉변|김소운
소년기의 객기만은 아니었다. 내 동족을 무찔러 죽인 일본인이 모두 내게는 불구대천의 원수로 보였다. 일부러 남의 눈에 띄는 그런 한복 차림으로 다니면서 『여기「죠오센진」이 있다.
-
가난 딛고 「자립의 꿈」 심는|"수업료 전무"인 공예 학교
자립의 꿈을 심는다. 가난한 환경에서 외롭게 자란 청소년들이 예술과 기술을 연마하며 내일에 산다. 고등학교 과정의 특수학교로 설립되어 74년 봄 문을 연 부산 공예 학교(교장 김봉
-
첫 선 보이는 영국 수채화
영국에 있어서 20세기 전반의 갖가지 수채화기법을 보이는 「영국 수채화전」이 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관(덕수궁내)에서 개막된다. 오는 24일까지 17일간 공개하는 이 전람회에는 19
-
전시의 문화인들 51년 창단,호양까지 종군
한국류단은 49년10월 경복궁 미술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종합 미술전시회(국전)를 열고 제2회 전시회를 준비하다가 6·25를 당했지만 기가들은 다른 문인들과 마찬가지로 활발한 종군
-
「현대의 전설」을 깨뜨린『고겡』의 전기 작품전
「폴·고갱」전이 이번주 미국「신시내티」미술관에서 막을 열었다. 「반·고호」와 더불어 후기인상파의 뛰어난 화가요, 현대문명을 구가한「프랑스」를 떠나 남태평양의「타이티」섬에서 원시생활
-
전국교도소재소자·소년원생 작품전
전국 교도소재소자 및 소년원원생작품전시회가 지난2일부터 8일까지 덕수궁 안 향각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재소자와 소년원생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워주기 위해 법무부가 매년 한번씩 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