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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 들고 계단 돌진 … 영화 친구처럼 살벌했다”
엘리베이터 앞에 2열로 도열한 검은 정장 차림의 젊은이들, 흉기를 들고 비상계단을 통해 쳐들어가는 깡패들…. 21일 밤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안팎에서 숨가쁘게 벌어졌던 난투극을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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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제일기획, 오늘 이화여대서 채용설명회 外
기업 제일기획, 오늘 이화여대서 채용설명회 제일기획이 8일 오후 4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김낙회 사장과 최인아 부사장 등이 연사로 출연해 제일기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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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시나트라 애마,21세기형으로 확 바뀌어 나타났다
새롭게 출시될 재규어 신형 쿠페 XE(위), 1961년 출시된 재규어 E타입(아래) [사진=데일리메일]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불렸던 재규어 'E타입'이 단종 36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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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있는 20~30대, 격렬한 운동은 ‘독’
프로축구 신영록 선수가 지난 8일 경기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2000년에 프로야구 임수혁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쓰러져 식물인간이 돼 투병 9년 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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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날 수 있다, 신영록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은중이 지난 11일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멜버른 빅토리(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신영록의 쾌유를 바라는 골 세리머니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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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경찰, 시위여성의 처녀성까지 검사하는 만행
이집트군이 지난달 반정부 시위대에 참여했던 여성을 고문하고 처녀성 검사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는 이집트군이 반정부 시위의 중심지였던 카이로 타흐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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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도들, 한국 건설현장 습격 … 차량 30대 강탈”
“리비아 폭도들이 건설 현장에 들이닥쳐 차량 30여 대를 강탈해갔습니다.” 리비아 동부 지역의 데르나에서 육로를 통해 이집트로 탈출한 ‘원’ 건설 직원들은 24일(현지시간) 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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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인터뷰 "싸우는게 제일 쉬웠어요"
마치 굵은 동아줄이 온 몸을 죄는 것 같았다, 시범을 한번 보여달라는 기자의 부탁에 그는 트라이앵글(삼각 조르기)에서 암바(팔 꺾기)로 이어지는 이종격투기 기술로 순식간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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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민족갈등 패싸움 … 30명 다치고 1000여 명 체포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슬라브계 민족주의자들과 소수민족 청년들이 충돌했다. 러시아 경찰이 패싸움에 가담한 사람을 연행하고 있다. 당국은 이날 1000명 이상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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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볼 수는 없지만 보여 줄 수 있는 세상은 아주아주 많습니다
“제 손 잡으세요. 불안해할 것 없어요, 안전하니까.”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빌딩 9층에 있는 ‘어둠 속의 대화’ 전시장. 빛이 차단된 암실 같은 전시장에서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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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도마 오른 ‘법조인 막말’
39세 판사가 68세 원고에게 법정에서 “버릇없다”고 모욕한 발언이 국가인권위를 통해 알려진 이후 법조인들의 막말 관행이 도마에 올랐다. 인권위에 접수된 상담 건수를 보면 법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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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요금통에 전기 충격기?
인도가 버스 요금통을 훔쳐가는 강도를 잡기 위해 전기 충격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AFP통신은 30일(현지시간) 인도 서북부 하리아나 주 정부가 버스 요금통을 훔쳐가는 강도를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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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지 말자 도어록, 달아두자 보조키
추석을 앞두고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연휴기간 빈집털이범들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빈집털이를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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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추석 빈집 조심…디지털 잠금장치도 1초면 OK
추석 빈집 조심…디지털 잠금장치도 1초면 OK 9월 28일 TV중앙일보는 서울 강남의 고급 아파트단지만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검거된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서초경찰서는 고급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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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소방대원 호흡멈춘 50대 구해
한 여성 소방대원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천안소방서 구성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박수현(32·사진)대원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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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용품 열전
휴대 간편하고 사용 손쉬운 호신용품 인기몰이…가스 스프레이, 경보기, 전기충격기 등 제품 다양 귀가 시간을 앞당겼다는 여성이 늘었다. 회식을 해도 1차로 짧게 끝내고 돌아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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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폭력 어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엊그제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단속하던 우리 경찰관이 중국 어부들이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2001년 6월 한·중 어업협정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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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방영된 PD수첩 56분 다시 보니
MBC TV의 PD수첩은 4월 29일 ‘긴급취재,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라는 내용을 방영했다. 총 56분 3초가량 미국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전한 이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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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시시각각] 명분과 실리 사이
명분과 실리가 맞붙으면 명분의 목소리가 크게 돼 있다. 명분은 거창하고 정의롭다. 실리는 어쩐지 구차하고 좀스럽다. 의견이 둘로 갈렸을 때 명분의 편에 서기가 훨씬 쉬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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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와 맹신으로공포 부추기는 미디어
미디어의 중요성을 새삼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중화 민족주의에 대한 우려를 담은 중앙SUNDAY가 배달된 지난 일요일, 성화 봉송 과정에서 중국 유학생들이 폭력을 휘두른 사건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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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치범과의 전쟁’…떳다 '삼촌 경호'
최근 안양 초등학생 납치 사건·일산 초등학생 납치 미수 사건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하는 범죄가 잇따라 보도되면서 어린이 안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설경호업체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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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수식 관계 띄어쓰기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한글 맞춤법 총칙 제2항이다. 단어를 단위로 하여 띄어 쓰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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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의사들의 ‘SOS’ 끊이지 않는 곳
스크린을 통해 환자의 수술 상황을 확인하고 있는 부정맥센터팀. 오른쪽부터 순환기내과의 장진근 교수, 김영훈 교수(센터장), 박희남 교수, 임홍의 교수.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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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탈취 사건 용의자 조영국(35) 심리 분석
“그 친구가 범인이라는 뉴스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그럴 사람이 아닙니다. 친구들과 다투는 것도 본 적이 없어요.” 조씨의 대학원 동기인 A씨는 기자의 전화를 받고는 “할 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