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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 80만명이 쓰레기 태워 난방…100m 앞도 안보이는 도시
몽골 울란바토르 서북쪽 외곽에 위치한 칭길테 지역의 언덕배기 게르촌에서 내려다본 아래쪽 울란바토르 도심. 이날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지만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추위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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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전체가 가스실"···미세먼지 지옥 그 예언이 적중했다
지난 3일 짙은 스모그가 낀 인도 뉴델리 거리를 마스크를 쓴 시민이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 인도 뉴델리 시내. 지난 9월에도 도시가 옅은 연무로 덮여 있다. [사진 한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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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31세 교사의 분노 "월급 170만원, 월세·양육비·교통비 빼면 0"
칠레를 바꾸기 위해 시위에 참가하고 있다는 고교 교사 세바스티안(31)이 산티아고 시내 이탈리아광장에서 임종주 특파원과 인터뷰하고 있다. [이광조 JTBC 촬영기자]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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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못 구해” 칠레 노인·아이까지 냄비 치며 “대통령 하야”
지난 1일 칠레 산티아고의 이탈리아 광장에서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가스를 쏘고 있다. [연합뉴스] 지하철 요금 50원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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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칠레 르포]지도부 없는 시위대···아이들도 "피녜라 탄핵"
2일 칠레 산티아고 시위에는 아이들도 "피녜라 대통령 탄핵, 더 좋은 교육을 위해서, 우리가 칠레의 미래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참여했다. 이광조 JTBC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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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캐한 매연 뿜던 거리 불청객 '경찰 닭장차' 사라진다
31일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열린 경찰 수소버스 시승식에서 수소버스가 정차해 있다.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경찰버스 820대 모두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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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10개월 타던 전기차 대신 수소차로 전용차 바꿔
서울시장 관용차를 수소차로 바꾼 24일 오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기후변화 대응 세계도시 시장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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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울시청 버스 안 미세먼지 11㎍ 지하철은 24㎍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중교통 이용을 독려한다. 그러면 버스와 지하철 중 어느 교통수단이 미세먼지 농도가 더 낮을까. 중앙일보의 미세먼지 디지털서비스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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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만 공기청정기 돌린다···출근길 미세먼지, 지하철이 두배
지난 10일 오전 7시30분경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는 pm2.5는 25㎍ pm10 33㎍이다. 버스로 출근하며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는 pm2.5는 12㎍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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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韓, 미래차 기술 세계최고…2030년까지 1등 국가 목표”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미래차산업 국가비전 선포식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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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구로 오세요] 신라 천년고찰, 유네스코 세계유산 … 대구 오시면 꼭 들러보세요
대구에 들르면 산을 찾아보자. 고즈넉한 산사와 깨끗한 자연 이 기다리고 있다. 팔공산 대한불교조계종 팔공총림 동화 사 전경. [사진 대구시] 대구는 가을 여행하기 그만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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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박원순의 ‘자전거 하이웨이’는 MB ‘터널형 고가’ 닮은 꼴
MB 시절 추진했던 ‘터널형 자전거고가도로’는 비싼 건설비와 주민 반발 우려 때문에 무산됐다. [중앙포토] ‘서울 자전거 하이웨이.’ 지난 7월 중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콜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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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현대차, 서울 전기버스에 원격관제 장치
현대차, 서울 전기버스에 원격관제 장치 현대자동차가 ‘전기버스 원격 관제 시스템(FMS)’을 개발해 올해부터 서울시가 운영하는 전기버스에 장착한다고 16일 밝혔다. FMS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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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처럼 작심하고 키운다, 중국의 ‘수소굴기’
중국 장쑤성 루가오(如皋) 경제기술개발구 시내 곳곳에는 ‘수소경제 시범도시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수소 에너지 산업단지’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광고ㆍ안내판을 쉽게 찾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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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 펀드 투자약정 업체, 와이파이 사업 면허 없이 땄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적선동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투자자문 위임 계약을 약정한 P 컨소시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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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수소 전문가 "한국산 수소트럭, 유럽 장악할 것"
독일 수소 전문가들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수소차) 개발 측면에선 한국이 독일을 앞선다고 평가했다. 폴크스바겐·BMW 등 독일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 제조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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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97%에 공기정화 필터 설치
미세먼지 필터를 설치한 시내버스의 모습. [사진 서울시] 서울시가 서울 전체 시내버스 7404대 중 97%인 7202대에 공기정화 필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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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40분 타고 간다" 요즘 어르신 핫플, 무더위 쉼터
서울시 상계동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한 폭염 대피소인 '야간 무더위 쉼터'가 운영되고 있다.[사진 노원구] 지난 6일 오후 7시, 노원구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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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6000억 '자전거 도로' …알고보니 MB의 '못다핀 꿈'
서울로 옆에 설치될 '튜브형 자전거 하이웨이' 조감도. [사진 서울시] '서울 자전거 하이웨이.' 지난 7월 중순 박원순 서울시장이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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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물안개 뿌리고, 버스정류장 냉방의자...지자체 눈길끄는 무더위 대책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3일 오후 대전시 서구 대전시청 앞 거리. 시민들이 걷고 있는 인도에 세운 기둥에서 시원한 물안개가 뿜어져 나왔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우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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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세계' 겪은 뉴욕…'대정전' 지속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대규모 정전으로 어둠이 내린 미국 뉴욕의 모습. [AFP=연합뉴스] 미국 뉴욕이 대규모 정전에 암흑천지로 변했다. 잠들지 않을 것 같았던 타임스퀘어 전광판이 꺼졌고, 가수 제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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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창원 수소버스 탑승 “시내버스 2000대로 늘릴 것”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 환경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이 어린이와 함께 수소버스를 시승하기에 앞서 배출되는 물을 만져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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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이 수소차에 꽂힌 이유는...반도체ㆍ바이오 이어 미래차도 직접 홍보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경남 창원에서 개통된 수소 시내버스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5일 오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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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공기청정기’… 현대車, 신형 수소전기버스 공개
문재인 대통령(왼쪽 세번째)이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소 버스 제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현대자동차가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를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