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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전화 걸어 다짜고짜 “광고 빼, XX야” … 얼굴 없는 테러
지난 16일 밤 촛불집회 참가자 중 100여 명이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본사로 난입해 출입문에 특정 언론 불매 스티커를 붙였다. 시위대는 이날 30여 분간 시위를 벌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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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말말말] 그놈의 헌법 … 대못질 … 참 나쁜 대통령
대통령 선거에다 메가톤급 사건.사고가 줄줄이 터진 올 한 해는 어느 때보다 많은 말이 세상에 뿌려졌다. 유력 대선 주자들의 한마디 한마디는 여론을 요동치게 했고, 장관급 공직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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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경영 화두' 이번엔 못 듣나
1987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취임식을 하고 삼성기를 흔들어 보이고 있다. [중앙포토]내일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이 취임 20주년을 맞는다. 그러나 그룹 분위기는 잔치와는 거리가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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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은 재벌을 욕보이지 마라"
■영화 촬영 때 카다피 대통령 만날 생각 ■기업인에게 관행 무시되는 현실은 없어 ■기업은 안 되고 정부가 하면 되는 건 사회주의국가 ■기업이 당나귀인가, 왜 (정부가) 짐을 지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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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전경련 회장 일정 당겨 오늘 귀국
한나라당의 이명박 대선 경선 후보 두둔 논란을 부른 발언 직후 일본으로 출국한 조석래(사진.효성그룹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일정을 앞당겨 귀국하기로 했다. 효성그룹 측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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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도우려면 이명박 캠프 가라"
"차기는 경제 대통령이 돼야 한다"는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의 제주 발언이 정치권과 재계를 들쑤셔 놓고 있다. 전경련은 26일 해명서를 내고 사태 수습에 나섰으나 한번 뱉은 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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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래 회장 돌연 일본으로 출국
조석래(사진.효성그룹 회장) 전경련 회장이 25일 제주 전경련 특강을 마친 직후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 회장의 제주 발언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급작스럽게 출국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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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들 '이해관계'로 뭉치고…
1960년대"돈은 모아줄테니 정치 좀 잘하라"해방 뒤 이승만 정권은 대일 교역을 수시로 중단시켰다. 대일 의존도가 높던 재계는 반발했다. 재계와 정권은 대화도 없었다. 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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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대표소송제 예정대로 도입
경제계의 반대로 도입 여부가 불투명했던 ▶이중(二重)대표소송제 ▶회사 기회 유용 금지 ▶집행 임원제 등 3대 쟁점이 상법 개정안에 예정대로 포함된다. 김준규 법무부 법무실장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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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이상 기류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에서 전격 사퇴해 재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강신호(사진) 전경련 회장의 3연임을 결정할 9일 총회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이어서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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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사회환원 10년 새 4.5배↑… "그래도 더 늘려라"
삼성이 2003년 사회공헌에 지출한 돈은 3500억원. 미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가장 많이 한다는 월마트가 재단을 통해 그해 기부한 돈은 1억2000만 달러(약 1100억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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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한국에 돌아가 죽고싶다"
'2003년 말 김우중이 서울 거리를 활보했다.' 프랑스 일간지 이 실은 기사가 재계와 정치권을 강타했다. 발설자의 착각이 빚은 오보로 판명났지만, 은둔자 김우중이 뉴스 메이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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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투표율이 승부 가른다"
▶ 3일 부산 부전역광장에서 열린 한 정당의 6.5 재.보선 유세장에 많은 청중이 몰려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부산=김형수 기자] "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열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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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파문] 孫회장이 재계인사에 밝힌 돈 제공 경위
손길승 SK회장이 지난해 대선 전에 이상수 열린우리당(당시 민주당)의원에게 25억원을 준 것은 李의원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나라당은 SK 측에 민주당과의 형평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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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장단 간담회] "돈주고 잡혀가고…악순환 끊자"
▶ 전경련 회장직을 사퇴한 SK 손길승 회장이 30일 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를 마치고 귀가하고 있다. [연합]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강신호(姜信浩.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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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전경련회장 사퇴
손길승(孫吉丞)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30일 회장단 간담회에서 공식 사퇴했다. 그는 지난 2월 김각중(金珏中)회장(경방 회장)의 후임으로 이 자리에 취임한 지 약 9개월 만에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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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중도하차 '역대 최단명'
손길승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30일 퇴임했다. 취임 8개월 20여일로 역대 전경련 회장 중 최단명을 기록하게 됐다. 말단사원으로 SK에 입사해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르고 '재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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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회장 취임 8개월 20여일만에 사퇴
손길승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30일 퇴임했다. 취임 8개월 20여일로 역대 전경련 회장 중 최단명을 기록하게 됐다. 말단 사원으로 SK에 입사해 그룹 총수 자리에 오르고 ‘재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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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승 전경련 회장 공식 사퇴
▶ 손길승 전경련 회장 [중앙포토]손길승(孫吉丞)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30일 회장단 간담회에서 공식 사퇴했다. 그는 지난 2월 7일 김각중(金珏中)회장(경방 회장)의 후임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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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다음 타깃은 누굴까" 긴장
재계가 정치자금 소용돌이와 리더십 실종의 동반 악재를 맞아 속앓이를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한 임원은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경제 외적인 불안까지 겹쳐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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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비자금보다 파장 클 수도"
대검 중수부가 2일 손길승 SK그룹 회장을 불러 밤샘 조사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두달여간 물밑에서 진행돼온 SK비자금 수사가 본격 궤도에 올랐다. 현대 비자금 수사에 이어 정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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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회장 자살 파문] 김운규 사장 "회장님이 다 막으려 한 것"
현대그룹은 4일 고(故) 정몽헌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례를 현대아산 회사장(5일장)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위원장을 맡은 김윤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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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조직 축소 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4일 임원인사와 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했다. 전경련은 기존의 8개 본부를 통폐합해 3개 본부(조사.국제.지원)로 정비했고, 전략사업단을 신설해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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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글로벌 "빚 3조대 갚겠다"
SK그룹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직후 SK C&C와 최태원 회장간의 주식 맞교환을 원상회복시키고, SK글로벌의 재무구조개선 계획을 밝히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또 하나은행이